1 ***  
2019-03-22 pm 4:47:00
121.--.131.54 |
| 아니.. 참 이해가 안되는게 이성교제는 너무도 자연스런 감정인데
그게 무슨 잘못이라고 핸드폰을 던져서 부시나요 헐..
님은 그럼 왜 남자랑 사는대요??
님도 남자한테 끌리는 감정 못이기고 좋아서 결혼했잖아요
그냥 그 나이엔 친구로 잘 지내는거라고 사람 마음은
수시로 변화고 그애보다 더 멋지거나 괜찮은 애가
나타나면 니 맘은 언제던 달라질수도 있으니 너무 깊이
그애한테만 빠지지 말고 책임 못질 행동들은 안하는게
좋다고 엄마가 조언을 해줘야지 무조건
그땐 안된다고 핸드폰 부시면 자녀는 맨붕.
님 정말 옛날에 무식한 어머니들이나 하는 짓을 했어요
우선 핸드폰 일은 사과 먼저 하면서 애 잘 토닥이세요
부모가 그런다고 자기 마음이 가는걸 억지로 통제가 안되잖아요
만남 횟수를 줄이거나 지켜야 할 선을 분명히 일러주고
교제 허락하는 대신 열심히 공부하기로 약속하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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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pm 5:15:00
211.--.135.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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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22 pm 5:26:00
211.--.180.18 |
| 둘 다 공부를 잘하고 애살이 있는 경우라면 알아서들 지들이 조절하죠.하지만 보통의 애들이라면 성적이 떨어지는게 당연 합니다 부모가 말려도 안들어요
들어주는 척하면서 부모 머리위에서 자기 하고 싶은건 다 하죠 원글님 이해하면서도 안타깝네요
뭐든 자기 마음가짐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이야기 해봤자 그들생각에 움직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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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22 pm 5:36:00
125.--.121.46 |
| 첫아이세요 ?
그냥 공부에 서로서로 도움이되지 방해될 정도로 사귀진마라
남친사귀니 이왕 공부 잘하는게 좋지않냐
다컸구나 ~~하시지 ㅠ
아이들 서로 사귀면서도 학교 잘 가더라구요
오히려 공부 최상위권 애들이 서로 몇년씩 사귀며
대학 철썩 붙던데요 뭘
애랑 다시 한번 얘기해보시고
터놓고 얘기하는게 오히려 건강한 사춘기 보낼수 있을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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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22 pm 5:56:00
121.--.131.54 |
| 40대 지인은 고딩때 친구랑 계속 만나오다 나중에 결혼까지 해서 잘 살아요
사람인연 모르는건데 상대 남자 아이에게도 따님에게 하듯 하지는 마세요
둘이 어찌 되던간에 혹시나 화를 못참고 남의 자식
핸드폰도 던질까봐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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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22 pm 7:49:00
119.--.238.151 |
| 전 아이가 중1떄 남자친구 있다고 저한테 대놓고 자랑을 하더군요
그냥 웃으면서 이야기 들어주고 남자들은 늑대니 조심해야 할것들은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더니 사귀다가 헤어지고 그러더라구요
걱정되는 부모님 심정은 다 마찬가지니까요..
깊이 사귀는것 같으시면 오히려 남자친구를 불러서 같이 밥도 먹고 하세요
그래서 얘기도 하다보면 남자친구가 어떤 아이인지도 알게 될것이고 어머니 마음이 덜 걱정되실것 같아요
부모님 밑에서 사귀는거랑 자기들끼리 사귀는건 다른것 같아요
부모님 밑에서 사귀면 좀 책임감도 느끼고 여자애한테 함부로 하지 않을 가능성 떄문에 말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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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pm 9:11:00
121.--.131.54 |
| 맞아요
둘이 계속 만날 사이 같으면 함께 밥을 먹으면
더 책임있는 행동으로 조심할거에요
여친 엄마 얼굴도 봤는데 지가 함부로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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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3-22 pm 9:40:00
116.--.254.7 |
| 관대하셔라~ 원글님행동은 과했지만 그 심정 완전 이해가는데요.. 특히 주위에 고딩때 임신한 애가 있어서 더욱 그래요.. 연예인 빰칠정도로 이쁘고 참 착한 아이였는데.. 까지면 까져서 순딩이면 너무 몰라서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저두 말릴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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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pm 9:44:00
222.--.114.188 |
| 맞아요 온라인 조언은 가려들어야죠
남의 애는 관대해도 내 애는 안되는게 부모예요
저도 지인이 걸레 때려부시고 난리칠때 왜저러냐했어요
막상 당하니 이해돼요
걸레는 안부셨지만 그 심정이 이해는 가더군요
막을수 있음 막는게 맞구요
안된다면 조심시키는게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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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pm 11:06:00
121.--.131.54 |
| 내 애는 안되는게 부모가 아니라 안되는 부모만 안되겠죠
다같은 자식이 아니듯 다같은 부모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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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3 am 5:53:00
222.--.114.188 |
| 꼭 쿨한척 하는 부모가 뒷통수 맞는거죠
자기자식 철썩 믿는 부모가 발등 찍히는거구
그들도 안되는 부모가 아니라 다 님같은 마음이고 속썩이는 자식들도 그전엔 다 말 잘듣던 자식이였어요
자식 키우는 사람은 입바른 소리 하는거 아니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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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3-22 pm 9:51:00
211.--.180.18 |
| 저는 이해되는대요 얼마나 말을 안들었으면 던졌을까 싶어요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요 2년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부모가 말려서는 절대 안헤어집니다
저는 남자애라서 교육 더 확실히 시켰어요 말을 안들으니 회유을 했죠 그때 미투가 한창일때라...
결국은 성적이 떨어지고 학원샘들마다 여자친구에게 신경을 쓰는거 같다 저희 아이한테 조언을 했나보더라구요
부모말은 안들어도 자기말도 잘들어두는 선생님이 조언을 하니 조금씩 정리를 하다가 여자친구에게 우리 이제 공부하자 했더라구요 그게 고1때예요
원글님은 고2니 더 맘이 급하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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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pm 11:13:00
121.--.131.54 |
| 빠른 이성 교제는 부모와 소통이 잘 안되거나 본인이 원래
색기를 밝히는 사주를 타고나면 어쩔수 없어요
전자는 부모 책임이 크고 후자는 본인도 마음대로 안되는거라
부모가 제지 한다고 해서 쉽지 않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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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3 am 8:14:00
125.--.6.3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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