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22 am 2:44:00
58.--.6.228
날씨 좋을때 혼자 꽃단장하고 바람쐬고 오세요.
가끔 친하다싶은 친구도 부질없다 싶을때 있어요.
그럴땐 가차없이 "나는 혼자서도 잘 논다~"
기분전환 하고나면 며칠은 괜찮아요.
그러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죠.
아시죠? 내가 편해야 가족들이 편하다는것을요.
이번 봄 날. 벚꽃 만개할때 봄나들이도하고
기분전환 잘 해바요~^^

그나저나 출근해야하는데 잠이 안와서 큰일입니다.
내일 장거리 가야하는데.. ㅎ

답글
  ***
2019-03-22 am 3:12:00
111.--.29.106
늦은밤에 그냥 지나치지 않고 따듯한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출근해야되는데 잠이 안와서 계속 이러고있네요.
벚꽃길 나들이 두 딸들한테나 졸라봐야겠어요^^
2  ***
2019-03-22 am 8:52:00
219.--.137.32
나서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나서주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일이 잘 풀리고 좋은 일은 괜찮은데 나이 먹어 주책이다
소리 듣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나이대가 어느정도인지는 몰라도 술과 함께하는 자리는
말썽이 있더라구요.
여자끼리야 놀러를 가던 밥을 먹던 덜한데 남자가
섞이면 그쪽집 부인한테 예의가 아니더라구요.
한심한 남자들이 주말에 가족 놓고 여자동창들하고
놀러가는 것들이라해요.
중등동창밴드하며 장례식등 챙기자해 시작했는데
저희 부모님때 와줘서 저도 다 챙기곤 하는데요.
그중 여남동창들 술자리와 등산에 여행도 갔나보던데
본인들은 사진도 올리고 좋았다지만 남동창 부인이
보고 난리가 났던 적이 있어요.
여동창이 나서는 스타일이고 남동창도 우유부단하고
고운 시선들은 아니었는데 욕 많이 먹고 부부쌈나고
기가 막히더라구요.
여자동창이 가만히 안있고 남동창부인을 이상한 사람
몰아가며 일이 더 커지고 지금 둘은 강퇴시키고 계속
연락오는데 솔직히 안친하고 싶더라구요.
별별일이 다 있더라구요.
답글
  ***
2019-03-22 am 8:58:00
110.--.4.8
웃긴게 저런경우 남동창부인을 이상한 여자로 몰고가더라구요. 의부증이냐? 니남편 트럭으로 줘도 안가져갈건데 그러냐? 그리잘난 남자아니다,내남편이 훨낫다....이러면서ㅡㅡ
3  ***
2019-03-22 am 9:02:00
110.--.4.8
저도 요즘 그런친구때문에 고민인데...
이제 나이들이 한가해질때라 그런지 동창모임을 자주하면서 남동여동 몰려 번개도하고 등산도가고 골프도하고 그러더라구요.
그중 친하게 지내던 30년지기 친구들 4총사가있는데
친구3명이 아주 적극적으로 놀면서 저를 자꾸 끼우려하네요. 저희남편은 그런거 싫어해서 제가 자꾸 빠지니 저만 왕따? 되는 분위기.ㅜㅜ
어릴때부터 절친들을 잃는 기분이들어 요즘 슬프네요.
답글
  ***
2019-03-22 am 9:15:00
219.--.137.32
왠지 거기 끼면 더 슬퍼질거 같은데요?
  ***
2019-03-22 pm 2:02:00
121.--.131.54
낮에만 만나면 되죠
늦게까지 놀지 말고요
나이 들어 등산가고 운동하는 건전한 모임은 좋은데
이 나이 되도록 아직까지 배우자 감시하에
하고 싶은것도 못하고 살면 그게 더 슬프죠
남편이 먼저 가면 나 새 남편 구해줄것도 아니고..
그리고 그렇게 배우자 싫어하는 줄 알면 점점 연락 안와요
친구들이 뭐가 답답해서 눈치 받아가면 계속 연락 하겠습니까
결국 친구 없으면 나만 아쉬운걸..
남편 잘 설득해서 좋은 만남 가지세요
젊다고 병 안드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언제 어느때
아풀지 모르는데 병들면 그땐 하고 싶어도 못하잖아요
  ***
2019-03-22 pm 6:29:00
110.--.4.8
ㅡ>배우자 감시하에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사는게 이니라 배우자가 싫어하는걸 하지 않으려는 배려아닐까요?
부부가 서로 좋아하는걸 해주는거보다 싫어하는걸 하지 않는게 부부생활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2019-03-22 pm 6:48:00
121.--.131.54
3번 님은 지금 남자를 만나고 싶은게 아니잖아요
친구들과 계속 이어졌음 하는건데
남편은 남자를 만난다고 생각해서 싫은거고..
그러니 잘 설득을 하시라고 한겁니다
남자 동창 하고는 절대 둘이 개인적인 만남 안가진다
저녁만 먹는다 늦게까지 안논다 숙박여행은 안한다
이런 약속만 해주면 남편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지 않을까요?
저런데도 싫다 한다면 남편의 괜한 고집이라 섭섭할 것 같고
나이 들어 저런것까지 일일이 다 허락을 맡아야 하는 부부관계
생각만 해도 피곤하네요
4  ***
2019-03-22 am 9:34:00
219.--.137.32
토라질 일은 아닌거 같고요.
동창이라해도 남녀인데 안좋게 엮이면 주선한 글쓴분
만 욕 먹을거 같네요.
저흰 제 친구가 초등동창하고 결혼을 했거든요.
초등밴드 통해서만 이야기하다가 딱 한번 모임한다해
친구부부랑 같던적 있었는데요.
이혼한 여동창이 꽃집을 해서 화환이나 꽃바구니니
화분등 개업식,장례식장등 동창집에 주문들 했어요.
여동창이 부인들한테 보내라 20만원짜리 꽃바구니
사진을 올리고 남동창 몇이 주문했고 그걸로 서로
친해지고 남동창 하나가 여기저기 연결해줬다나봐요.
둘이 친해지고 남동창이 다른 남친들 단톡에 여동창
초대하고 단톡방 남자들하고 만나고......
친구남편이 격 떨어지고 저질 동창밴드라 안하겠다며
친구한테도 조심하라 했다며 저한테도 얘기해
주더라구요.
그뒤로 몇번 모임을 했나본데 친구부부,저는 안갔고
꽃집여동창,남동창은 여전해 보이더라구요.
남동창은 46살에 딸둘에 아들 낳는다고 늦둥이 아들
낳아 셋째가 이제 유치원생이라 부인은 애들 뒷치다거
리하느라 힘든데 엄한데 도와주고 있네요.
친구한테 얘기하니 이상하긴 하다해요,
60대나 되면 모를까?
40대까지는 집이 가깝던 힘들어 보이던 같은 주부
아닌이상은 주선자건 뭐건 좋지 않아 보이긴 해요.
답글
5  ***
2019-03-22 am 9:55:00
219.--.137.32
저흰 노처녀,이혼녀,남편하고 사이 안좋은 3명 여동창
이 나서고 모임등 일을 자꾸 만들려고 하는데요.
거의 평범한 주부나 남자 회사원들이니 적극적이지
않거든요.
그중 또 일탈을 생각하는 남자동창 세네명과 여동창
셋이 자주 만나고 골프여행도 가고 했다더라구요.
부인들한텐 동창들 우루루 간다하고요.
제주도도 가고 동남아니도 가고 야시시한 옷 입고
사진도 올리고 신났더라구요.
남동창들 반응은 재미있었겠다 다음번엔 다같이
가자하고 여동창들은 댓글도 없어요.;;
절친 여동창 둘하고 따로 한달 한번씩 모임하는데
우린 계속 반응보이지 말자고 좀 아닌거 같다 했어요.
걘적으로 같은 학교 나왔을 뿐이고 세월 흘러
추억등 생각하며 이야기등 하는건 좋은데 단체도
아니고 몇이서 만나는 건 참 별로인거 같아요.
답글
6  ***
2019-03-22 am 11:17:00
111.--.29.106
원글이: 이 친구랑 39년 됐는데 여행도 같이 가고그랬는데 최근들어는 같이 여행가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저는 당일치기나 최대 1박이 좋은데 이친구는 2박이상 같이 가고싶어해요. 이렇게 정서적 거리가 생긴것이
정치성향도 있는거같애요. 제 친구가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할까 젊은데도 엄청 보수적이예요. 친일 매국당 지지하는 태극기부대같은 생각을 하더라구요. 3명이상이 가면 제가 말을 덜해도 되는데 둘이 가면 피곤하고 지루해요 하는 얘기 뻔하고....제가 너무 싫증을 잘내는 성격인가봐요
답글
  ***
2019-03-22 am 11:47:00
121.--.131.54
친구가 남동창들 만나 놀고 싶은데 본인은 용기가 안나고
그렇게 가고 싶음 둘이 가라는 말에 본심을 들켰거나 남자 밝히는
여자가 된것 같아 자존심이 상해서 연락을 안하는 것 같은데 내버려 두세요
저도 남동창 둘 있지만 이혼남 친구에게만 일년에 한두번
안부나 묻지 만나지도 않고 가정있는 친구에겐 아예 연락도 안해요
아무리 나는 친구여도 부인은 싫어할테니깐 연락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 나이에 행동 조심해야지 괜히 오해 받아 남의 가정에 분란 내기 싫어요

  ***
2019-03-22 pm 12:06:00
219.--.137.32
맞아요.
행동거지 조심해야할 나이 맞아요.
신경쓸일 많고 실속있게 살아야지 내가족이
먼저죠.
7  ***
2019-03-22 pm 12:42:00
210.--.45.151
입장바꿔생각해보면..
원글님도 그 친구를 원글닙기준으로만 적당히 이용하는거 아닌가요?
이제 심심하다고요?
친구간에 유지하려면 노력이 필요하죠
님이 먼저 전화하면 안되나요?
그나마 심심풀이 상대로밖에 여기지않았다는듯이 보여집니다
답글
  ***
2019-03-22 pm 1:09:00
121.--.131.54
자주 통화 하던 친구가 연락이 없으니 궁금하다는거지
꼭 심심풀이로 이용한다는 생각까지야^^
그렇게 생각하면 이 세상 모든 관계가 결국은
다 본인 위해서지 남 위해서는 아니죠
그 친구 역시 이 친구가 자기를 위해서 움직여주길 바라다
무안해지니 당장 연락 안하는것만 봐도 우린 다 똑같아요
본인한테 이익 있어야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저 친구 입장이 되면 당장은 연락 안해지죠
시간이 좀 지나야 해결될테고 이 친구의 그런 말에
삐져서 영원히 연락을 안한다면 그 친구가 바보에요
별것도 아닌 일에 자존심 상해서 인연을 끊는다면
결국 친구 잃는 자기만 손해죠

  ***
2019-03-22 pm 1:22:00
121.--.131.54
친구를 끊을때 끊더라도 생각을 잘 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그간의 언행들을 종합해서 이 친구가 나를 찿았나 안찿았나..
일방적으로 오랜시간 나만 좋아해서 연락하고 만났다 싶으면
그건 내 자존심을 떠나 그 친구를 위해서라도 끊어주는게 맞겠지만
저런 단순한 일로 당장 기분이 좀 상했다고 연락 안하는건
인간관계 잘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더라구요
늘쌍 그런식이니 주변에 남아나는 사람도 없구요
특히나 소심하고 예민한 사람들이 주로 그렇던데 사람 사귐도
어릴적부터 부모에게 조언 받으며 자란 사람들은 상처도 덜 받고
대인관계도 잘 하던데 부모 사랑도 못받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일수록
인간관계도 서툴어서 외톨이들이 많은 걸 보면
부모역활이 참 크고 중요한 것 같네요

  ***
2019-03-22 pm 5:08:00
210.--.45.151
친구라면
자주통화하던 친구라면..한달전화없으면 내가먼저 해볼수있는거지요
인간관계물론 나위해서지만
상호서로 존중해야겠죠.
그친구보다 원글이 더손해예요.
인연을 그쪽에서만 끊은건가요?
먼저연락안하는 원글도 똑같다는거지요
8  ***
2019-03-22 pm 12:49:00
211.--.238.150
저도 초등동창 몇번 나갔었지만...
이혼한 여동창이나,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는 여동창들이 그렇게 적극적이었어요.
항상 모든 모임에 남자동창을 꼭 부르려 하는겁니다.
저도 그래서 안나가요.
솔직히 초등때 남학생들과 친했던것도 아니고, 말 한마디 안해본 존재들인데요.
어색하고 불편할뿐입니다.
동창들끼리의 담백하고 건전한 만남이 아니라
그 저변에 남녀관계를 갈구하는 지저분한 욕망이 보여서.
같이 추잡해지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사는 모습이 워낙 다양해서 접점이 거의 없다고나 할까요.
답글
  ***
2019-03-22 pm 1:37:00
121.--.131.54
새벽까지 식당이나 술집에 죽치고 있는 중년 남녀 무리들 보면
부부사이 이판사판이거나 돌싱들이거나 그런 생각이 들지
뭐한다고 이 시간까지 잡담이나 주고 받으며 저러고있나 싶죠.
옆테이블에 민폐인지 알면서도 시끄럽게 떠들고 깔깔대고..
그리고 친구라도 나이 들어 불륜에 빠지면 가까이 안하고 싶어요.
외로워도 얼마던지 다른 건전한 취미나 일로 이겨낼수 있는데
철부지 이삼십대도 아니고 꼭 그런식으로 풀어야 하는지
나이값 못해 한심하고 나까지 지저분해지는것 같아 싫어요.
  ***
2019-03-22 pm 2:34:00
1.--.160.146
나이 삼사십대 넘어가 성적으로 경험없는 순수한 이들도 아니라 남녀 섞인 친목모임은 대체로 그런 식으로 흘러가더라고요.
친목도모라 해도 지킬 가정이 없는 이들이 밤늦도록 어울리지 전 아무리 남편이 가정에 소홀하지만 나까지 그런 친목 도모하고싶지 않고 주변이 물든 모습도 꺼려져 그런 모임엔 애초에 발부터 들이고 싶지 않네요.
9  ***
2019-03-22 pm 2:01:00
125.--.134.2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0  ***
2019-03-22 pm 2:18:00
111.--.29.106
원글이: 이 친구와 평소에 일주일에 4-5번은 카톡을 했었는데 작년 봄에 제가 휴가 받아서 남편과 둘이서 평일에 1박2일 놀러갔다왔는데 그때도 나한테 일주일 이상 연락을 안하더라구요. 자기랑은 안가고 남편과 좋은곳 가서 기분 상했나봐요.


그리고 저도 제 남편이 주말에 여자동창 만나는거 싫거든요.
입장 바꿔서 싫은 짓은 나도 하지말자 그런 생각입니다.
답글
  ***
2019-03-22 pm 4:04:00
121.--.131.54
ㅎㅎ 그 친구가 많이 심심하고 외로운가 봅니다
친구가 남편하고 놀러 가는 것도 삐질 정도면 ㅎㅎ
나쁜 사람은 아니라서 관계유지는 괜찮다 싶으면
님이 먼저 한번쯤 요즘 왜이리 조용해?
날 잡아 꽃구경이나 가던가 밥이라도 먹자 하고 하세요
아마 기다렸다는 듯이 답이 올거고 아직도 꽁해 있다면
반응이 뜨뜨미지근 할텐데 그럼 좀 더 시간주기 하시면 됩니다
11  ***
2019-03-22 pm 6:18:00
125.--.6.3
먼저연락안하는 원글도 똑같다는거지요 222
답글
12  ***
2019-03-22 pm 9:24:00
111.--.29.106
원글이: 4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면서 이런 적이 수도없이 많았지요 그럼 전 먼저 전화 안합니다. 그러면 전화가 와요 그래서 지금까지 관계가 유지되나봅니다. 제가 고양이과라 먼저 다가가고 살갑게 챙겨주고 이런거 잘 안하거든요. 그래서 친구도 많지않구요.
내가 너무 잘해주면 더 나한테 요구하는게 많아서 적당히 무심히 거리를 유지할려구요...
친구는 집이 자가고 남편이 가부장적이긴 하지만 생활력이 강합니다.
반면 전 부부사이 주도권은 가지고 있지만 남편이 경제력이 없고 지금 집도 전세로 살아요...
친구는 제가 연봉이 훨씬 높으니 저한테 뭐 사달라 또는 어디 놀러가면 큰돈은 제가 쓰길 바라고 저도 그래왔습니다.
저는 집이 없으니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데 이친구가 저한테 많이 바라니 얄밉기도하고 그래요

친구 많지않은 저로선 가치관이 많이 틀리지만 그래도 할머니 될때까지 유지할거같애요.
답글
  ***
2019-03-22 pm 9:36:00
125.--.6.3
친구분이 늘 먼저 다가왔다가 그게 이젠 싫은가봐요.
님이 좀 먼저 해주시지.. 이번엔요. 그리도 오래된 친군데요.
13  ***
2019-03-22 pm 9:51:00
111.--.29.106
원글이: 나한테 의지해서 남친들과 재미나게 놀고싶은데 내가 친구의지대로 안움직여주니 삐진거죠.ㅎ
친구가 성격이 소심한것도 아니고 자유분방하고 개방적이예요
근데 본인 말이 잘 안먹히니 저한테 의지를 하는거죠
오늘 카톡 왔어요...감기몸살로 보름정도 힘들었다고하더라구요.
카톡 대화만 몇번 주고받고 전화통화는 안했어요

큰아이 낳고 알게 된 해오름도 오래된 친구네요
오랫만에 글 올렸더니 이렇게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익명으로 소통할 공간이 있어 좋네요^^
답글
  ***
2019-03-23 am 8:31:00
121.--.131.54
나라도 아팠다고 했을거에요
삐졌다 하기엔 자존심도 상하고 부끄럽잖아요 ㅋ
그 친구는 그래도 뒷끝은 없는 스타일 같네요
잠시 그러다 이내 또 털어버리는..
저런 성격들이 좋던데..
누구나 완벽하지 않으니 친구의 장점만 생각하고 단점은
덮어가면서 좋은 인연으로 오래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14  ***
2019-03-23 am 11:48:00
146.--.134.16
님글이 꼭 제가 쓴글같아요. 저도 정말 오래된 친구인데 요즘은 안만나네요.
그친구는 저를 만날때 꼭 남자 껴서 만나려하기에 저도 바쁜척하고 좀 멀어졌어요. 친구는 조금 어울려
논다정도가 아니라 가정주부의 선을 넘었다고 할까??? 뭐 그랬어요.....
그친구 빨리 정신차리고 가정으로 돌아오길 친구로서 진정 바라는 마음입니다.
답글
15  ***
2019-03-23 pm 12:00:00
210.--.45.151
그냥 고민을 가장한 친구 뒷담화네요.
답글
  ***
2019-03-23 pm 12:33:00
121.--.131.54
속풀이 방인데 여기서 이정도 말도 못하면 어쩝니까^^
저 원글이 아니에요

16  ***
2019-03-23 pm 12:54:00
111.--.29.106
원글이 여기있어요~ ^^ 자꾸 얘기하다보니 뒷담화가 됐네요.친구가 삐져서 나한테 전화 안하지만 난 괜찮은 사람이고, 내가 연락 안하는 심리는 설득력이 있으며, 내친구가 이상하다는 걸 타인에게 인정받고싶었나봐요. 제가 이런 심리가 있어서 친구가 별로 없는걸까요?
답글
  ***
2019-03-23 pm 3:38:00
121.--.131.54
글 내용은 익명방 아니라 누구에게도 말할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친구가 연락이 없는 이유가 짐작이 되지만 내 생각이 맞나 안맞나
궁금할수도 있고 친구 맘을 알고싶을 수도 있고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의문이에요
친구가 틁별히 이상한 것도 없고 님은 그 친구로 인해 짜증 내지는
조금 갑갑한데 막상 없는것 보다는 그래도 있어야 할 것 같으니
이쯤에서 우리의 우정이 어떤가 하고 글 올려본거죠

  ***
2019-03-23 pm 6:20:00
117.--.1.162
친구가 이상하다고 공감받고 싶다.. 그 마음은 이해가 되는데 사실 저 같으면 그렇게 이상하다 생각들면 남들 생각이고 뭐고 안 만나고 말아요. 제 스스로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는 편이라 사실 이거저거 다 따지니 오래가다봄 한계치에 도달하더라고요. 그게 제 한곈가 보다 인정하는 단계에 이르렀는데
요즘 해오름방 보다보니 친구에 대한 한 다 거기서 거기인듯 해요. 나 피곤해하면서까지 만날 필요 없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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