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13 am 9:34:00
220.--.1.14 |
| 울집 남편도 똑같아요,
부모가 우선이더라구요.
이제 지쳐서 다 내려놨습니다.
애들이랑 재미나게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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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13 am 9:36:00
118.--.197.84 |
| 여기도 있어요
저는 화를 넘어서 분노가 치밀어요
한집에 사는게 넘 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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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13 am 9:58:00
123.--.248.5 |
| 애정결핍 인정욕구
나이 들어 처참한 배신 당하면 그제야 땅을 치고 후회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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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13 am 10:09:00
118.--.59.125 |
| 이런 바부팅
많은가 보네요.
저도 예전에 누나 딸 임신 했다고 긴 장문의 글 문자로
보냈다고 올렸는데 정말 나이 먹으니 더 해요.
그래서 저도 윗 댓글님 처럼 전 애들 건사 잘 하고
제 옷 비싼건 아니지만 쓸것 쓰고 해요.
원글맘도 힘내세요.
속 끓이면 나만 손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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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13 pm 12:47:00
210.--.45.151 |
| 저희집에도 비슷한 사람있어요.
사랑받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어해요.
정작 시가재산은 시숙이랑 시동생이 가져가고요.
다만 저희 남편은 가정도 소중하게...저나 아이들이 원하는건 거의 오케이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버려둬요.
하고싶은거 해야 한 없을것 같아서요.
저리 그립고 애틋하다는데 제가 뭘 어쩌겠어요.
내 아이들이 나를 그리 생각하면 좋을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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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3-13 pm 3:43:00
14.--.165.3 |
| 남편은 누나 둘에 외아들.
주말마다 시댁에 불려갑니다
하다못해 시조카 상견례까지 따라갑니다( 누나네아들)
처가댁은 신경하나도 안쓰면서 ㅂㅅ짓은 골라 합니다
집에서는 꼴에 가장이라고 큰소리내고 화를 냅니다
이인간을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지 헤어지는게 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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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pm 4:32:00
118.--.59.125 |
| 에구. 주로 신랑 누나들이 그러나보네요.
참고로 저도 시누4명이 되네요ㅠㅠ
결혼전에 그들의 세상( 그 시조카들)에 우리는 없었으니
말로 씨도 안 먹히네요. 우린 외계인이 되어버린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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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3-13 pm 6:51:00
222.--.170.237 |
| 울집에도 그런 인간 있어요
부모 형제위해 20년 넘게 시다바리 했지요
서울에 시부모님 사시던 투룸 있는데 시누들이 알아서관리하지요 월세받아 지네들끼리 신났어요
명의도 지네들이 알아서ㅠ
남편만 대학 나왔죠
모든 일 알하서 처리하고 돈 바치고 살았는데 이젠 제가 이혼 선언했습니다
자식과 마누라 뒷전인데 왜 같이 사나요
울고 불고 싹싹 빌어요
무릎꿇고 이혼안한답니다
이미 맘이 떠났어요
넘 힘들고 비참했거든요
이젠 얘들과 잼나게 살려구요
남편
시댁
다 필요없어요
남은 생
자신 사랑하며 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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