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14 pm 1:01:00
118.--.19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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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14 pm 1:04:00
222.--.114.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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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14 pm 6:00:00
219.--.137.32 |
| 저희 작은 시누 초등샘인데 술 한번 마시면 끝을 봐요.
시아버지가 그랬다는데 큰시누나 아주버님,남편은
징글징글했었는지 고등,대학때부터 자취를 해서
안봐서인지 적당량 마시면 그만 마시고 일어나거든요.
작은 시누는 40중반에 늦게 결혼해 애들도 유치원생들
인데도 늦게까지 마시고 친정오면 새벽까지 마시고
늦잠 자며 애들은 방치해요.
시누남편도 많이 마시니 뭐라 말을 못하는거 같구요.
짜증도 많고 동갑인 손윗 사람인 동서한테 말을 못되게
하는 편인데 시부모님이 막내라 오냐오냐하고 성질
부려도 아무말 안하니 그런가도 싶구요.
학교샘들하고는 못마시는척 한다는데 시누가 나이가
그중 제일 많으니 그럴수밖에 없어 그럴것도 같구요.
술 줄이려고 와인을 마신다는데 혼자서도 와인 두세병
을 먹어야 끝이난다며..;;
오죽하면 5살인 애가 어린이집서 와인병,소주병을
그렸다는데 심각함을 모른지 웃으면서 사진 찍은걸
보여주고 카톡에도 올렸더라구요.
출근하는게 신기하다는데 시어머니는 딸이 스트레스
받아 그런거라며 술보다 더 싫은건 분노조절도
눈빛이 사납게 변하고 애들도 집안도 지져분한게
문제인거 같아요.
취미가 딱히 없고 술의존증도 있는거 같고 주변서
출퇴근하고 돈버니 심각성을 모르는거 같아요.
동서는 일을 그만두고 쉬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원래도
성질이 안좋은데 갱년기까지 겹치면 애들 잡겠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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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14 pm 8:19:00
121.--.131.54 |
| 가끔 대낮부터 술 마신다며 소주병 찍어서 맘까페 올리는 여자들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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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15 pm 8:33:00
219.--.137.32 |
| 제 친구중에도 20때부터 술 좋아하고 술도 센데요.
웬만한 남자보다도 잘마시는 거 같더라구요.
의리도 있고 참 좋은 친구였는데 결혼후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마시고 아이 낳고도 계속 되고 아이가
Adhd로 여러가지 치료 받으며 힘들었나 보더라구요.
9급 공무원하다 아이 치료 같이 다니느라 그만두고
작은 가게하다 대박나서 더 바빠지니 그만두지도 못하
고 저녁마다 술을 마신다고 하더라구요.
검진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알콜중독 주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본인 모습을 보늗 거 같아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일도 하고 돈도 잘버는데 아이 어려서부터 지금 고등학
생까지 그동안 스트레스에 취미생활이나 운동등 개인
적으로 풀지 못하고 일,집 계속 반복이다 보니 술을
계속 마시게 되고 말도 거칠어지고 억세지고 입도
무거웠는데 가벼워지고 사람이 달라지는게 무섭더라구요
절제가 되면 나쁘지 않을텐데 뭐든 과한게 문제니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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