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16 pm 1:09:00
223.--.208.190 |
| 동감이요
나이들수록 관심사가 사람에서
자연 동물 ...쪽으로 변해갑니다
나도 사람이니 내 주위 사람들도
나로 인해 피곤할듯 하고..ㅠㅠ
마음 비우고 외로워도 오롯이
혼자 잘 견디고 잘 놀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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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16 pm 1:15:00
219.--.137.32 |
| 생각없이 말하고 관심받고 싶어하고 자랑질 못해
안달난 사람하고 만나고 오면 지치긴 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조차도 그러면 주변에 누구랑
어울렸기에?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기에?
저렇게 변했나 씁쓸하더라구요.
몇번 안봤고 원래가 그런 사람은 거리 두고 안보고
살면 되는데 친구가 그렇게 변하는건 슬프더라구요.
정말 많고 상상초월인 사람은 자랑자체가 없고
알게 되면 더 놀랍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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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16 pm 1:20:00
175.--.94.226 |
| 저도요....저번에 친구 간만에 만났는데...먹은것도 없는데 체하고...
사는얘기 하다보면 늘 제 처지가 처지고...
안만나는게 맘편한것 같아요.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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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16 pm 4:26:00
125.--.134.26 |
| 저두요
제가 지금 남 맞장구 쳐줄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자랑 솔직히 별거없지만
시시콭콜 들어주기 피곤해요
약속 몇번 펑크냈으면 안만나고 싶어한다는걸
알아야 할텐데 왜 그리 바쁘냐고 하면서
왜자꾸 만나자고 하는지
만나면 상대방 얘긴 궁금하지않고
오로지 자기얘기 자기자랑만 하는데
듣고있음 너무 피곤해요
톡도 마찬가지 너무 일방통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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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16 pm 9:07:00
125.--.79.162 |
| 자식자랑은 비메너 아닌가요?
모임 참석한 누군가는
자식 땜에 고민인 사람 있을 수 있는데
어찌 기본 배려가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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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am 3:39:00
222.--.185.43 |
| 그렇게 따지면 할말 없어요.
돈고민 자식고민 건강고민 있는사람이 꼭 있으니..
적당한 자랑이야 서로 축하해주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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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pm 9:25:00
125.--.79.162 |
| 고민이야 얘기하면 함께 걱정하는거고.
돈. 자식자랑은 적당히도 안합니다.
다른 관심거리 얘기도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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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3-17 am 12:42:00
125.--.6.3 |
| 모임에 누군 남편이 힘들게 하는 얘기하면
자기 남편은 안그런데, 이렇다~ 하며 자랑 늘어놔요.
나같음 못 산다 이혼한다 하고요.
그러면서 애 얘기엔 부르르 거려요.
자랑이 아니라 물어봐서 대답해도.
솔직히 모임이 힘든게 그런 부분이죠.
이런 사정, 저런 사정, 다 가지각색인데
하소연도 흉, 자랑 아닌 얘기도 누군가에겐 자랑
이비위 저비위 다 맞추려면 할 얘기도 없죠.
그냥 말없이 듣다 오는게 제일 현명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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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pm 9:26:00
125.--.79.162 |
| 척 하면 알아주는 친구만나요.
그런 모임은 피곤해서 정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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