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11 am 11:18:00
124.--.131.234 |
| 남자들은 왜 그러는지..
재혼한뒤 새로 낳은 자식과 새부인이랑 끝까지 잘사는 경우는 보기 힘들어요
님의 여동생과는 의논해보셨나요?
요양원에 보낼 처지라면 여동생과 부담하시고
보지는 마세요
요양원비도 내기싫다면 그리하세요
아무도 돌던질 사람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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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11 am 11:30:00
211.--.238.150 |
| 증오하면서도, 부모에 대한 인정욕구과 애정에서 벗어나지 못했기에 분노라는 감정이 생기셨을거에요.
님이 부모를 가장 필요로 했을때 그들이 님을 쉽게 방관하고 몹쓸짓을 했듯
님도 그들이 가장 자식을 필요로 할때 똑같이 해주세요.
양심, 효심, 도덕성...이런 굴레로 스스로를 자꾸 괴롭히지 마시구요.
부모답지 못한 부모는 객사해도 되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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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am 11:33:00
211.--.133.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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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11 am 11:38:00
121.--.131.54 |
| 아버지는 어머니와 어떻게 헤어지게 되신거에요?
아버지의 바람으로 그리 되었나요?
님에게 어머니를 앗아간 책임이 아버지에게 있다면 저도 님 감정 가는대로 하시라고 하고 싶고
재혼후의 삶은 아버지도 두번 결혼에 실패를 할수가 없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
자식 입장은 솔직히 싫죠.
그러나 젊은 아버지가 애들 때문이라도 혼자 살기 어려웠을테고 (그땐 맡길 어린이집도 없었잖아요??)
계모 역시 내가 낳지 않는 남의 새끼들 정 없는데 미운짓만 골라했을 나이에
둘이나 맡았으면 감정적으로 처신했을거 안봐도 뻔하네요.
아버지가 그래도 스무살까진 키워주셨으면 동생과 의논해서 병원비만 대고
(님이 궁하지 않다는 전제겠죠) 저도 윗님처럼 보지는 마세요.
그러다 님도 혹시나 궁해지면 병원비 안주셔도 됩니다.
저도 제 친부모 정이 없어서 저 희생하면서까지 돌볼 생각 없어요.
어릴때도 큰애라 구박대상이었는데 결혼해서도 내가 더 살기 힘든데
아들만 퍼주기에 용돈 끊고 발길 안하지 몇년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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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11 pm 1:47:00
117.--.16.30 |
| 중환자실이라면 곧 결론이 날텐데
여동생이람 상의해서 나눠 병원비 내시고
상황을지켜봐요죠.
여기서 이해안돼는부분이 남편울타리 입니다.
친정일인데 남편이 어떤울타리가 되어야 하나요?
돈을 적게도와줘서?
남동생 찾아가서 난리쳐서 데려가라고 안해서?
너도 아버님 없는셈 치고 손떼라,돈 보태지마라..이렇게
잘라 말하지 않아서?
지금 남편은 암말안하는게 도와주는거죠.
이상황에서 장인 욕하는 순간 원글님은 본인 욕으로 알아들을걸요.이런 부모밑에서 자란 너도 뻔한 사람이라고..
원글님이 돈 보탤만큼 보태고 법적인 책임을 변호사통해
알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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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am 12:31:00
218.--.102.152 |
| 아버님 수급대상자나 복지부분 받을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아버님 이혼하셧구 따님 재산 상관없으니 한번 알아보시구요.
의료수급자라도 되면 의료비는 덜 부담되죠.
맛난거 드시고 힘내세요.
새엄마와 아들도 연락끈으세요.
나중에 키워줫다는 걸로 큰소리 내는 양반 같은데... 동생도 더 늙으면 후회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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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11 pm 2:15:00
125.--.40.221 |
| 속좁운 남편같으면 콩가루집안 대하는 태도로 불쾌해할수도 있겠죠
병원쪽이나 부양가족의 무책임으로 신고들어가면 사연올린거와 같이 있는그대로 이야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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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3-11 pm 4:27:00
222.--.170.237 |
| 토닥토닥~
안아 드리고 싶어요
얼마나 무섭고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결혼잘하셔서 사시는거 같아 다행이구요
부모라고 다 부모 아닙니다 낳았다고 부모인가요
병원 발길 맘이 내키지 안음 가지마셔요
132에 문의해 법적인 의무 알아보시고 대처하셔요
지금 가정이 님 소중한 가정입니다
과거는 잊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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