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11 am 10:49:00
211.--.238.150
지금 노인분들 보면 답 나오잖아요.
제 친정부모님만 해도 두분만 사시는데, 중대형 아파트에 사세요.
소형으로는 좁아서 절대 가고 싶지 않으시데요.
동네 노인들을 봐도 혼자 살면서 40평대를 절대 안떠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물론 가진 자산이 어느 정도 있는분들이죠.

시집은 두분이 소형에서 거주하시는데
아주 갑갑합니다.
화장실 사용도 몹시 불편하고, 가족끼리 모이면 앉을 공간도 없어요.
집 구조도 전형적인 10평대 복도식 아파트에 내부도 어둡고 우중충해서 더 그래요.

자녀와 그 배우자들이 방문했을때 앉을 자리라도 있으려면 30평대는 되어야 하잖아요.
그리고 노년의 우울감이 살던 동네나 집의 사이즈를 줄였을때 더 커질 것 같아요.
거의 종일 집 아니면 동네 경로당 마실 정도가 전부인데요.
집이라는 공간마저 작으면 숨 막힐것 같을듯요.

시골처럼 거주공간은 작아도 마당을 소유하고 있다거나 마을 전경이 뻥 뚤린곳이라면 모를까.
다닥다닥 벌집같은 도심의 아파트나 연립은 열악한 주변 환경이기에
집안에서라도 어느 정도의 쾌적성을 원하는 것 같아요.
답글
  ***
2019-03-11 am 10:56:00
121.--.131.54
맞아요
차라리 시골은 괜찮은데 도시는 집 나오면 다 돈이라 집이라도 좀 쾌적해야죠
현대인들이 이왕이편 큰평수의 아파트를 고집하는 이유도 마당이 없는 이유가 커요
주택은 개인 옥상이라도 있으니 좁아도 답답함이 덜한데 아파트는 집 나오면
다 사람들 눈이라 편히 쉴곳이 없어요
  ***
2019-03-11 am 11:16:00
125.--.121.46
자녀와 배우자들이 얼마나 온다구요 ㅋ
26평정도 짐줄이고 살면 쾌적할수 있지요
  ***
2019-03-11 am 11:38:00
211.--.238.150
노인들의 말씀이 그렇다는거죠.
실상은 20평대 거실이나 방의 규모도 그렇고 모든게 좁고 작잖아요.
그런게 싫으시다는거죠.
시각적인 갑갑함과 폐쇄된것 같은 공간들. 소형이 갖는 단점이 싫은거에요.
2  ***
2019-03-11 am 10:53:00
121.--.131.54
둘이만 남으면 20평 미만 아파트에서 신혼처럼 알콩달콩 ㅋ
자식이 독립을 못하고 있으면 애들 각자 독방은 줄 정도는 되었음 하고요
애들한테 말은 몇살되면 의무적으로 독립해라고 오래전부터 세뇌를 시켜서
우리 아이들은 당연히 나갈거라고 하던데 뜻대로 안될것에 대비해
큰애는 돈 벌면서부터 생활비는 받고 있습니다
그래야 나도 혹시나 오래 데리고 있을것에 대비해서라도 화딱지가 안나죠 ㅋ
답글
3  ***
2019-03-11 am 10:57:00
219.--.137.32
이사온지 5년 됐고 세식구 45평 사는데 평수에 맞춰
가구를 샀거든요.
침대랑 식탁을 일부러 큰걸 샀는데요.
아이 대학생 돼서 통학하긴한데 멀고 남편직장도
가까운편이 아니라 이사해볼까 집을 봤는데요.
33평,29평 봤는데 30평대는 가야겠더라구요.
전원주택 복층형도 보고 왔는데 천장도 높고
넓고 좋긴하던데 난방비 많이 들거 같고요.
더 나이들면 짐들 줄이게 되면 더 줄여도 되지 싶어요.
친구 친정집에 엄마 혼자 사신다고 고등때 자주
가기도 하고 인사드릴겸 갔는데 20평 새아파트에
사시던데 방은 두개고 필요한거만 놓으시고 깔끔하고
경치도 좋고 괜찮더라구요.
워낙 깔끔하셔서 청소하기 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반면 친구 시어머니는 돈이 많으시고 45평서 부부
같이 살다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사신다는데
청소를 안하시니 앉아있기도 싫고 청소만 하다
오기도 해서 도우미 쓰시라니 그건 또 싫다며..
60전까지 30평대 좋을거 같고 60넘음 좀 줄여도
좋을거 같고 나이들수록 실속있고 실용적인 집이
좋을듯요.
청소 깔끔하게 하고 도우미 쓰면 넓은 집도 좋겠구요.
답글
4  ***
2019-03-11 am 11:02:00
121.--.131.54
내가 사는 주택가에 이웃집 60대 중후반 노부부.
15평 방 두칸 전세 주택에서 15년을 사시다가 이번에 아파트로 이사 가셨어요.
평수는 실례라 못물어 봤는데 그전 살던 집은 둘이는 살기 괞찮은데
출가한 자식이랑 손주들 오면 불편하고 당신들도 이제 넓은 집에서
형제들 불러 놀기도 하면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다 하셨어요.
답글
5  ***
2019-03-11 am 11:05:00
219.--.137.32
시부모 60후반,두분 사시는데 방3개에 거실서 주무시
고 거실서 티브이보고 식사하고 거의 거실서만 생활
하신다고 해요.
방3개는 거의 방치..
시어머니가 일을 하시는데 집에 있는 스타일도 아니고
집안일에 관심없고 청소도 관심 없어서 솔직히 시가 가는게 싫거든요.
아파트도 오래되고 고칠것도 많고 돈이 많이 드니
근처 20평대 새아파트 가시면 좋겠는데 욕심이 많아요.
에어컨도 잘 안틀며 제일 비싼걸로 투인원 사달라해
사드리고 냉장고도 제일 비싼거로 티브이도 크고
좋은거,돌침대도 비싼거 사달라해 다 바꿔드렸어요.
정작 거실서 생활하신다네요.
말로는 친구들도 다 큰평수 살고 자식들 오면 좁아서
안된다해요.
자식들 당일치기로 오고가고 시누만 명절에 자고 가는
데 시어머니 닮아 청소랑은 거리가 멀구요.
지져분하면 작은 평수 짐 없애고 사는것도 낫지 싶어요.
답글
6  ***
2019-03-11 am 11:09:00
222.--.114.18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
2019-03-11 pm 2:19:00
125.--.40.221
로봇청소 돌림되죠,,
  ***
2019-03-11 pm 2:23:00
222.--.114.188
노인이라 로봇청소를 몰랐거나 도우미쓰기 돈아까웠나보죠
돈은 있는 집 노인들
세상에 잔금도 안받고 집을 먼저 빼서 이사를 함
그만큼 예금이 넘치나봐요
7  ***
2019-03-11 am 11:19:00
125.--.121.46
아는 지인은 시엄니랑 아이둘 같이 사는데
시엄니 독립하시고
아이들 대학가고 하면

집 다 팔고

오피스텔 살거라고 분양 받았더라구요
그냥 가게 하면서
잠만자고 가볍게 살고싶다고
다 빌트윈이라 침대 티비만 있음 되겠던데 괜찮은듯요
답글
  ***
2019-03-11 am 11:40:00
211.--.238.150
글쎄요. 더 연세 많아지는 홀시모가 과연 독립하실수 있을까요.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이라 마지막을 준비하며 들어가는 요양원이라면 모를까요
  ***
2019-03-11 pm 2:02:00
211.--.141.86
윗글인데요
1년뒤 서로 독립하기로 얘기 끝난상태이고
집이 따로 있대요
원래 따로 살다 합치게 된 케이스인데
부부역시 오피스텔 분양 받았으니 뭐
8  ***
2019-03-11 am 11:26:00
211.--.133.210
저희 부모님들도 딸 셋 다 결혼하고 그 집 그대로 사세요...옮겨서 살기 싫다고하시네요. 어쩌다 딸들오면 다 각자방으로 ㅎㅎ 제 입장에선 편하고 좋네요. 저도 능력되면 이사가기 싫은것 같아요..애들방 그대로 두고 살고 싶네요..지금 생각엔
답글
9  ***
2019-03-11 am 11:30:00
125.--.134.26
지금 사는 집에서 조금더 넓혀가고싶은데
객식구 들어올거같아 이사 못가고 있어요
지금 상황으로 봐선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거같거든요
더 넓히진못해도 줄이고 싶진 않아요
아이들이 언제 독립할진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오면 최소 화장실 2개는 있어야 될거같아요
답글
10  ***
2019-03-11 pm 12:03:00
210.--.45.151
45평살고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지 않는다면...유지하고싶어요.
저희는 애들 크면 주택으로 이사를 해볼까 생각중이고요.
넓은집 좋습니다.
청소니 관리비니 힘들다고해도 돈있으면 다해결될 문제고요.
넓으면 청소는 오히려 훨씬 쉬워요.

답글
11  ***
2019-03-11 pm 12:14:00
125.--.6.3
전에 여기 어떤 분이 애들 독립시키고 다 줄이고 오피스텔 같은데 들어가 사신다던데 솔깃 했어요.
전 시댁도 무슨 일마다 오라가라 자고가라 싫어서
밖에서 만나고 먹고 헤어지고 명절 땐 여행가라 하는 집 넘 부럽던데요.
전 시댁 가기 넘 싫고 집에 의무처럼 불러들이는 자체가 싫은데
저도 싫어했으면서 애들도 불러들이기도 싫어서 솔직 애는 외국생활 했으면 하는데요.

저는 작은 오피스텔 옆에 지하철, 도서관, 산책로, 쇼핑센터,
사람들 찾아온다면 만날 카페 식당들만 바로 옆에 있으면 오케이.
집 건사 다 귀찮고요.
자고 가라는 건 시댁에 질려 극혐.
집에서 시간 많이 보내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노인정은 더 싫고 옆에 도서관, 문화센타, 지하철만 있음 심심할거 같지도 않네요.
죽을 땐 다 버리고 몸만 홀가분히 가고 싶어요.
답글
  ***
2019-03-11 pm 2:17:00
39.--.10.217
저랑 같은 생각이네요.
40평대 3식구살다 아이 독립하고 부부둘이 30평대 새아파트왔는데 둘이사는건 20평대도 좋을듯.요즘 새아파트는 20평대도 화장실 둘이니 괜찮을듯..
좀더 나이들어선 지하철옆 오피스텔에서 살려구요.나이들면 운전도 싫고 날
궂을때(눈오거나 비오면 나이드신분들 길나가기 꺼려하는거 보니 지하철역 위 오피스텔 좋을듯) 다니기편하게..
아래상가에서 뭐든 다 해결하고 백화점 가까우면 금상첨화.ㅎ
12  ***
2019-03-11 pm 12:59:00
121.--.131.54
정답이 없죠.
본인들 가치관에 따라서.
누구처럼 집은 코딱지 만한 곳에 살아도
현금 두둑한게 맘 편하다고 집 안늘이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좁은집은 답답하다며 큰집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작은 집을 아늑해서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나같은 사람에게 큰집 주면 무조건 좋아하겠어요?
청소부 붙혀준다해도 안내켜요.
그런데 능력 되는 사람들은 큰집을 자연스레 좋아한다네요.
본인이 감당할 수준이 되어서 그렇다던데 이해가 돼요.
답글
13  ***
2019-03-11 pm 1:57:00
219.--.137.32
남편이 어려서 시아버지 경제력 없으니 집이 항상
작았다더라구요.
남편은 집 볼때 무조건 큰집이고 새집만 보는데요.
제가 깔끔을 떠는 편이라 커질수록 청소하기 힘드니
청소기 종류별로 사게 돼요.
신혼때 30평 시작해 40대부터 60평대 사는데 올해부
턴 아들도 대학 들어가서 오피스텔로 나갔거든요.
남편이 맏이라 시동생,시누네 애셋씩에 시부모까지
생신마다 자꾸 오려해서 외식을 하기 시작했는데 꼭
저희집서 한잔하자거나 차 마시고 간다거나 하자며
자고 가려해서 문제네요.
제가 술을 안마셔 지금집 이사오고부턴 집에선 술
못먹는다 얘기했는데도 은글슬쩍 술도 먹고 자려
하는 시동생,시누땜에 이사가야하나 싶어요.
방마다 일부러 옷방,서재,영화감상등 하게 꾸몄는데요.
애 여섯명 다녀가면 엉망진창에 긁어놓고 아들방등
들어가 난장판을 만들거든요.
시부모도 젊고 같이 늙는중이라 좀 줄이고는 싶은데
아마도 산책하기 좋고 등산하고 주변 생활 편한 곳으로
갔음 좋겠어요.
친구네보니 꼭데기층 복층이고 50평대 부부만 살고
아이 대학쪽 방 얻어줬던데 시부모도 시가 식구들도
집으로 부르는 일은 없고 신경 안쓰니 편히 살던데
그리 산다면 넓은데서 청소만 주1회정도 사람 부르고
살면 좋겠어요.
욕실이 멀리 있음 좋던데 그려려면 40평대는 되야할
것도 같네요.
답글
  ***
2019-03-11 pm 2:09:00
211.--.238.150
저는 좀 더 넓은 평수에 사는데요.
시부모가 합가를 강하게 원하다 못해 지금은 거의 원망하며 죄인취급 하는 중이에요.
제 시부모 역시 매우 젊은편이에요.
이분들과 같이 합가했다간 제가 먼저 단명할 게 분명합니다.
이 존재들때문에 집을 줄여가야 할지도 모른다는게 분하고 짜증이 나네요.
시부모 둘중 누구하나 조금이라도 아프면 그걸 빌미로 늘러붙을 태세거든요.
  ***
2019-03-11 pm 2:15:00
121.--.131.54
원래 남의 집 넓고 좋으면 객식구들이 와서 머물기를 더 좋아해요
그래서 집 안늘이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특히 시댁 사람들 오는거 싫어서
  ***
2019-03-11 pm 2:16:00
222.--.114.18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9-03-11 pm 2:20:00
219.--.137.32
저희도 평수 넓히니 병원 갈때도 무슨 일 있을
때도 저희 집으로들 오려고 하더라구요.
너무 무매너들이라 작년에 30평대 이사하고
남는 방 하나를 옷방으로 중간에도 아예 잘수
없게 해두었네요.
남편도 알기에 잘데 없다 얘기했고 거실은 춥다
얘기했네요.
좀 불편한데 자기들집 작아서 오라고도 못한다며
늘 핑계대니 이젠 저희집으로 가자는 말은 못해서
그거 하나 좋네요.
저도 짜증나는건 이런 이유로 넓은데로 못가는게
싫긴한데 친정언니들이나 친구들도 알기에 아주
멀리 이사가지 않는한은 넓히면 안되겠다 하네요.
14  ***
2019-03-11 pm 2:11:00
219.--.137.32
집 추운거 넘 싫어해서요.
전원주택 지어서 살다가 아파트 52평 살았는데요.
보일러 다 켜자니 난방비가 무섭고 부분적으로 트니
옷도 두툼하게 입고 있고 그게 싫던데요.
주말부부하며 남편 오피스텔 갔는데 새건물에 깨끗하
고 따뜻하고 넘 좋더라구요.
겨울엔 더 자주 갔던듯한데 오피스텔 두개를 구해서
아이따로 부부따로도 좋겠다고 얘기했었는데요.
제작년 39평 이사하며 보일러 빵빵하게 틀고 아늑하고
꼭데기층이라 층간소음도 없고 경치도 좋고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졌어요.
사람 마음이 간사하다고 남편 오피스텔가면 좀 답답한
감이 있더라구요.;;
이번에 주말부부 마감하고 합쳐야해서 집 보러 다니는
데 30평대 아이방이 작거나 확장은 춥고 곰팡이등
문제라니 점점 큰집만 보게 되는데 난방비때문에
고민돼요.
나이들면 더 추위도 많이탈텐데 평수도 그렇지만
따뜻하고 깨끗하고 생활 편리한 곳을 택할거 같아요.
돈이 된다면 많이 여행 다니고 싶고요.
답글
  ***
2019-03-11 pm 2:26:00
211.--.238.150
큰집과 난방비가 꼭 비례하진 않아요.
저 초대형평수에 사는데요. 난방비는 20평대와 동일하게 나옵니다.
그렇다고 춥게 사는것도 아니고, 집안이 훈훈하고 아늑해요.
  ***
2019-03-11 pm 4:25:00
219.--.137.32
그런가요?
저흰 방마다 다 돌리니 많이 나오는
펀인데 친구네 보니 애들이 어려 그런가 저흰 덜
나온거였더라구요.
친구넨 하기야 겨울에도 반팔 입고는 있더라구요.
부동산서 40평은 40만원,50평은 50만원 나온다
고 생각하라더라구요.
15  ***
2019-03-11 pm 3:05:00
58.--.249.173
지금 50평에 아이 하나는 고등부터 대학까지 기숙사 생활이라
대부분의 시간을 셋이서 살고 있는 셈이에요
저는 넓은 집이 좋거든요
아이들 어릴때 20평대 살았었는데
애들이 어렸어도 좁은 집이 넘 답답하고 싫었어요
그래서 남편과 이미 얘기해 놨지요
두 아이 모두 출가해도 평수 줄여가지 말고 계속 살자고요
남편도 마찬가지 생각이더라고요
결혼한 자식들이 가족들 데리고 한번씩 오더라도 편하게 쉴 공간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요
우연인지 저희집 옆 아래 윗집들도 다 노부부들만 사시는 집들이에요
동네가 조용하고 마트 등 온갖 편의시설이 잘 된 곳이어선지
안 떠나고들 사시는 듯 해요
답글
16  ***
2019-03-11 pm 3:52:00
211.--.176.77
저도 세식구 50평사는데 저희아파트 노인 두분이서
사시는 집이 많더라구여 차1대인집도 없구 전부2대
이상이구 처음올땐 다들청소어찌할래 걱정했는데
집에몇번 놀러오더니 아니 올때마다 보여주는집마냥
깔끔하다고 넌 딱이다 하더라구여
저도 관리하기 힘들지안구여 관리비도 제일많이
나올때가 35만원이니 그것도 괜찮구 전철도 4분이고
버스도3분 대형마트 걸어서10분내로 2개나되구
애가 10년안에는 결혼하겠지만 그냥 여기서 살기로
했어요
시부모님이 오셔서 방이 많네 하신게 좀걸리가하지만
제가 싫으면 못하는거니까 우리집은
암튼줄여가지는 안을거같아요 저는
집이전재산이면 큰집팔고 작은집으로 노후에 갈아타겠지만
그게아니라면 큰집도 답답하지안아 괜찮네요
답글
17  ***
2019-03-11 pm 5:00:00
219.--.137.32
오래된 아파트 넓은 평수는 싫구요.
오래되지 않은 넓은 평수면 좋아요.
지금 아파트 지은지 11년 됐는데 이사가고 싶어
분양 받을 만한 곳 있나 보고 있어요.
아이도 대학생이고 조용한 동네 새아파트면 좋겠어요.
시가랑 1시간 거리라 더 멀리 이사가려고 하고
어차피 남편도 아이도 지금집에서도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더 알아봐야할거 같아요.
답글
  ***
2019-03-11 pm 7:01:00
39.--.10.217
맞아요. 오래된아파트 살다 새아파트 왔더니 신세계네요.ㅎ
이래서 새아파트,새아파트하나보다 했어요.
이젠 구아파트 살라 그러면 아무리 리모델링해도 싫으네요. 구아파트 리모델링하는건 늙은이가 성형해서 화장하는거 같다고..속이 다 늙었는데 겉만 치장하면 뭐하냐고..하더 친구말에 공감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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