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10 pm 12:46:00
119.--.208.17 |
| 그때는 또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자식 둘 다 성장시킨 뒤니
지긋지긋한 이 직장생활 끝내고
여유로운 아침,산책,독서,내일이 걱정되지 않는 편안한 저녁 - 이런삶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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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pm 1:49:00
220.--.168.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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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10 pm 12:50:00
125.--.6.3 |
| 저도 고심 중인 주제이네요. 나의 60대..
지금 오십 접어 들었는데 삶에서 선택을 잘 못 한게
크게는 두가지거든요.
주어진 거였고 다만 내뜻과 내의지만 강했으면 그 선택만으로
내 삶은 지금처럼 그저 현실에 저당 잡혀 꿈과는 무관하게 흘려보내지 않았을거 같아서요.
이젠 정말 제대로된 선택만이 살길인데 제가 놓친 두번의 선택의 자유가 이미 떠나버린 배여서 지금은 무슨 시도도 하기 사실 힘듭니다.
백세시대라 고민이 많네요.
놓친 배를 보낸 과거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기에
절처봉생이라고
꽉 막힌 현실에서도 가장 현실적 대안을 끌어낼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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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10 pm 1:10:00
118.--.197.84 |
| 보육원 아이들 서너시간 돌봐주고
텃밭가꾸며 책읽고 산책하며
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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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10 pm 1:12:00
121.--.131.54 |
| 전업이라 그때도 일을 할지 모르겠지만 사주로는 제가 나이 들어서는 장사를 하던 뭘 하던
일을 한다고 해서 만약 하게 된다면 부부 둘이서 조금만 식당이나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면 저녁 장사는 안하고 점심 장사만 해서 고생 안할 정도로만 할거에요
식당에서 일을 해본적이 있는데 밤까지 하는건 너무 힘들기도 했고
지금 돈의 가치로 낮장사만 해서 하루 10만원만 순수익이 남아도 좋겠거든요.
크게 욕심 없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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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pm 1:13:00
118.--.19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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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3-10 pm 2:32:00
222.--.185.43 |
| 좋은일하시네요.
가끔 해설 잘 하시는분 .멋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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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3-10 pm 6:33:00
39.--.59.6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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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3-11 am 9:25:00
121.--.131.54 |
| 12년만 있음 60이에요 ㅜㅜ
청년 인구가 너무 없어서 그땐 또 세상이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걱정되고
노인세대 20%만 괜찮고 나머지 80%는 국민연금으로만
생활하느라 겨우 밥만 먹고 살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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