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21 pm 11:19:00
39.--.47.203 |
| 저도 오늘 님과 똑 같은 생각을 했는데...
제 못난것들때문에 또는 어쩌다 그때는 소중한 인연인지 모르다가 지금45살된 현재..갑자기 넘 그리워지는 거있지요
지금 뭐하고 살까??그리운 친구들 네이버에 이름쳐보기도 하고 ㅜㅜ
나이가 들어설까요??지나온삶이 참 부끄러워 소중한 인연들 다 없애버리고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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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pm 11:39:00
121.--.131.54 |
| 나이가 드니 못나던 잘나던 그런건 상관없고 지금은 대화 통하는 친구가 좋아요
나 못나서 사람 찿기 꺼려진다는 건 내 생각이지 친구도 나처럼 옛친구
그리워 할수도 있으니 내가 친구 찿아 영업 할 거 아니라면 적극 찿아보세요
만나주던 아니던 한번은 시도라도 해봐야 후회라도 안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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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21 pm 11:30:00
121.--.131.54 |
| 심부름 센터에서도 사람 찿아주지 않을까요?
한번 문의라도 해보세요
저는 옛날에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공무원 지인이 있어서
이름과 출생년도만 말하니 주소가 나와서 어디 사는지는
알수가 있던데 아마 주변에 경찰이나 시청 구청 동주민센터
근무하는 공무원 있으면 전입신고 된 곳 주소 아는건 어렵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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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am 1:28:00
174.--.229.118 |
| 그런데 공무원이 마음대로 개인 정보 알려줘도 괜찮은거예요?
전 외국 사는데 개인 회사에서라도 업무중 알게된 개인정보는 누설하지 못하게 되어있고 입사시 각서도 쓰거든요. 그 개인 정보라는게 연봉 나이 결혼유무 등등 개인신상 모든걸 포함해요.
그런데 공무원이라면 접근할 수 있는 정보가 훨씬 많을텐데 개인적인 이유로 신상정보를 알려줘도 괜찮은건지 문득 궁금하면서도 걱정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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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am 6:41:00
211.--.13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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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am 9:00:00
219.--.137.32 |
| 아마도 알 수는 있어도 가르쳐주지는 못할 듯요.
친구가 동사무소 다니는데 이름,생년월일만
쳐도 학력,주소,집이 자가인지 다 볼 수 있다나봐요.
친구 동생 남친거를 봤다는 거 같아요.
저희 시누부부 시청공무원인데 그리 볼 수도 있다
니 싫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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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am 11:22:00
121.--.131.54 |
| 2번 맘인데 오래전 옛날 이야기에요
이십년 정도 된 것 같은데 그땐 개인정보 보호법
없을 시절에 고등학교 친구 찿는다고..
당시에 그렇게 공무원 지인만 있음 타인의 주소지 정도는
알수가 있으니 그걸 이용한 사생활 침해가 많아
2011년도에 개인정보 누설 못하게 법이 생겨난 것 같아요
저두 그때 알아만 보고 찿게되면 행여나 공무원 지인에게
피해가 갈까봐 그냥 그러고 말았지 찿아가 보지도 못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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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22 am 7:07:00
180.--.66.15 |
| 인연 끊어졌던 지인을 다싶만나면
되게 반갑고 이전처럼 같이 떠들고 놀 거 같죠?
중간에 단절된 세월 때문에 그러기가 힘들더군요.
그냥 추억 속의 그사람으로만 기억하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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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22 am 11:23:00
111.--.29.106 |
| | 제 친구가 경찰인데 10년도 더 됐는데 본인 친구를 찾고싶어서 검색해봤대요... 조회 흔적이 다 남아서 시말서 썼다고하더라구요... 공무원이라도 개인정보기 때문에 함부로 조회 못합니다. 최근에 더 강화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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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22 pm 1:37:00
116.--.123.25 |
| 찾지 마세요.
그리운 심정은 이해가지만 그냥 좋은 인연의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다시 만날 인연이라면 내가 애써 찾지 않아도 만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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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pm 1:50:00
121.--.131.54 |
| 저는 친구면 찿고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언니나 동생이라면 별루..
왜냐면 그런 사이라도 가까이 살아야 연락이 되어도 만나지지
멀리 살면 결국 찿아도 안만나게 되거든요.
친구도 멀면 만나러 가기 귀찮아서 안만나지는데 '
예전 지인이 멀리 있다면 글쎄요..
결국 한두번 안부나 주고 받지 만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서로간에 일이던 뭐던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면 몰라도
단순히 옛날에 알던 사람이라고 오랫동안 친분유지는 안되더라구요.
시골 동창도 사는 형편 다르고 하는 일 다르고 사는 곳 다르니
길게 할 이야기가 없어요.
처음에만 어릴적 이야기 조금 하다가 끝.
그나마 한동네나 한 지역에라도 살아야 그 동네 사정 아니깐 할말이라도 있죠.
형제보다 이웃사촌이란 말이 왜 생겨났는지를 알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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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3-22 pm 4:56:00
125.--.40.221 |
| 저도 갑자기 궁금해서 2년전 페북에서 대학동기 선후배소식 거의 알게 되었어요
제가 미술전공인데 같이 학원 다녔던 몇몇친구들 소식도 알게 되구요
역시 그옛날 예측대로,,잘나가고 성공한이들 보니 감회가 새롭고 반갑고 그렇더라구요
여자동기선배들은 별로없긴하지만,,
정말 재능 돋보였던이들 작가며 교수며 잘나가고 있더라구요
아직 얼굴보진 못했는데..망설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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