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10 pm 12:38:00
180.--.202.22
고3은 쫌 늦지 않았을까요?
고1이면 몰라도
1학기면 생기부 마감이라서요
답글
2  ***
2019-03-10 pm 1:15:00
125.--.106.218
여긴 경기 교육열 쎈 서민도시..
초딩때부터 학부모위원하던 지인딸.
공부못하니 대학 평범해요.
운영위는 1학년때 되면 고3까지 가니 자리도 안나구요.
반장맘되면 시험감독이니 급식감독등 학급도우미 조직해야하니
실질적으론 담임 도와주는거죠.
애가 평범하면 아무 영향없고 고3이면 더욱..
애가 공부할수있게 도와주시는게 최고에요~~~
답글
3  ***
2019-03-10 pm 1:43:00
125.--.121.46
예를들어 운영위를 하면
학교대회를 미리 알수있고
전교생 말고 학교에서 알려지지 않은대회
(미리 공지하지 않고 일부 아는 학생만)
참석해서 상타는 경우 가 있긴 하지만
아이가 전교권이고 내신도 상장여부도 본인이 해야 득이 되죠
운영회 한다고 해서 학교에서 밀어주는것도 한계가 있죠
고3은 학교상담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요
부지런한 아이와 열정있는 담임샘이 그나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엄만 아이 성적에 맞춰 집에서 따로 어느 전형으로 가야 할지
조금씩 정보 얻을수밖에요
답글
  ***
2019-03-11 am 8:55:00
114.--.92.185
운영위하면 정말 학교대회 같은거 미리 알수있나요? 아이는 공부 못하지 않고요.
이과 전교 3등이에요.
대회 욕심도 있는데 대회 일정을 잘 못챙기거나해서 놓치는 경우도 있거든요.
1.2학년때 동아리도 잘 챙겼고 과목 선생님이나 담임과 잘 지내왔음에도 불구하고 세특 부분이 만족 스럽지 않아서요.
현재까지 22장이거든요.
남은 1학기라도 아이한테 도움된다면 학교일 해주고 싶네요~;;
4  ***
2019-03-10 pm 2:31:00
222.--.114.188
계속 글 올리는 분이 한분이라면 많이 궁금해하시는데 해보세요
본인이 경험해야 아는거죠
카더라 말고라지만 여기도 카더라죠

경험 원하시니
제가 다 해봤어요
아이 둘 다 전교임원 학급임원 하다보니 어쩔수 없게 한 케이스입니다
전교1입니다

결론은 득본거 하나도 없어요
일만 오라지게 함

학교가 청렴해서인지 내가 돈쓸 생각이 없어서인지
학교나 외부인사들에게 돈 안들었어요
대신 학교일 해주는 엄마들 노동의 댓가 밥은 제가 쏴야했죠
그들의 시간과 노동 쉽게 얻어지지않습니다
밥은 안쏴도 되지만 인정상 그리 할수밖에 없어요

국회의원 만나면 그들은 엄마들에게 밥사주는게 걸린답니다
그게 김영란법 시행때인지 전인지는 좀 헷갈리는데 본인들은 얻어 먹을수도 살수도 없다해서 더치페이

국회의윈 만나는건 학교시설에 돈 대달라고 사정차 만나는거예요
국회위원은 바빠서 교장대동하는 자리나 나오고 주로 보좌관이나 구청장 아래직급 사람들 만나 사정해서 그들이
국회위원에게 전달하는 형식입니다
예산은 정해져있고 학교는 많으니 우리학교 먼저 해달라
우린 이 보수가 필요하다 환경 열악하다
만나서 죽는소리하라고 교장교감이 시킵니다

근데 주변인은 무슨 특혜있다 생각
특혜는 커녕 내 돈 들여 엄마들 밥사고 시간 허비하고
학교발전에 사명감 갖고 한다면 모를까
억지 감투로 하는건 정말 죽을 맛
(가끔 신기하게 완장 찬 양 즐겁게 하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대신 남들보다 학교 돌아가는 사정 잘알고
교장교감교무부장쌤 잘알고
그런데 이런거 잘알아봐야 뭐에 씁니까ㅡㅡ

결론은 공부 잘하는게 장땡이지
요새 애들이 얼마나 무서운데
되도않는 아이 수행 만점 주면 난리나죠
둘째가 있고 너무 궁금함 경험상 해보세요

그런데 고3은
운영위는 이미 정해졌고
신청해서 투표로 뽑아도 일하던 구성원과 편하지않아요
그 적은 무리에서도 따 시킴니다
학년대표도 12학년에 했던 사람이 쭉해서 님이 할수 없을꺼구요
학부모회 정도 할수있을텐데 대표아니니 학교 돌아가는 사정은 알수있지만 쌤이 누구엄마인지는 모를겁니다

봉사가 좋고 시간 남아돌고 사람사귀고 싶다면 권하지만
무슨 떡고물이라도 있을까 싶은 마음이라면
담쌤께 잘보이는게 대학가기 더 쉽습니다
담쌤께 잘보이는건 엄마가 아니고 아이가요

답글
  ***
2019-03-10 pm 6:35:00
210.--.45.151
100000000000000000000% 동감
다해봤어요. 저도
아이가 임원이라..
초등때 컵스카웃회장부터..학부모회 반장엄마 운영위원...
일만 오지게 했네요.
봉사인원못채우면 부탁사정해야하고 그나마도 못채우면 계속 땜빵다니고...
아이는 엄마랑 별개로...지가 알아서 합니다.
다만 반장엄마니까 일합니다
  ***
2019-03-11 am 9:02:00
114.--.92.185
둘째는 없고요.
학교일하면 일부러 선생님들과 상담위해 학교 안가도되고 학교일하러 가면서 선생님 만나 뵙는거라 부담도 덜할꺼 같고요.
여태는 1년에 총회때 말고는 담임 얼굴 뵌적도 없고 특히 과목 선생님이나 진로 선생님을 따로 뵐 생각 조차도 못했었거든요.
3학년와서 원서도 써야하니 대학정보도 좀 얻고 선배들 대학 보낸 경험도 얻을까 싶기도 한데 제 맘과는 다를까요?
  ***
2019-03-11 am 9:11:00
222.--.114.188
혹시 보셨을까 들어왔는데 쌤 만날 기회는 차라리 따로 연락해서 보거나 입시상담주간이 나아요
학교일해도 담쌤 만날 확률 거의 없어요
만나는 사람은 주로 교무부장이나 교감 또는 그날 행사 담당자쌤이예요
님이 고1이라면 경험상 해보라하겠지만 고3에 둘째도 없고 시간낭비죠
과목쌤이나 진로쌤은 학교 일하면서 더더욱 만날 일 없구요
고3이 중요하다고 하나 이미 1,2학년 내신으로 승부는 끝났어요
어마어마한 반전으로 전과목 만점을 받아 전교1을 뺏아온다면 모를까 대부분 쭉 가요
선배들 대학 보낸것 역시 님이 고3인데 선배가 있을수도 없고 학교일 하는 멤버중에 선배가 있어야하는데 큰 노하우 없어요
대학때문이라면 입시까페나 싸이트 열심히 공부하고 각 대학 입시전형 파보는게 나아요
옆에 계심 제가 얘기해드리고 싶네요
  ***
2019-03-11 pm 12:20:00
210.--.45.151
운영위나 학부모회일로 학교가서
담임 절대 따로 안만납니다.
괜히 치맛바람.오지랖 소리 들을까봐요. 할일만 하고 오고
지나다가 어쩌다 만나면 인사만합니다.
저는 인사말 멘트도 정해져있어요...선생님 덕분에 아이가 학교생활 잘해요....이게 끝...
바쁜척하고 얼른 와요.

괜히 설레발치는 어떤 일부 엄마들때문에 이런저런 말들 나오는거예요.
제주변...아이가 성격도좋고 잘생기고 집에 돈도 좀 있고...
엄마가 치맛바람 일으키고 싶어하는 집이 있어요.
아이가 성격좋으니 임원은 되지만 성적은 안되니...아무리 엄마가 학교일해도
입시도움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다만...그 엄마는 학교일하는것 자체를 감투라고 생각하는 맘이라...
뭔가 잘난척하고 싶어하고 즐거워는 해요.

5  ***
2019-03-11 am 9:49:00
210.--.25.18
혹시 궁금해서 그러는데 운영위원회 하면 한달에 몇번정도 가야하나요?
하게되면 제가 하는일이 있어서 매번 빠지기도 그렇고..
한번가면 하루종일 있어야하나요?
그리고 운영위원이면 학교봉사일이 주가 되겠지만 한번씩 애들 대회나
생기부에 도움이되는 것들도 건의할수있지 않나요?
답글
6  ***
2019-03-11 am 10:07:00
21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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