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11 am 10:34:00
121.--.131.54 |
| 한약을 드신다면 지금이 제일 좋은 시기에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사람 몸도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때 보약이 적기
그런데 무릅 시린건 보약이 효과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저는 산후에 먹고는 비만 오려면 아프던 다리가 다 나와서 효과를 보긴 했는데..
침도 있으니 가보기는 하세요
무릅 시리고 아파서 침 맞으러 가는 분들 많던데 맞고나면 한동안 괜찮다고 했어요
약도 원하면 지어주고 한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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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11 am 10:41:00
211.--.238.150 |
| 노화때문에 그런거에요.
그런걸 한약 먹는다고 어떻게 되지는 않아요.
그냥 조금씩 몸이 불편해지는걸 받아 들이세요.
우리가 노인들 병원 많이 다니고, 조금만 아파도 몸에 좋은 각종 건강보조식품 찾는다고 뭐라하듯
지금 우리의 건강에 대한 염려와 집착도 노년층과 크게 다를바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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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am 10:46:00
121.--.131.54 |
| 그래도 약발은 조금이라도 젊을 때 더 잘 받는다고 하니 이왕이면 뭐라도 먹어봐야죠^^
저도 60대까지는 뭐던 먹을테지만 70 넘어서는 더이상 약 안찿을 것 같아요
사는동안은 좀 덜 아푸고 고통 줄이자는 의미고 70 넘어서는 장수에 대한 욕심 같아서 싫어요
늙은 몸으로 오래 살아봐야 나도 좋을거 없고 자식들도 반가워하지 않을테니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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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am 10:55:00
211.--.238.150 |
| ㄴ 그렇지 않을걸요. 70대가 되면 더더욱 약과 병원에 의존하게 될거에요.
수명에 대한 욕심과 몸의 불편함에 집착해서 조금이라도 더 편해지려고 약과 건강식품과 병원마실을 생활화하게 될 수밖에 없을거에요.
지금부터도 몸의 사소한 변화에 이리 예민하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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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am 11:07:00
121.--.131.54 |
| 아니 제 말은 나이 70엔 더이상 건강식이나 보약 영양제는 안찿는다고요 ㅎㅎ
고통스러운 난치병이 오면 진통제나 찿으면서 서서히 곡기 끊어서 가야죠
오래 살면 살수록 더 살고싶어질 것 같아서라도 70 이상은 욕심 안내고 있고
애들한테도 벌서 이야기 했어요
엄마 소생하기 힘들거나 중병 걸리면 연명치료 하지 말라고요
저는 70이후론 암 오면 그냥 받아 드리고 치료 안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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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pm 5:42:00
219.--.137.32 |
| 매일 족욕을 하고 있는데요.
발 시려운게 덜하더라구요.
집에서도 덧신은 항상 신고 있는데 작년까지만해도
맨발로 다니고 그래서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많이 해요.
홍삼은 여름에 주로 먹고 요즘은 걷기랑 족욕 매일
하고 유산균,오메가3,칼슘영양제 먹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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