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22 pm 3:00:00
1.--.133.240
공부 좀 못하면 어떻습니까?
인성 바르게 너무 잘 컸는데요.
그런 아들 부럽습니다~
답글
2  ***
2019-03-22 pm 3:10:00
124.--.253.136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습니다
넘 이쁩니다 님 복받으셨어요
답글
3  ***
2019-03-22 pm 3:35:00
211.--.135.161
울 아들
내가 낳았지만
참~ ㅆ 없을 때 있어요.

나중에 며늘때문이 아니라 아들때문에
그 집 안갈거 같아요
답글
  ***
2019-03-22 pm 4:36:00
223.--.173.39
저도 아들 땜에 그집 안갈거 같아요
오는것도 싫을것 같고요. ㅠ ㅠ
4  ***
2019-03-22 pm 5:01:00
211.--.176.77
너무착하네요
저희는딸이지만 공부는 썩 잘하지 못해요
욕심이 없어요 억지로 대학은 간신히 갔어요
거기서도 중간이에요
그런데 님아들처럼 엄마엄청챙겨요
자기영양제 사다놓으면 엄마는 왜안먹냐며 입에다
억지로 넣어줘요
집에오는길에 붕어빵가게가서 엄마가좋아한다고
가끔줄서서 사다주기도해요 용돈도 모자랄텐데
마트가서는 머플러가 예쁘다며 비싼건못사준다고
만원한도에서 골라서 사주고 자기아이섀도살때도
1+1할때 꼭 하나는 제거 사다주고 주위 지인들이
부러워해요 제가 공부만잘하면 좋겠는데하면
자기딸은 스카이다니는데 싸가지없다며 공부가
다가아니라며 말은해주는데 어쩔수없는거구
암튼착해요저희애도 이거에 만족해야죠
답글
5  ***
2019-03-22 pm 5:09:00
211.--.174.31
정말 부럽네요...공부보다 더 중요한게 인성아닌가요?
아드님 걱정 하나도 할 필요 없겠네요...^^
답글
6  ***
2019-03-22 pm 5:33:00
223.--.93.97
챙겨줘도 못먹는 아들도 있는데
챙겨주는 아들이라뇨 감탄~~

전교 1등 아들보다 부럽네요 ㅠㅠ
답글
7  ***
2019-03-22 pm 6:13:00
116.--.6.28
예쁜 아들이네요.
답글
8  ***
2019-03-22 pm 7:13:00
222.--.237.198
원글) 답글 감사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공부보다 인성이 우선이다라며 교육시키긴 했는데
그래서인지 사회복지쪽으로 진로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사실 전 안했으면 하거든요
아이 성격과 맞는거 같긴한데 아이 진로를 응원해줘야겠죠
얼마전 요양원 봉사갔다가 치매할머니랑 말벗하며 지내다가 할머니가 손주인냥 생각해서 용돈을 주고 또주고 하셨나봐요
거금 3만원이나..ㅎ
우선 받았다가 봉사 마치고 나오면서 사회복지사선생님 드리고 왔다고 하네요
당연한거겠지만 에구 내새끼 잘했다 했어요
같이 갔던 다른친구는 돌려주지말자고 하더래요
답글
9  ***
2019-03-23 am 7:16:00
211.--.43.136
지금 사회 고위직들 줄줄이 낙락으로 떨어지는거 보믄 다 인성이 안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애들한테도 가끔 말해요.
인성이 안 되면 공부 아무리 잘 해서 좋은직장에 부자여도 하루 아침에 나락으로 떨어 질수있다고요.

멋진 아드님 두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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