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12 am 10:43:00
27.--.161.152 |
| 굳이 소질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노력할 필요 있을까요
마트 가면 완전 조리된 반찬 국 많고 반조리 식품도 많고 냉동 식품도 예전보단 훨씬 잘 나오잖아요
그리고 반찬 가게도 찾아 보면 입맛에 맞는 곳 없지는 않을 거예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몸에 나쁘거나 비위생적인 것만 피하자 생각하고 사시면 훨씬 건강하게 사는 방법일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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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am 10:50:00
117.--.24.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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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am 10:51:00
121.--.13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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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12 am 10:43:00
27.--.161.15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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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12 am 10:43:00
125.--.83.184 |
| 사람마다 각자 다른 재능을 타고 나잖아요
학생들 다같이 공부한다고 다 똑같이
잘하는게 아니듯이....
넘 자책마시구요...
내음식이 그들 입맛에 안맞는구나...여기세요
그래도 노력하고 싶으시면
요리책 사서 레시피 그대로
따라해 보세요
웬만큼은 맛이 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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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12 am 10:52:00
117.--.24.191 |
| | 이십년 해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예요. 그냥 다른 잘 하는 거에서 기쁨을 찾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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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am 10:58:00
121.--.13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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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am 11:10:00
117.--.24.19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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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12 am 10:52:00
182.--.241.121 |
| 저도 요리고자 ㅎㅎ.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기상천외한 맛을 내는 재주를 가졌어요.
애들이나 남편은 이제 길도 들였고 반정도 포기도 하고 해서 괜찮은데 저도 애들 결혼이 무섭네요.
아들만 둘이라 나중에 며느리가 흉볼것 같아요.
전 좋은 식재료 파는 온오프라인 마켙 적어놓은거랑 종류별로 맛있는 반찬 파는 가게랑 기록해놓은 메모장만 믿고살려구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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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am 11:05:00
27.--.165.59 |
| 나중에 며느리 오면 외식하세요
그럼 덤으로 좋은 시어머니 소리도 들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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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3-12 am 10:53:00
121.--.131.54 |
| 요리도 타고나는 감각이 분명 있다는 생각이에요
저는 하는건 좋아하는데 게을르고 귀찮아서 하기 싫어해요
그래도 내가 제일 잘하는건 계란프라이~~^^
고딩 가사 시간에 계란지단을 붙혔는데 최상위 등급을 받았죠
엄마 대신 아침마다 계란프라이를 수시로 하다보니 잘하는 요령이 생겼던거에요
결국 노력도 천재 못지않게 할수있다 입니다
지금은 식당에서 파는것보다 더 맛있다고 칭찬 받는 메뉴도 두세가지 있는데
그것도 다 내가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 음식들
부지런하면 저도 한요리 할 것 같은데 워낙에 하길 싫어하다보니
가짓수가 더 늘지는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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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3-12 am 11:02:00
121.--.131.54 |
| 사위에겐 처음부터 내가 음식하고는 친하지 않으니
기대를 말라고 미리 말해주고
그대신 자주 사주겠다 하면 돼요
요즘은 옛날처럼 처가집 씨암닭 하지 않아요
나가서 먹는 걸 더 좋아하죠
식당 가보면 무슨 날엔 더욱 가족끼리 많이 옵디다
요즘은 명절에도 뷔페식당이 터져 나간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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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3-12 am 11:08:00
121.--.131.54 |
| 21년차에 고등어 태울 정도면 요리 감각이 꽝이니 고민 마시고 딸이라도 관심 좀 가지게 해보세요
싱싱한 고등어 구이 잘 구움 맛있는데 태웠다니 내가 다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편 잔소리도 이해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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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3-12 am 11:32:00
121.--.131.54 |
| 6번맘인데 전업이 요리 못하니 조금 창피하더라구요
직장 다니면 할 시간이 없어서라도 실력이 안는다고 하지만 저는 게으른것도 있고
형편이 궁하다보니 식재료를 맘껏 살수가 없어 신혼부터 아예 최저가 식비 음식들만
해먹다보니 요리하고는 자연스레 담 쌓고 살게 되었는데 제가 고등학교때 요리책을
사서 모운걸 보면 관심은 많았고 형편만 나뿌지 않았다면 요리 즐겨하면서 실력도
늘었겠죠 하지만 지금 와서는 요리를 막 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네요
늙으니 하던 밥도 하기가 싫어요 요리 관심 갖고 집 꾸미는 것도 다 때가 있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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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03-12 pm 12:20:00
39.--.89.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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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03-12 pm 5:21:00
125.--.241.6 |
| | 네이*에서 백종원요리레시피 한번 따라해 보셔요. 재료 간단한것부터 양념과 재료양 정확하게요. 저도 요리 잘 못하는데 백종원 레시피대로하면 얼추 맛나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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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pm 5:54:00
121.--.131.54 |
| 하도 여기저기서 백종원 레시피라고 하는데 아닌 것도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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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pm 11:50:00
125.--.134.26 |
| 저도 백종원레시피 많이 따라하는데
제입엔 좀 달고 짜고 그래요
그래도 양념 적당히 줄여서 하면 괜찮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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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am 5:19:00
219.--.13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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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03-12 pm 10:08:00
124.--.246.115 |
| | 맛있는 반찬가게를 찾아내는것도 능력이에요. 좀 사먹으면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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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9-03-12 pm 11:48:00
125.--.134.26 |
| 저는 딱 4인분만 잘해요
그이상은 버겁더라구요
누가오면 나가서 먹구요
애들 어릴땐 당연한듯 집에서 대접했었는데
젓가락 갈곳도 없는데 돈은 더들고
저혼자만 힘들더라구요
시부모 생신도 당연히 나가서 먹는걸로
아마 나중에 사위도 외식하는거 좋아할거예요
장모가 힘들게 음식하는데 앉아서 받아먹기
불편하지않을까요?
다같이 공평하게 외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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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am 6:10:00
125.--.6.3 |
| 맞아요. 음식 즐겨하는 장모라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부담주고싶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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