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11 pm 7:26:00
118.--.197.84
동감이에요
저도 음식 버리는거 싫어해서
냉장고도 결혼하고 지금껏
26년째 투도어 씁니다
마트도 가깝고 아파트에 장터가 서니
바로바로 사서 먹을 수 있어서
냉장고에 들어가는건 별로없네요
버리는게 없으니 자연스레 절약도 되고
좋아요~~~~~^^
답글
2  ***
2019-03-11 pm 7:29:00
1.--.190.231
저흰 김치 냉장고가 없어요
충분히 살아지구요
양문형 냉장고가 쓸데없이 크다는 생각하고있었어요
비어있음 사러가게되고
냉장고가없다면 고기류 듬뿍 재워놓고냉동했다가
급할때 먹는걸 버릴수없어 지금 쓰는 냉장고 고장나면
옛날냉장고로 바꿀까해요
세탁기도 얼마전 작은걸로 전시상품 싸게 들였어요
전에꺼버리고 고장나서 버리긴했지만요
여튼 11키로짜리인데 작아서그런가 빨래꺼내기도쉽고
냄새도 안나서 대만족이에요
냉장고없이는 살기 넘 불편할것같고
최소한의 냉장고 용량 도전해봐야겠어요
답글
3  ***
2019-03-11 pm 7:42:00
203.--.141.14
냉장고 없애는건 자신 없고, 다운사이징은 해보고 싶어요.
더 나이들기전에 미니멀리즘 실천해볼 생각입니다.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할때가 된듯해요.
답글
4  ***
2019-03-11 pm 7:54:00
211.--.238.150
아직 한국인들의 의식수준이 많이 낮죠.
솔직히 중국이나 동남아와 다를바 없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개념없고 환경에 대한 고민이나 인생 철학같은게 없잖아요.
후손에 대한 고민이나 걱정도 전혀 없구요.
경박스럽고 천박한 자본주의에 도취되어 물질적이고 외적인 경쟁이나 만족에만 집착하구요.
저열한 평등사상에 심취해서 타인들이 갖고 있는 집의 사이즈, 가전, 차량, 의복 등에서
균질함을 추구하고 오직 그런것들만 머릿속에 들어차 있는 사람들이 아직 너무 많습니다.
진정한 삶의 의미와 인류와 지구라는 환경적 문제에 대해 고차원적인 고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정말 드물죠.
답글
  ***
2019-03-11 pm 8:30:00
1.--.128.162
너무 자국민에 대한 비하가 심하시네요.
다른 나라 사람들은 딱히 고상하게 사는 줄 아시나요?
나열한 내용들이 본인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말예요.
  ***
2019-03-11 pm 8:38:00
211.--.238.150
제 문제였다면 자각조차 못하고 있었기에 저런 글들을 쓰지도 않았겠죠.
비하가 아니라, 사실을 그대로 얘기한겁니다. 아시겠어요?
저급한 외형 불리기에만 관심이 있지
제대로 환경 문제나 철학이나 가치에 대해 의식하는 사람들이 극소수 맞잖아요.
싸잡아 님까지 매도 당하는 것 같아서 불쾌하셨겠지만
비난이 아닌 사실인 것을요.
  ***
2019-03-11 pm 8:59:00
110.--.94.190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9-03-11 pm 9:32:00
1.--.128.162
한국인 욕하면서 자기는 다른 종족인 것처럼 착각하시네요.
조선족이라도 되세요?
님도 한국사람 특징의 바운더리 안에서 크게 다를바 없어요.
난 다르기 때문에 잘 안다니 그냥 웃고 가요.
  ***
2019-03-11 pm 9:36:00
1.--.128.162
4번 댓글 문체가
저기 아랫글 싸가지 없는 년이라는 글 쓰신 분 같은데...
  ***
2019-03-11 pm 9:40:00
125.--.6.3
저도 그 생각이 들던데 ㅋ * 가지 없는
*박... 참 싫어하시는데 왜 읽는 사람 눈쌀 찌푸려지는 건
그 * 가지 없는 글 문체와 절묘히 겹치네요.
평소 명상, 독서, 사색, 자기 성찰 진심 권장해 드립니다.
많은 성숙이 뒤따른다면 좋겠네요.
장점도 없는 분은 아닌거 같긴 한데 안타깝네요.
  ***
2019-03-11 pm 9:51:00
211.--.92.242
나는 자연이이다
여기 출연대기 하세요~
  ***
2019-03-11 pm 9:52:00
125.--.6.3
자연인이다 출연대기 ~ 님 쎈쓰 짱
  ***
2019-03-11 pm 9:56:00
125.--.6.3
진정한~ 고차원적인 ~
이렇게 사시는 분들은 남들 비난 않고
그냥 말없이 진작 그렇게 살더라고요.
그래서 존경스럽던데..
  ***
2019-03-11 pm 10:23:00
211.--.238.150
여전히 그런것 같아요.
문제의식을 갖는 소수를 이물질 취급하며
집단의 위치를 이용한 폭력성.
  ***
2019-03-12 am 9:28:00
110.--.94.190
고차원적인 고민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정말 존경스럽지만... 남들은 나 보다
못해 라는 선민의식은 오만이죠...
자신의 오만함을 좀 경계하시면
더 훌륭하실듯 합니다 ^^
  ***
2019-03-12 pm 3:58:00
222.--.185.43
자존감이 낮은거같아요.
본인이 사대주의에 젖어 있다는 생각은 못하고
문제를 지적하는 선각자로 생각하다니...
음식을 과하게 만드는걸 조심하자는
주제가 미개한 한국인으로 귀결되니
대댓글님들도 반론을 제시한거죠.
답정너느낌도 있어요.
5  ***
2019-03-11 pm 8:32:00
61.--.94.169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6  ***
2019-03-11 pm 8:53:00
110.--.94.190
저는 원래 짐을 쌓아두는 편이 아니어서
냉장고가 텅텅 비워져 있어요
일 그만 두고 나니 더 심해져서 ㅡ.ㅡ

지금 냉장고 고장나면
냉장고 냉동고 김냉
기능이 모두 탑재된 냉장고 찾아보려구요

지금 쓰는 김냉은 친정 부모님 드리구요
근데 고장 날 생각이 없네요 ㅠㅠ
답글
7  ***
2019-03-11 pm 8:56:00
39.--.10.217
저도 반찬들 쭉~~깔아놓고 먹는 한식이 문제라 생각해요.
건강에도 한식은 염분이 넘 많이 섭취하게되고..
저희도 아침은 토스트.계란.과일정도로
저녁은 한접시 요리로..
요렇게 바꿨네요.
답글
8  ***
2019-03-11 pm 9:25:00
211.--.196.85
코스**,트레*** 좋아하는 남편과 살아 집에 먹을 것이 넘쳐나요.. 2월부터 안가고 장도 최소한 보며 냉파하고 있어요..
올해 계획이 이쁜 쓰레기,음식 쓰레기 안사는거예요..
아직도 먹어야할 것이(캔,유통기한 긴 음식) 너무나 많아요..ㅠㅠ
답글
  ***
2019-03-12 pm 1:37:00
125.--.40.221
저도 필요한목록만 남편주고 보내요~
9  ***
2019-03-11 pm 11:45:00
125.--.79.162
인간의 욕심. 전쟁의 근본이 저장 문화에서 시작이래요.
저장할 일이 없으면 욕심도 없겠죠
답글
  ***
2019-03-11 pm 11:55:00
125.--.6.3
그런가요? 전쟁은 뺐기 위해 일으키는 것, 소유욕 때문이 아닐까요? 저장엔 여러가짓것들이 포함 아닐까요?
땅이나 건물이라면 투기, 돈 저장이라면 저축..
김치같은 오래 두고 먹을 음식도 저장 문화라면 저장 문화일텐데
소유와 소비, 저장에 대해 섕각해보게 되는데
인간의 욕심은 저장보다는 소유에서 발동된다 생각하는데요.
소유욕이 없다면 욕심도 없겠죠. 남편도 자식도 돈도 내 소유가 아니라면 욕심도 없을테구요.
  ***
2019-03-12 am 1:06:00
125.--.79.162
수렵생활 이후 농경생활로 들어가면서 저장문화와 사유재산 개념이 생기면서 소유라는것을 알게되죠
  ***
2019-03-12 am 6:33:00
125.--.6.3
아하, 그렇군요!
10  ***
2019-03-12 am 1:19:00
39.--.59.67
힘들지 않을까요?
울집 냉장고는 거의 텅텅 비어있어요
냉장고 문 열면 한눈에 뭐 있는지 다 보입니다.
냉동실 역시 고춧가루 냉동만두 육수 낼 건재료
이외엔 없어요.
그래서 김치 냉장고만 쓸까 했는데,
냉동고가 없으니 불편했고,
일반냉장고만 쓰려니, 김치가 너무 시어서 ㅜㅜ
결국은 모든 냉장고의 3분의 1만 채워 씁니다.

냉장고는 꼭 필요할 것같고,
전 환경을 생각한다면, 포장제 사용부터 줄였으면 해요
비닐 너무 많이 쓰죠.. 가능하면 종이 포장지로
대체 했으면 좋겠어요

주말에 산에 나무 심으러 갔는데,
군데군데 검정비닐 투명비닐이 땅속에 밖혀서
섞지도 않고 그대로 껴 있더라구요.
저부터도 실천 못하는 1인이라, 할말은 없지만
요즘 일회용품 너무 무섭게 쓰는 듯해요



답글
  ***
2019-03-12 am 11:01:00
27.--.165.59
댓글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11  ***
2019-03-12 am 10:57:00
27.--.165.59
그날과 다음날 아침 식사 분량만큼만 소량 장을 봐서 식사준비를 하는 건
부지런한 전업주부는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직장맘이라면 어쩔 수 없이 주말에 일주일치 먹거리를 냉장고에 채우기 위해
대형마트까지 차량을 몰고가서 박스 가득 장을 봐오고 저장을 해두고 먹어야 해요
회사일 집안일 병행하다 보면 다 먹지도 못하고,
개봉도 안된 상태에서 변질되어 버리게 되는 야채나 식재료도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답글
12  ***
2019-03-14 am 12:02:00
218.--.102.152
저두 양문형10년정도? 쓰다가 투도어로 2년전에 바꿧어요. 김냉도 2년전에 없었는데 김치맛있게 먹으려고 구매하구요. ㅋ
냉기가 약하기도 하고 그다지 편하지도 않구요.
3식구에 애도 크고 자주시켜먹고 예전처럼 열심히 음식을 해먹지도 않고 시댁에서 재료 주시는 것도 조금만 가져오고.
장도 잘 않봐요.
예전보다 편의점 마트 근처에 있으니 까요...
냉장고 청소도 구찬고
몇년쓰다 저렴이로 또 바꾸고 할 계획이에요..
살림하는데 시간을 많이 쓰고 싶지 않더라구오.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