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18 pm 12:33:00
222.--.185.43
눈치없고 철 덜들었는데 배신까지 하는
사람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경계하는 사람이
사회적 약자 이거나
순하게 생겨 파리한마리 못죽이는 사람입니다.

다리 장애가 살짝있는 아줌마가 주변인에게 돈을 빌린뒤 안갚아서 주변아줌마들이 항의하고 경찰을 부르니
다리장애와 지적 장애가 같이 있다고
본인은 나몰라라..
지적장애 없이 얼마나 똑똑했다구요...
다들 돈 빌려줄때 측은함도 조금은 있어서
쉽게 빌려줬거든요.

그리고 세입자 중 한사람도 장애인인데
많이 못배움+장애를 무기
이래서 저희한테 완전 어거지 피워
손해좀 봤어요.


순진하고 철없어서(척 이 아니라 진짜 순진,철없음)
폐를 끼치는 사람이 겪어보니 더 많고
더 상처를 줘요. 제가 피해자인데 나쁜사람이 됨.

관상,눈빛..절대 안 믿어요.
모든건 겪어보는거죠.
답글
2  ***
2019-03-18 pm 12:57:00
211.--.238.150
사람 좋게 웃는 얼굴을 가진 사람이 사실은 제일 무서운 사람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눈이 쳐진사람, 눈가에 항상 웃음이 머물고 있는 사람은 경계해요.
뱀같은년놈일 가능성이 큽니다.
답글
  ***
2019-03-18 pm 4:13:00
39.--.47.33
전 별로 잘 웃는 사람은 아니지만,
눈이 쳐졌거든요.
눈 처진 사람을 왜 경계하시나요?
저는 앞뒤 다르지 않고,보이는게 그대론데요.
남 험담도 안 하고 배신 때린 적도 없거든요.
그런데,저희 시누가 예전에 선 보고
그때 시어머니랑 저랑 그 남자 같이 봤는데,
시어머니랑 저는 인상 좋다,괜찮다,했는데,
시누는 남자 눈 쳐져서 싫다했거든요.
결혼하고, 시누가 저를 싫어해서
제가 눈이 쳐져서
눈 쳐진 사람 싫어하나보다 했는데,
눈 처진 사람 싫어하는 분이 또 계시네요.
눈 처진 사람을 왜 경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안 그래도 처진 눈
나이 들어 더 처지니 서글픈데,
눈 처진 사람 중에
그렇게 안 좋은 사람들이 많나,
더 서글퍼지네요.
  ***
2019-03-18 pm 4:45:00
211.--.58.126
피해의식이죠.그런 사람한테 피해를 입고 상처가 되었나본데
섣부른 일반화..자기만의 생각이니 넘 신경쓰지 마세요.
3  ***
2019-03-18 pm 3:07:00
221.--.103.111
말빨로 분위기 확 띄우는 사람.
친근하게 먼저 말 잘부치는 사람.
경계해요.

항상 뒤끝이 안좋았어서..

답글
4  ***
2019-03-18 pm 4:58:00
124.--.246.115
제가 아는 어떤분은 가짜를 진짜처럼 정말 남의 눈과 귀를 끌어내는 능력의 사람이 있어요.
무셔요~~ 그분을 처음보는 사람들은 몰라요. 인상좋아 성격좋아 정말 사람 다루는 솜씨 끝내줘요.
순진한척 착한척 하면 남자들 다 속아요. 그분 꽃뱀에 사기꾼이에요.
진짜 무서운 사람은 본인이 한 거짓말을 본인이 믿는사람이랍니다.
답글
  ***
2019-03-18 pm 7:55:00
39.--.47.33
그거 리플리 증후군이죠.
예전에 독립 영화인
<거짓말>이란 영화가 있었는데,
리플리 증후군을 다루는 영화였어요.
그때 그런게 있다는걸 첨 알았는데
딱 댓글님이 말씀하신 그 증상이네요.
거짓말이 낳은 거짓말을
자연스럽게 술술 뱉고
자기가 한 거짓말을 진실로 믿는 것이요.
그 영화 보면서,섬뜩한 느낌 들었었네요.
5  ***
2019-03-18 pm 7:07:00
125.--.121.46
나이에 비해 세상물정 모르는데
눈치없는 사람 미쳐요
본인만 몰라요
원글님 사람은 이런사람 저런사람 글로 정해서 딱 나누기 힘들어요
살살 웃으면서 언제나 친절하지만 속내를 알수없는 사람도 많구요
버럭버럭 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도 있구요
사람보는 눈을 키우고 나랑 잘 맞는 사람은 서로서로 알아봐요
저도 첨엔 실수했는데
어찌됐건 사람안목이 생기더라구요
전 개념있고 주변도 좀 둘러볼줄 아는 적당한 개인주의 성향이
편하네요 이제
감정적 소비 많은사람은 지쳐요
답글
6  ***
2019-03-18 pm 10:54:00
1.--.198.154
눈치 염치없는 인간..돌이켜보니 돈에 눈이멀어 주위시선따윈
상관없이 얻어먹고 얻어타고 얻어가고..고마움도모른체..
답글
7  ***
2019-03-19 am 1:47:00
218.--.81.78
정말 너무 영악한건지
눈치빠르고 조금도 손해 안보려는 사람
학을띠네요 영리한건 좋은데
옆사람 피곤해요
어느정돈 알아도 모르는척
차라리 눈치좀 없고 뭐좀 모르고수더분한
사람이 낳은듯 남에게 주는것도 좀덜받더라도
더주려 영악하고 눈치빠른이는 한개 주고 두개
주면 큰일 나는줄 한개 주면 한개줘야 하고
수더분한 사람은 다른거 좀부족 해서 챙길줄 몰라도 자기가 두개 주는것도 모르고 좀손해 봐도
그러려니 하고털털이 넘어가는데 넘계산적으로
살고 영악하게굴면 피곤하고 옆에 있는 내가 눈치가 보여 같이
있기 정말피곤함 수더분하고 털털하고 약간 뭘 모르면서 이해력 있는 사람 좋음 원글님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