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4-21 pm 1:18:00
125.--.230.254 |
| 엄마하고 관계가 틀어진 게 가장 큰 원인이네요
엄마도 상담 받으셔야 해요
다 처음이 있는 거에요 비뚤어지기 전까지는
제가 그 계열에서 일을 해서 님 글 보니 대충 짐작갑니다
꼭 상담 받아보세요
지금 코 앞에 그 시험이 문제가 아니라 큰 그림을 보셔야 합니다
그것만 풀리면 아이가 알아서 척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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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4-21 pm 6:14:00
175.--.179.5 |
| 엄마니까 아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당연한 것이고 충분히 이해 합니다만
지금 상태로 봐선 게임을 할때 가만 놔두지 마시고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산책을 한다든가 맛있는 걸 먹으러 다닌다거나 영화를 본다거나 같이 쇼핑을 한다거나 해서 조금이라도 엄마와 함께 밝은 분위기로 이끌어 주시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아직 어리고 남자 아이들은 여자 아이들 보다 한참 느립니다.
주말에는 아빠와 등산도 하고 가족 여행도 하면서 폰은 잠시 뒤로 미루어 두고 가족간에 대화를 하시는 것이 어떠세요?
어머님 생각을 강요하지 마시고 진짜 아이 속마음 을 듣기 말입니다.
설만 도박 할꺼라고 화가 나서 그랬겠지 진짜로 그러겠습니까?
아이는 얼마나 그동안 힘들었겠습니까?
아이가 입원까지 했다면서요?
혼자 말못할 고민도 많았을 겁니다.
조금 천천히 가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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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4-21 pm 7:30:00
116.--.178.235 |
| | 제 딸도 중3때 저랑 트러블이 많았네요. 학원이 버겁다 친구가 맘에 안든다 등등.. 제가 학원 끊고 애가 공부 못하면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던게 원인이었어요. 윗분 말처럼 엄마하고의 관계가 제일 문제가 맞을거에요. 저도 상담도 받고 자녀와의 소통 세미나 유료로 하는거 지금도 들으러 다니고 하거든요. 애하고 관계가 좋아지니 애도 정신 차리고 공부도 조금씩 하고 정상적인 생활이 되네요. 시간이 해결해 줄거에요. 님이 바뀌고 양보해야 되요. 정말 그게 답인것 제가 확인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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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4-23 am 1:35:00
1.--.187.173 |
| 아.....아주 떡잎부터.........노랗네요....
세상에나 중학생 입에서 컨닝이나 도박 얘기가 나오다니요..............
정말 정말 힘드시겠어요.....
어릴적 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서 저런 생각을 할 수가 있는거지요?
완전 바닥에서 처음 시작한다 생각하시고 아이 인성부터 바꾸어 놓아야겠어요.
정말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이 세상을 잘 만드는 일이라는 게 새삼 느껴집니다.
시간이 해결해주는 거 아니구요...........당장 상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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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3 am 10:46:00
219.--.24.101 |
| 그런데요.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잘못가르치겠습니까.
여러방면으로 보셔야해요. 극히 정상적인 부모는 절대
자식 그릇되게 훈육 안하지않습니까?
떡잎부터라는 말은 상처에요.
자식 키우는 같은부모입장에서 보세요.
저만한 나이때는 얘들이 얼토당토않은 의견을 하기도해요.
지들끼리 나오는 말들이겠죠.
많은 시행착오도겪고 넘어지고 아파봐야 성인이 되지않겠습니까?
부모는 그러한자식을 끌어안고 다듬고해서
사회에 내보내는것이구요.
힘든 시기에요. 엄마도 자식도.
이시기 지나고보면 부모가 했던말들 기억할때가
분명 있어요. 엄마가 힘 내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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