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3-08 pm 8:21:00
125.--.133.60 |
| 제가 그러는데요
그게 주변에 관심이 없어서 그래요
어제 누가 저한테 인사하는데
안녕하세요 그런데죄송하지만 누구세요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어제도 만났잖아요 저 누구엄마예요
어제 미리 얼굴기억못하신다고 미안하지만 먼저 아는척해달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는데
저는 아마 내일 또 만나도 기억못할꺼예요
그정도로 중증인데
그게 걸을때도 다른생각하면서 앞만 보고 가요
전혀 주변에 관심이 없으니
장점은 내가 관심있는 건 또 엄청 잘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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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pm 8:35:00
175.--.49.234 |
| 원글인데요.
저희 아이의 경우,지적 호기심은 많아요.
그래서,상식도 풍부하고 공부도 잘 해요.
그런데,사람을 못 알아보니
친구 사귀기가 쉽질 않네요.
말수도 별로 없고,활발한 성격도 아닌데
사람 얼굴까지 못 알아보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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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3-08 pm 11:12:00
58.--.6.228 |
| 흠. 제가 손재주도있고 이과형인
숫자나 암기력도 좋아요.
그런데 길치 입니다.
수십번을가도 모르겠는
방향감각도없고 한꺼번에
두가지일을 못해요.
관심있는 어느일에 몰두하면
다른쪽에는 신경을 쓰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면허딴지 수십년이 지나도
운전을 할 수가 없어요.
아마도 따님은 공부는 잘하되
딱 한가지 결격사유가
안면인식장애 인가봅니다.
누구나 완벽할수 없듯이
그러니 사람사는게 공평한것?
따님도 살아가면서 나름대로 해법이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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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3-09 am 3:39:00
174.--.229.11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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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3-09 pm 2:48:00
12.--.186.10 |
| 저두 그래요 아이큐 138인데 얼굴기억을 잘못하겠어요 특별하게 특징이 없으면 다 똑같애보여요
가끔 스스로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그럭저럭 사는데 지장은 없었어요
오해는 가끔 받아요
왜 이러는 걸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책에서 읽고 들은건 토씨하나 안틀리고 줄줄이 외워서 선생님들 놀라게도 하고 그랬거든요
특히 안경 쓴 사람들은 더 구분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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