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2-14 pm 12:26:00
117.--.28.61

저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남편을 만났어요.:
그러니 그냥 제게 잘해주고 성실하면 다라 생각했어요.
내 자신을 몰랐던거죠.

그리고 저의 착각 하나 더.
이런 가문에 시집간다고 여기지 않았고
결혼은 독립이다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여자에게 결혼은 말 그대로 시집가는 거란걸
그 땐 저 혼자만 인정안하려 하기도 했고요.

답글

***

2019-02-15 am 10:06:00
124.--.189.39

님께선 여전히 자존감이 낮아 보여요~!!

자신이 키운 딸을 신뢰하지 못 하는 듯 싶으니.
엄마가 나서서 가문을 봐준다거나
시집을 가는 거라거나..

같은 여성으로써 님의 사고는 너무 후져 보입니다.
자존심도, 자식에대한 신뢰도, 자존감도,, 너무 낮아보여요.

엄마가 일일이 간섭하려 하지말고
우선 믿음이 가는 딸아이로 키워보세요~

***

2019-02-15 pm 3:32:00
14.--.3.31

님께선 여전히... 댓글쓰신 분...
참 댓글한번 찬란합니다.
40은 넘으신 나이일텐데, 이런 식으로밖에 댓글 못 다시나요?
충고라기엔 넘 거부감 드네요

2 ***

2019-02-14 pm 12:54:00
211.--.238.150

그건 아들맘 입장도 마찬가지일거 같은데요.
아들 가정에 민폐끼치는 시월드도 징그럽지만
결혼한 딸에게서 독립 못하고 사사건건 간섭하며 곁에 붙어 있는 처월드도 혐오스럽긴 마찬가지죠.
제 시모가 당신 딸과 사위에게 그런 존재라서요.
며느리에게도 마찬가지구요.

나중에 이런 사돈 만나면 며느리를 굉장히 미워하게 될 것 같더군요.

답글

3 ***

2019-02-14 pm 1:21:00
117.--.4.230

남편이 번돈 친정으로 빼돌리는 며늘
친정서 보태주면 고마운줄 모르고 더 가져오라 하는 사위들도
다 그가문 문제더라구요.

이건 아들 딸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 양심과 분수의 문제라 봐요.
그래서 그집 가장은 빼오는 게 아니라 하나봐요.

답글

***

2019-02-14 pm 4:19:00
113.--.36.71

친정에 돈을 빼돌린다니
완전 조선시대로 사람이네요
이집 며느리 맘 고생하겠네요

***

2019-02-14 pm 4:20:00
222.--.249.105

사고방식과 글이 어디서 많이 보던 분이네요

***

2019-02-14 pm 7:09:00
125.--.79.162

역비사지로 생각해서

사위가 살림하고
딸이 야근 출장 다니며 돈버는데
시집에 돈들어가도 관찮나요?

전 절대 싫으네요

***

2019-02-14 pm 7:41:00
222.--.249.78

자식이 결혼하면 독립입니다.
난 이건 정말싫더라 안그러니?
다 너들 위하는 소리다.
이거 어디서 많이듣지 않았나요?

***

2019-02-14 pm 8:24:00
1.--.190.231

빼돌린다는표현은듣기 거북해요

***

2019-02-15 am 7:58:00
218.--.233.112

안 빼돌리면되죠.
배우자 모르게 돈이 이동한다면 시가든 친가든 간에
빼돌리는 거 맞다고 생각합니다.

***

2019-02-15 am 9:15:00
125.--.6.3

배우자 모르게 아내가 친정으로든
남편이 본가로든 돌리는 건 빼돌리는 거 맞는 말이죠.

윗분 말씀대로 안 빼돌리면 되는 걸
빼돌린다는 표현을 불편해하고 뭐라하는 건
자신이 찔린다는 거.
양심이 찔린다는 거.

위에 사고방식과 글이 어디서 많이 보던 분이라 쓴 글은
어디서곤 그런 글 볼 때마다 찔리던 분?

4 ***

2019-02-14 pm 4:00:00
222.--.249.105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는거 아닐까요?
남편은 스스로의 능력으로 꽤 잘 이루어놨어요
저도 돈의 중요함을 일찍 깨달아 친정가족들중 가장 잘살아요 도움 없었어요 지금도 친정부모님 전적으로 제가 돌봅니다.

신랑의 누나는 50이 넘은 나이에 아직도 전세자금 시부모에게 받아서 이사다녀요
시누남편은 세상편한 한량입니다.

답글

***

2019-02-15 am 8:02:00
117.--.12.212

꽤 잘 이루셨다면 한달에 몇백은 일도 아니죠.
양가 경제적 부담은
이미 스트레스가 아닐거라는 겆죠.
기쁨이고 행복일수 있죠.

하지만 여기 대부분은 저 포함 서민이거나 중산층일거예요.

***

2019-02-15 am 10:26:00
124.--.189.39

신랑의누나도 친정부모님도. 50이 넘은 나이에 타인의 도움을 받으며 사시는 군요.
남편도 님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되니 다행이구요

5 ***

2019-02-14 pm 4:07:00
211.--.52.38

저는 일단 졸부집안부터 피하렵니다.

답글

***

2019-02-14 pm 4:15:00
222.--.249.105

졸부가 뭐 좋다고 연을 맺자 할까요?
대대로 내려오는 권력이 있으신지요?
부를 나쁘게 생각하게된건 왜 그럴까요?

***

2019-02-14 pm 7:12:00
125.--.79.162

졸부라하면
부를 폄하하늠게 아니라
부를거지고 갑질하는부류를 말하는건가요?
제가 느끼는 졸부는 그리 생각되네요

***

2019-02-14 pm 8:53:00
211.--.52.38

네. 졸부...
쥐뿔 무식한게
어쩌다 운 트여 돈복 터지면 진짜 골치 아파지죠.
돈좀 생기니 자기가 원래 잘난줄 알고 착각속에 살고
일자 무식이라 돈가지고 온갖 꼴통짓 하니까요.

***

2019-02-15 am 9:54:00
121.--.121.160

요즘 다 대학나왔을텐데 무슨 근거로 무식할꺼라고 단정지으세요? 주변에 고졸만 계신가요?

***

2019-02-15 pm 4:30:00
117.--.4.96

졸부. 갑질은 학력으로 얘기하는게 아니지요.
인품과 학력은 별개죠

6 ***

2019-02-14 pm 4:11:00
117.--.4.182

격이 안맞는 집안끼린 결국 결혼후에도 연 끊기더라고요.
여기 봐도 꽤 있잖아요.
친정도 발걸음 안한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시가에서 연끊거나
며느리가 발끊거나요.
애까지 두고 이혼하느니요.
격 떨어지는 며느리 안보고 살겠다는 시모들도 있는데요.
이상한 시댁 안보고 살듯이 서로 마찬가지.
비슷한 사람끼리 안만나면
아니 격이 너무 안맞으면
시댁이든 며느리든 결국 내쳐지던데요.

답글

7 ***

2019-02-14 pm 4:39:00
210.--.45.151

저도 비슷한 환경의 사람과 만났으면 좋겠더라구요.
부모들이 사이 좋았으면 좋겠고 학벌도 비슷, 경제적으로도 저희집과 비슷한...
결혼하게 된다면
결혼자금 당연히 반반낼거고요.
요즘 드는 생각은...정말 웃기게도..
남편이 사업을 하고 있는데 딸만 둘이어서 그런가...결혼할 배우자가 이어서 받아줬으면
좋겠네요...ㅎㅎㅎ
저희 아이들도 물론 당연히 결혼후 맞벌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회사를 운영하기엔 조금 버거울거 같고....
남에게 팔기도 아쉬운 회사고 남편이 길어야 20년....
남편은 큰아이에게 물려받아라 하는데 아이는 지금으로선 전혀 생각없는것 같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거든요. 성향상...
직원 3,40명정도 되는 알찬 회사인데....
에효...혼자 너무 미래를 생각하고 잇네요...ㅎㅎㅎㅎㅎ
어찌되었건 비슷한 처지의 사람과 만나야 트러블도 적을것 같고 서로 공감대도 많을것 같아요

답글

***

2019-02-14 pm 4:49:00
222.--.249.105

비슷한 상황입니다.
업종도 전망이 없어지거나 하는게 아니라 너무 아까워요
남편 은근 큰애한테 관련학과 가라고 하는데 애 성향도 그렇긴한테 점수가 너무 높아서 지금 큰애 성적만 바라보고 있네요

8 ***

2019-02-14 pm 7:15:00
118.--.197.84

그래서 옛날에는 부모들만 보고도
인품좋고 가문좋으면
자식들 혼사들이 성사되었죠

답글

***

2019-02-14 pm 7:37:00
222.--.249.78

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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