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4-20 pm 8:19:00
119.--.238.151
저도 살이 많이찌더니 결국 요번 정기검진에서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왔어요
건강을 위해 안되겠다 싶어서 될수 있음 밤엔 안먹고 식사는 현미식이랑 채소위주로 바꾸고 꾸준히
걷기 운동중인데 걷기 만으로는 그렇게 크게 살이 빠질거 같지는 않구요
식사 줄이고 밤에 안먹는거 그게 제일 효과 좋은것 같아요
같이 힘내세요
뚱뚱한 사람 많아요~
답글
2  ***
2016-04-20 pm 8:49:00
58.--.130.82
아무래도 뚱뚱하니 놀림거리는 되더라구요ㅠ
속상은 하지만 식욕은 억제할수 없네요ㅠ
오늘은 감기때문에 내과가서 의사샘 붙잡고 살빼고 싶다고..주절주절ㅠㅠ 미쳤나봐요
답글
3  ***
2016-04-20 pm 9:58:00
119.--.100.41
남 시선보다는 님 건강을 위해 빼세요. 저도 같은 키에 70키로에 육박했는데요. 건강검진하니 역시나 콜레스테롤증가에 비만이네요. 아줌마들 몸매야 다 거기서 거기긴한데 아무래도 뚱뚱하면 이미지가 안좋긴하죠.
답글
4  ***
2016-04-20 pm 10:41:00
180.--.101.72
저녁을 먹지 마세요 먹고 싶은 메뉴 생각해뒀다가 아침에 먹는 식으로요 저는 아침에 삼겹살도 구워먹어 봤어요 그럼 저녁 굶는 게 참을만 해요 낼 아침에 꼭 먹어야징~하고 나한테 상을 주는거죠 저녁만 금식해도 한 5킬로는 금방 빼요 그거 습관되면 좀 강한 운동을 시작하세요 pt 같은 거요 힘드니까 운동한거 아까워서 안 먹게 돼요 그러다가 힘들어지면 이번에는 해독주스 해먹고요~그런 식으로 운동이랑 식이요법을 하나씩 늘려나가면 오래 유지되고 아주 날씬해지지는 못해도 자존심회복 하기에는 모자라지 않을거예요 저도 날마다 식욕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이거 정말 힘듭니다ㅠㅠ 나이들면 입맛도 없어진다는데 왜 나는 입맛만 젊어지는것인지ㅠㅠ
답글
5  ***
2016-04-21 am 6:04:00
218.--.0.11
노력해서 60키로만 만드세요.
운동보다 음식조절이 더 효과좋아요.
저녁을 안먹거나 6시이전으로 드시고
평소 밥과 국물.짠음식 안먹으면 운동안해도
효과봐요.
물론 님 같은 경우는 거기에 운동추가해야겠지만요.
답글
6  ***
2016-04-21 am 8:27:00
110.--.191.8
저도 스테로이드로 15킬로 이상 늘었다가 2년 정도 걸려서 다 빼고 조금 더 뺐어요.
몇년째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 중이고요.
힘든 운동 못하니 많이 걷고 먹는 걸 반 이상 줄였어요.
식단이나 식사 시간 제한한 건 없고 그냥 평소 먹는 음식에서 조금씩 조금씩 줄여나갔어요.
한달에 1킬로씩 빠지더라고요.
겨울부터 오후에 4,5시간씩 일하고 있는데 일을 하니 뭔가 허전하고 해서 자꾸 주전부리를 하게 되네요.
일하면서 2킬로 정도 더 늘어난 것 같아 다시 신경 좀 쓰고 있답니다.

답글
7  ***
2016-04-21 am 9:17:00
124.--.102.4
아무래도 다른 사람보다 많이 비만이면 무슨 문제 있나 하는 선입견 생겨요. 식욕조절이 않되거나 어디 아프거나 정신적 문제 있어보여요.
답글
  ***
2016-04-21 am 9:44:00
1.--.47.85
그렇다고 정신적 문제까지는 너무 지나친 편견이네요ㅠ
  ***
2016-04-21 pm 2:09:00
124.--.102.4
우울증 같은거 있으면 찐다고 하더라구요
8  ***
2016-04-21 am 9:43:00
1.--.47.85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마흔되던해 갑자기 쓰러져 서울가서 큰수술하고 몇년동안 요양하면서 집에서만 지냈어요 그때 생각하면 이렇게 정상적으로 살고있는것만 해도 감사하자생각하면서도 솔직히 위축되는건 어쩔수없네요ㅠ 저도 일을 할수있는 여건은 못되고 그냥 집에서 실내자전거 열심히 타고 스트레칭 아침저녁으로 해주고 먹는걸로 조절해요 저녁은 일찍 먹거나 간단히 먹고 군것질은 되도록 안하구요 건강도 좋지않은데 살까지찌면 더 안좋아질까봐 늘 신경은 쓰는데 나이가 사십대중반이다보니 빠지진않네요 너무 위축되지마시고 지금 내 상황에서 최선으로 할수있는것만 생각하세요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할수도 없고 체력이 안되는데 무리하게 일을 할수도 없고...그냥 집안일도 부지런히,마트나 산책도 일부러 걸어서 돌아돌아오고,먹는것도 이왕이면 몸에 좋은걸로 밀가루나 단거 되도록 피하고....아프기전엔 몰랐는데 건강하게 평범하게 사는게 얼마나 소중한지ㅠ 지금은 원글님이나 저나 알잖아요 그 소중함을...기죽지말고 우울해하지마시고 우리 같이 힘내요 아자아자!!!^^
답글
9  ***
2016-04-21 am 9:52:00
125.--.230.254
제가 비만인데요 어디가나 무시가 기본이에요 그래서 저도 성격이 까칠해졌어요 까칠해야 그나마 대접하더라고요 저도 직업이 직업인지라 절 아는 사람들은 함부로 못하는데 그냥 어디 가게나 그런데 가면 길거리나 그런데서 보면 좀 눈빛이 그래요 ;;;;
답글
10  ***
2016-04-21 am 10:13:00
119.--.100.41
뚱뚱하면 좀 편견이 생기기 쉬운것 같아요. 저도 비만이네요. 스스로 위축되는것도 있고 옷입어도 태가 안나니 센스없어 보여요. 그렇다고 너무 트랜드 따라가는 스타일이면 또 드세보이기도 해요. 어찌됐든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는 꿈도 꿀수 없고. 잘 해봐야 씩씩한 이미지, 인심좋아보이는 정도? 기안죽을려고 하다보면 까칠하니 드쎄보이고.. 가만 있으면 곰같아 답답해보이고...전문성도 떨어져보이고..
사실이 아니더라도 외모에서 오는 편견은 있는것 같아요.
저도 빼야하는데... 비도오고.. 컴터하면서 고구마 까먹고 있네요.. 이시간에.. 아침도 아니고 점심도 아니고... 이러니 살이 찌겠죠... 에휴.. 이걸로 점심 퉁쳐야겠네요. 이따 애들오면 또 간식 거들텐데.. 식습관이 문제네요. 남탓할께 아네요.
답글
11  ***
2016-04-21 am 10:35:00
110.--.140.51
남들이 무시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예요..오로지 님 자신을 위해서 독하게 맘 먹어보세요..전 비만은 아니고 허약체질이라 갱년기오면서 아프기 시작했는데요..지난주 700 들여서 팔,다리 수술..남 시선 아무상관없더라구요..내가 아픈거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 내가 견뎌내야하는 고통이예요...하루라도 젊을때 관리하세요..
답글
12  ***
2016-04-21 pm 2:37:00
221.--.132.90
40이 넘어 날씬한 몸매까진 아니어도 적당히 55 사이즈 유지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잘 먹고 날씬 할순 없더라구요 적게 먹고 운동 꾸준히 하고.. 항상 노력하고 신경 쓰는거 밖에
없어요 비싼 관리실 가지 않으려면 화장품 나이대에 맞게 좋은것도 섞어가면 쓰고 팩 자주 해주고
밀가루 음식 가끔씩만 먹고. 저녁엔 물배만 채워 자고.. 몸에 좋은 영양제 챙겨 먹고..
저녁에 삼겹살에 된장에 밥까지 챙겨 먹고 배불러 자 본적이 몇년동안 한번도 없어요....
저희집 외식은 저때문에 항상 주말 점심이랍니다...
답글
13  ***
2016-04-21 pm 4:36:00
182.--.212.178
말라도 빈티나더라구요.
살쪄도 옷을 센스입게 입음 살 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살과 상관없이 나이에 맞게 옷을 입어야는데 애들처럼 입는거도 좀 그렇더라구요.
저희 동서는 결혼초까진 77정도?였는데 둘째 36살에 낳고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55도 안되는거 같던데요.
미운 얼굴은 아닌데 살빠지고 팔자주름에 홀쭉해져서 더 늙어보이더라구요.
형님 생일에 옷을 선물했는데 동서가 마음에 든다고 자꾸 묻길래 큰맘먹고 동서한테도 사주고 우연찮게 둘이 같이 입고 왔던데요?
7살 위인 형님보다 동서가 더 나이들어 보이더라구요
넘말라도 빈티나보이고 나이들면 피부가 좋고 센스있게 옷입음 이뻐보이더라구요.
한번에 빼면 주름 생겨 더 큰고민 생기니 장기전으로 가심이..안먹고 빼면 요요온다니 스트레스 받지말고 저녁먹고 걷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는 언니도 폭식 안하고 저녁 일찍 먹고 매일 산책하거나 등산다녔다는데 5개월만에 봤는데 살빠지고 머리도 세련되게 옷도 이쁘게 입고 나타났는데 넘 예뻐져서 놀랐었어요.
답글
  ***
2016-04-21 pm 9:29:00
218.--.60.244
말라도 빈티나더라구요 ㅎㅎㅎ
그럼에도 뚱뚱한 거 보단 낫죠
둔하고 자제력 없어 보이고 미련해 보이고 인생 포기했나 싶고
14  ***
2016-04-21 pm 5:53:00
175.--.179.5
저는 80키로였는데 시모가 친척들 앞에서 면박주고 남편 퇴근 후 제 팬티를 들어보이며 할매팬티라고 해서 분노가 치밀어 살을 뺐습니다.
현재 키 165에 46키로 입니다.
그랬더니 시모가 살뺐다고 독한년이라고 합디다.
답글
15  ***
2016-04-21 pm 8:26:00
218.--.60.244
전 몰랐는데 울 동서가 한번은 그러더라구요
본인은 뚱뚱한 몸 때문에 평생 위축되고 열등감 있고
남자에게서 단 한번도 사랑받지 못했다고,,

그래 그런지 몰라도 울 동서가 착한여자 착한며늘 컴플렉스가 있어요
제 보기엔 능력있고 성격 좋고 무엇보다도
살만 좀 빼면 정말 이쁘장하게 생긴 얼굴이거든요 눈 크고 쌍꺼풀 짙고
많이 안타까워요

근데요,,
평생 열등감에 주눅들어 살아놓고 왜
독하게 살 뺄 생각은 안했으며 아직도 안하는지,,조심스레 의문이 들어요
그간의 인생이 억울해서라도 독하게 한번 노력해 볼 가치가 있지 않나요?

시가에서도 뚱뚱하다고 많이 먹는다고 시모와 시누가
대놓고 놀림 아닌 놀림을 해댑니다
그렇다고 본인들이 날씬하시냐? ㅎㅎㅎㅎ
제 사견으론 다 뚱보는 마찬가지,,
울 동서보다 덜하다는 거지 도긴개긴 도토리 키 재고들 있지요
각설하고,,

보면 항상 먹는 걸 달고 살아요
명절에도 전을 부치면서 계속 집어먹고,,
저 같으면 배불러 밥상도 보기 싫을 거 같은데
끼니마다 밥은 또 고봉으로 퍼서 다 비웁니다

착하고 성격좋고 능력있는 울 동서,,뚱뚱하지만 않았다면,,
그런 남편 만나 그 고생하는 그 팔자가 행여
바뀌진 않았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답글
16  ***
2016-04-21 pm 9:20:00
218.--.60.244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7  ***
2016-04-22 am 1:45:00
182.--.15.58
아니요~~무시하지 않아요...무시한다면 그사람 인격에
문제가 있겠죠? 호주에가면 다 무시 당하게요..
내가 건강이 이상이 생겨 살뺀다면..찬성예요..
근데..남의 압박으로..남 눈치 때문에 라면..쫌 그렇네요..
당당하심 더 좋을것 같아요..연예인중 뚱뚱해도 사랑받고
자기 이미지 부각하시는 분들 보니 좋던데요..
살도 살이지만..자존감을 키우시는것도 어떨까요?
답글
18  ***
2016-04-22 am 3:52:00
182.--.212.178
나이 먹으니 살이 찌고 안찌고 보다 낯빛이 어두워 보이고고생한 티 나는게 더 슬프더라구요.
건강하고 예쁘게 말하면 호감가는데
예민해보이고 어두워보이고 상대방 기분 나쁜말만 골라서 하는건 아무리 외모가 뛰어나도 비호감에 어디가도 밉상이더라구요.
같은 뱃속에서 낳았는데 큰시누는 키크고 통통하고 작은 시누는 키작고 마른체형인데 큰시누는 배려심 많고 말도 기분좋게 하고 예의바르니 다들 좋아하는데 작은 시누는 욕심 많고 예민하고 부정적이고 변덕스럽기까지하니 비호감에 밉상이네요.
시아버지 키 작은거랑 시어머니 마르고 변덕스러운 안좋은거만 작은 시누가 받은거 같더라구요.
더한건 작은 시누 딸둘도 엄마를 닮아 하는짓도 외모도 똑같더라구요.
어디가든 외모에 상관없이 말 예쁘게 하고 밝아보이면 친해지고 싶더라구요.
답글
19  ***
2016-04-22 pm 6:59:00
27.--.157.21
식욕을 참을 수 없어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핑계 삼아 폭식을 합리화 하는 것인지
일단 식욕대로 먹고 나서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는다고
원인을 찾는 것인지... 어떤 핑계건 이유건 원인이건 그것들이 원글님 살을 빼주거나 건강을
지켜주지 않아요.
답글
20  ***
2016-04-22 pm 11:11:00
1.--.114.52
저두요 한뚱뚱 합니다.
남녀노소 할거없이 뚱뚱하면 무시당하는 세상이 됐어요
초딩들도 못생긴 엄마보다 뚱뚱한 엄마 있는 애들이 놀림감 된대요.
이거 저거 다알면서 살찌는 음식만 좋아하는 내자신이 한심 스러워요
답글
21  ***
2016-04-23 am 1:30:00
1.--.187.173
165에 50키로 왔다갔다.....평생을 말랐단 얘기듣고 사는 저도 엄청나게 엄청나게 애 씁니다.
아가씨적 몸매 유지하려구요....
왜냐면 ....옷이 전부다 55라서 살찌면 큰 사이즈 옷 사러 다니는게 귀찮아서요...ㅠㅠ
글고 살찌면 나이 들어보인대서요....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기 전에 외모부터 보는게 사람들 심리죠.
뺄수 있으면 2키로만 빼고 싶어요.
님은 약 때문에 그런 것이니 비난하고 싶지 않은데 솔직히 그런 이유 아니면
게을러 보이고 탐욕스러워 보입니다.
중학교 시절 뚱뚱한 친구가 여럿이 먹는 도시락반찬 중 햄이나 고기 뚜껑열자마자
죄다 입으로 흡입하던 게 생각나네요.
남을 위한다면 그런 행동 안했겠지요. 우선에 자기입이 즐거워야하고 배가 불러야하니
눈치볼 생각도 없이 염치없는 행동 했던 것 같아요.
날씬하면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분들도 넘넘 많아요.
그러니......................항상 신경쓰면서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밤에 저도 좀 많이 먹어서 내일 하루는 굶어야 할 듯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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