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22 pm 3:43:00
121.--.131.54
마흔후반 제가 요즘 만사가 귀찮네요
특별히 피곤은 없는데 체력이 딸려서 아무것도 안하다보니 사는 재미가 없어요
그리고 저를 보면 44세 이후로 몸이 예전 같지가 않아요
늙어간다는 걸 느낀다고 해야 하나..
술도 오래 안먹었더니 몸이 딸려 맥주 한병 이상은 아예 생각도 못하고
여기저기서 노화 신호가 와요
피로도 그중 하나던데 홍삼도 먹고 오메가도 먹고 하여간 뭐던
좀 먹어주면서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노력중입니다
보건소나 내과 가셔서 피 검사라도 해보세요
특별히 이상 없이 나이 탓이면 괜찮지만 병이란게 피로하면서
자각증세 못느끼고 시작되는게 많다보니 가보는게 좋아요
없던 졸음도 체력저하로 인한 노화증세라고 알고 있네요
답글
2  ***
2019-03-22 pm 4:30:00
219.--.137.32
술때문 아닐까요?
나이 먹음 운동만이 살길이라는데 운동 없이 술 마시면
피곤이 풀리지 않고 더 무거워지지 싶어요.
남자들 술 자주 마시고 출근하는게 신기하고 피곤한데
몇시간씩 앉아서 주거니 받거니 대단하다 했어요.
갱년기 온 언니들 보니 전처럼 운동도 힘들도 몸도
무겁고 기분도 다운된다며 호르몬약들 먹는다더라구요.
호르몬약 계속 먹음 살도 찐다니 이래저래 힘든거
같아요.
친정언니는 호르몬약 먹고 덜 예민해져 좋던데 살이
쪄서 약 끊으니 또 살은 안찌고 사람이 예민해지더라구요.
저도 술은 좋아하진 않지만 술 끊고 운동하니 좋아지는
게 탄력 생기고 늘어지고 피곤함이 덜하긴 하더라구요.
올해부턴 술친구는 되도록 피하고 있는데 모르겠네요- -;;
답글
  ***
2019-03-22 pm 6:24:00
110.--.4.8
갱년기 호르몬약 먹으면 살이 찌나요?
전 갱년기 증세로 살이 찌는거고
호르몬치료받으면 살이 안찌는거라 알았는데..
3  ***
2019-03-22 pm 5:01:00
39.--.55.147
단순히 졸린건가요?
아님,견딜 수 없이 피곤한건가요?
단순히 졸린거라면
잠의 질이 안 좋아서 그럴 수도 있구요.
만약,극도로 피곤하고 만사가 귀찮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만성 피로일 수도 있구요.
우울증일 수도 있구요.
그것도 아니라면,암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암 환자들이 별로 하는 일이 없더라도
극도의 피로감을 많이 느끼거든요.
혹시,종합검진 정기적으로 하시나요?
종합검진을 정기적으로 하시지 않는다면
종합검진 해보시길 권해드려요.
답글
4  ***
2019-03-22 pm 6:13:00
222.--.185.43
저는 심하게 아팠어요.
집에 심적으로 힘든일이 몇개가 있어 몇달 심하게
맘 조렸는데 그게 이리저리 해결되니까
몸으로 오더라구요.
얼굴이 팍 상하고 몸이 아파서
계속 누워있었어요.
답글
5  ***
2019-03-22 pm 6:59:00
125.--.134.26
전 약간 불면증이 있어 새벽까지 잠을 잘 못자는데
오늘은 왜이리 졸린건지 하루종일 누워잤네요
개운하기보단 찌뿌둥 왜이럴까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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