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11 pm 11:01:00
211.--.238.150 |
| | 서로 관심사가 다르니 할 얘기도 별로 없는게 당연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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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11 pm 11:07:00
211.--.176.77 |
| 그래도 고등이니 할말이 있지 대학가면
할얘기가 진짜하나도 없네요
저희집은 남편이 애버릇을 다 버려놔서
서로 얘기 안한지 몇년이네요
놀러가는대학에 1년에 돈천넘게버리고는
매일저녁 돈벌기힘들다는 헛소리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마네요
본인이 좋아하는짓이니 힘들어도 해야지
누구들으라고 얘기안하니 싸우지도 않고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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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pm 11:22:00
12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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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11 pm 11:23:00
1.--.128.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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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11 pm 11:53:00
121.--.121.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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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12 am 12:07:00
123.--.248.5 |
| |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한 풍경인 집 적지 않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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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3-12 am 7:00:00
219.--.137.32 |
| 그래도 아직 정년퇴직 안했으니 다행인듯요.
아는 언니네 보니 부부사이 나쁘지 않고 남편이 일은
일찍 그만뒀어도 연금 나오고 해도 전같지 않고 힘들다
고 본인이 나온다나봐요.
취미가 둘다 등산,골프,산책등이라 처음엔 같이 여행도
다니고 운동 다니고 좋았다는데요.
남편이 골프는 좋아하는데 뭘 배우거나 하는건 싫어하고 그 언니가 활발하고 요리 잘하니 또 외식은 싫어해
지인들 만나는거도 밥 줘야하니 못갈때도 있고 슬슬
스트레스를 받았다나봐요.
남편 골프친다 지인들하고 1박2일 갈때가 그 언니는
휴가라 하더라구요.
취미가 비슷해도 매일 보고 매일 즐거울 수는 없나봐요.
남자는 나이 먹어도 일이 있어야하고 여자는 돈과
친구가 있어야한다니 그나마 지금 출퇴근하고 저녁과
주말에만 보는게 낫지 싶어요.
매일 그런 생활이 반복된다면 에효..
저흰 등산이 유일한 같은 취미였는데 40후반 되며
거꾸로 영화보는게 같은 취미가 돼 주말 하루는 외식
하러 멀리 갔다오고 하루는 영화3편도 보네요.
이것도 좀 지루해지고 있어요.
나가는거도 귀찮아져 고등아들하고 목욕가라 내보냈었
는데 올해 대학가니 아들이 바쁘고 놀러다녀 목욕도
못보내고 있어요.;;
아마도 주변에 글쓴님같이 부지런한 맘들 많으실텐데
같이 산책하심 좋을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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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3-12 am 7:17:00
211.--.151.49 |
| 저는 남편이 자기 은퇴 후에 같은 취미를 가지자 하길래
미쳤다고 취미생활까지 같이 하냐고 그랬어요
지금도 연휴3일만 같이 지내도 숨이 막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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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2 am 8:34:00
118.--.19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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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am 9:48:00
220.--.180.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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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am 10:17:00
223.--.178.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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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3-12 am 7:19:00
125.--.13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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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am 8:34:00
118.--.19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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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3-12 am 10:40:00
125.--.83.184 |
| 대화, 소통...
그건 서로 존중과 배려가 있을때
해야 서로 즐거워지죠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가족에게
상처와 아픔을 준 사람과는
하고싶지 않습니다
독립할 날이 머지않았네요
온전히 나답게 살날이 가까워 오네요
25년동안 죽을힘을 다해 견뎌냈습니다
이제 맘편히 숨쉬고 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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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03-12 pm 3:55:00
222.--.185.43 |
| 50인데 남편이 주말마다 완전 껌딱지.
친구도 없고..
주말마다 지 하고싶은데로 사람 델고다님.
첨에는 좋은 맘으로 나갔다가 기분상해 들어옴.
이번에도 공원갔다가 자전거 타고싶다하니
2인용 자전거 빌림.
1인용 두개 빌리자고하니 그러면 너만 타라. 나는 안타겠다. 보통 이럴경우 지가 삐짐.
2인용 한대가 두대빌리는거 보다 쌈.
2인용 뒤에 타니 등짝때문에 속이 답답.
앞에 타니 무거워 안나감.
입이 댓발 나오니 눈치보고
지는 걸어갈테니 2인용 혼자 몰라고 함.
열받아서 2인용 혼자 끌고 공원 돌아다님.
돈 몇천원에 짜증나는일 비일비재.
대화 안통하는데 전방 2미터밖을 벗어나지 않음.
자기는 전화 안오니 내 전화 울리면
큰방에서 뛰쳐나와서 누구냐 물어봄.
심심하니까 맨날 통화내용물어봄
육아를 다시하는것 같음.
애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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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pm 5:04:00
125.--.208.213 |
| 어뜩해요
읽는데 이거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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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pm 8:46:00
118.--.19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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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pm 9:08:00
222.--.185.43 |
| 저희집이 이상한지...
다른집은 부부둘이 조곤조곤 얘기도 잘하고 재미있다고 하는데
같이 있으면 울화가 치밀어요.
대화가 없는데
자꾸 옆에서 말을 걸면서
화날 상황을 만들어요.
안그러면 등을 긁어달라고 하면서 접근하길래
쇠로된 등긁이를 오늘 배송받아 놨는데...
이거 쓰면 덜 접근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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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03-12 pm 8:14:00
210.--.45.151 |
| 10분이상 말이 길어진다하면 싸워요.
대화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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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03-13 am 10:36:00
175.--.33.31 |
| | 저는 남편이 말거는게 싫어요. 눈치가 없다보니 상황 설명해야하고 대답해야 하고..귀찮아요. 음식할때도 제발 옆에 좀 안 왔으면 좋겠어요. 음식하기도 전에 메뉴가 뭔지 다 물어보고 간섭하고 짜증이 납니다. 궁금하면 본인이 하던가요.에혀..갱년기가 온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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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am 1:34:00
222.--.185.43 |
| 우리도..드라마 볼때 질문해요.
단답 얘기하면 배경까지 다물어봐서 결국 화내요.
대학교육까지 받은 부장인데
답할수 있는 질문을 하란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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