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16 am 11:50:00
219.--.137.32 |
| 안친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래도 누가 싫었고 상처 받지 않은게 낫지 싶어요.
저흰 시가식구들이 말이 많고 생각없이 말하는 6인이
있어서요.
6인은 본인들이 잘못한 것도 모르는거 같아요.
형님하고 저는 6인들때문에 마음 고생해서 되도록
안마주치려하고 얘기에 귀 안기울이고 말을 아끼고
그 시간이 후딱 가길 바라며 바로 일어나거든요.
1살 차이고 취미가 같아 자주 만나는데 그때 수다떨고
밥 안먹고 몇시간을 흉을 보기도 해요.
너무 말이 많으면 실수하고 후회하니 부정적이고
상처준거 없으면 잊으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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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16 am 11:51:00
118.--.197.84 |
| 저도 그럴때가 자주 있어요
그런데 그런생각이 오래가면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 생각이 들지않도록
다른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려고 해요
어차피 지나간일 되돌릴수도 없고
그냥 다른상황으로 덮어버리는
연습을 하니 조금씩 무뎌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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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16 pm 12:55:00
124.--.202.20 |
| | 전 이제 친척이고 아는 지인이고 그냥 제 처지를 확 더 오픈해서 말해버려요. 없으면 없다~ 얼굴 크다~~외모의 단점도 먼저 말해버리니 쿨한 이미지로 굳어지고 있네요. 저도 속 편하구요. 친척이면 어차피 대충 사는 거 다 알텐데 오버할 필요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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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16 pm 4:38:00
125.--.134.26 |
| 저도 부모형제가 안편해서인지
만나고오면 그런생각 들기도해요
말 많이 안하는게 좋은거 같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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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16 pm 5:23:00
211.--.238.150 |
|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그래요.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으로 포장하는 가식 과정에서는
실체와 다르기에 언제나 헛점이 생기기 마련인건데
헛점과 긴장으로 인한 실수를 회고하는거죠.
소심한 성격탓이 아니라 타인을 의식할 수록 더더욱 심해질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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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3-16 pm 5:27:00
125.--.121.46 |
| 생각이 많으신가요 ?
모임 하시되 친분을 따지실거라면 편한 사람위주로
만나세요
큰모임이나 반모임은 그냥 나가서 사람 만나고 수다떨고
맛있는 차마시고 온다 생각 하심되죠
내가 불편하고 뒷일이 신경쓰이는건
다른사람도 님이 그렇게 편한 상대는 아닐거예요
누가 나를 어떻게 보든
내만족으로 사셔야지
남눈에 흡족해봤자 예요
저는 깔끔 단순한 사고가 나이들수록 좋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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