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2-01 am 12:24:00
27.--.0.166 |
| 아이가 상처받은 말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사과해 주세요
평생 갈 기억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사랑한다고 꼭 말해주세요
원글에도 과부하가 왔다고 하시니 아이 힘든 점 들어보시고
학원이나 공부 양을 조절해 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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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2-01 am 12:29:00
1.--.34.126 |
| 다그치면 더 엇나가요
맘을 먼저 어루만져주시고
너가 힘들구나 위로해주세요
그리고 다그치는건 학원샘께 부탁드리세요
엄마가 심햇다 사과할게 하시구
맛잇는거 사주던지 해주시던지 하면서
아무튼 아이맘 먼저 풀어주세요
공부애기는 그담에 적절히 봐가면서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그시기는 친구들말을 더 잘듣는 시기라
어떤친구가 옆에 잇는지
그것두 중요할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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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2-01 am 12:29: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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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12:39: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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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12:47:00
1.--.34.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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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12:48: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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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2-01 am 12:37:00
218.--.107.18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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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12:40: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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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12:43:00
218.--.107.187 |
| 너무 속상하면 할수도 있지~
저도 막말나와요~ㅁㅊㄴ이 뭡니까?
적어도 공부 안시켜본 엄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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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12:44:00
112.--.120.144 |
| ㅁㅊㄴ이라니
댁이나 잘하시죠
오죽했으면 부모심정에 그런말을 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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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12:46: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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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1:13:00
14.--.237.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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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2-01 am 12:41:00
116.--.254.7 |
| | 저두 대책없이 아예 저런식으로 공부랑 담쌓으면 그말나오겠어요.. 근데 서울대보낸 엄마들 티비서 "기다려라" 아이가 공부안할 때 공부하라하지말고 그냥 기다렸다네요.. 천재들도 슬럼프가 오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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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2-01 am 12:53:00
112.--.120.144 |
| 원글이구요
여러댓글 감사드립니다
근데 여기 이상한분 계신거 같네요
ㅁㅊㄴ 이라하고 222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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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12:57: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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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5:35:00
1.--.190.231 |
| ㅁㅊㄴ =222333444
같은인물 지 댓글에 지가 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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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2-01 am 1:11:00
59.--.122.71 |
| 흔히 말하는 사춘기가 온거죠
공부는 어느 정도했는데 갈수록 하기 싫고
하자니 성적은 안나오고
난 못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성적이 안나온다라는 묘한 공식으로 가는거고 일종의 자기도피 상태예요
이건 끌고 간다고 끌고 가는게 아니라
상태만 더 악화시켜요
아이한테 물어보세요
공부 말고 다른거 하고 싶은게 있냐구
있음 다행이지만 대부분 없을거예요
그 다음 언제까지 쉬고 싶냐고 해보세요
인생은 길고 대학은 안가도 되지만
내가 선택해서 안가는거 하고 못가는건 다른데
싫다고 다 안하고 살수는 없으니
쉬는건 좋은데 무작정 놀고 먹지 말고
쉬면서 거창한 꿈은 아니더라도 무엇을 하고 살고 싶은지 생각해보라 하세요
엄마도 어쩔수 없는 학부모라 많이는 못기다려주니
님이 기다릴수 있는 날짜를 정해주시고
그때까지 푹쉬고 맘도 정리하라하세요
당분간은 학원도 끊으시구요
고등 되면 엄마 맘은 조급해지고
아이들은 공부를 잘하나 못하나 다 스트레스 받고요
한템포 쉬어가는게 큰 손해같지만
아이와 소통이 끊어지는것 보단 낫습니다
지금 한번이 아니라 이제 시작인거예요
어르고 달래고 때론 혼내가면서 키우심됩니다
남자 아이니 정 공부가 싫다면 졸업만 해라하고
숙제인 군대갔다와서 정신차려도 되구요
막상 졸업후 학교라는 소속이 없어져버림
본인이 더 당황해서 길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지금 속상하지만
잠시 쉬어가도록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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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7:55:00
112.--.120.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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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2-01 am 1:16:00
175.--.130.83 |
| | 그제 정시 발표한날 아는 언니가 넘 기뻐하며 하는 말이 2학년 말까지 공부안하고 춤추러 다니고 대학 안간다던 아들이 고3 2학기 반짝 공부해서 음대쪽 지방대 4년대 합격했다 좋아 하더라구요. 갑자기 공부해야겠다고 하더니 그래도 대학을 갔다며 기뻐 해서 같이 기뻤네요. 포기하진 마시고, 잘 타일러 주세요. 그 아인 실용음악학원을 다니고 있었나 보더라구요. 작곡학과? 예체능으로 갔더구요. 방법을 모색해 보세요. 아이를 이해하는게 젤 먼저인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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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2-01 am 6:36:00
211.--.141.219 |
| 저도 우리애에게 님처럼 펙트 얘기해요.
근데 화는 안애요 사실이잖아요.
엄마 맞냐구 하시는데
엄마니까 팩트 말할수 있는거예요
님 충분히 이해되요
너무 속 터지지만 기다려 주세요.
어쩔수 없어요.
그리고 하루 이틏 후에 대화를 해보세요.
그래도 나중에 잘될수 있으니 긴 호흡하시고
님마음 다독여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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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10:10:00
182.--.65.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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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02-01 am 7:47:00
211.--.141.219 |
| 전혀 조언이 아닌
핀잔글이 간혹있네요.
원글님 맘상해하지 마세요~
윗댓글처럼
기간정하고 기다려 주세요.
맛있는것도 많이 주고요.
꼭 아이가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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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02-01 am 7:58:00
112.--.120.144 |
| (원글)8번,9번,10번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좋은 조언 댓글 주시니 마음이 조금은
다잡아지네요. 아이와 잘 얘기해 보겠습니다
여기 글올리길 잘한거 같네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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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02-01 am 8:11:00
222.--.185.43 |
| 원글님 많이 실수했어요.
다들 똑똑하다가 고등가면 노력까지해야하니
님아이처럼 성적이 떨어지는게 태반인데
거기다 키작고 볼것 없다는 독설을 하다니..
큰일날 소리입니다.
그리고 키작고 못생기면서도
제할일하는 사람많은데
팩트라 사과를 안한다는건 엄청난
실수입니다.
타인에게 그랬다면 어땠을까요?
멱살잡았겠죠.
자식을 타인처럼 존중해주세요.
사춘기 지인아이가 딱 원글님애 같았는데
자퇴하고 두문불출입니다.
끌어다 내버릴수 없으니 계속 얘기하고
집에만 있습니다.
원인이 키 때문이구요.
사춘기에 외모가 아주 큽니다.
거기에 직격탄을 날려 자존감뭉개다니
어마어마한 일을 하신거에요.
빨리 너무 화가나 아무렇게 말했다고
사과하시고
공부보다 직성찾아보라고
학원 끊고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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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9-02-01 am 9:37:00
223.--.165.141 |
| 자식 키우며 그냥 한때 지나가는 시기라 생각하세요.
외모 얘기며 한건 엄마도 어이없고 화나서 그랬다 미안하다 사과하시고(애들은 사과 안한거에 민감하더라고요) 공부 하기싫음 하지마라. 시간두고 너가 정말 앞으로 뭐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봐라 하시고요.
이젠 억지로 등떠밀 나이는 지났으니 본인이 선택하고 노력해야지 답이 없죠 뭐.
애들은 열두번도 더 변하니 맘 편히 먹으세요.
남자애들은 늦게도 정신 차리고 몇달 놀다 또 돌아오기도 하더라고요.
적성전형이나 공부 중하위로 갈수있는 전형 공부해 두고 애랑 사이 좀 좋아지면 얘기해주시고 할수있다 다독여보세요.
다들 겪는 일이니 오래 상심 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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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9-02-01 am 10:50:00
112.--.120.144 |
| (원글)두서없이 쓰느라 다 못썼는데
글올리기전에 어제 저녁에 아들 다리 쓰다듬으며
엄마가 진심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아들이 받아주는 눈치였구요
여러선배맘님들 조언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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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11:12:00
61.--.58.23 |
| 잘 하셨어요
부모라고 다 완벽할 순 없잖아요
아이들과 싸우면서 티격태격 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고2올라가는 딸 아이 있는데 맨날 그러고 살아요
공부해라 너 알아서 해라 공부하지마 별소리가 다나와요
그래도 결국은 달래서 끌고 가야죠 뭐 별수 없더라고요
대한민국에 사는 한 부모라면 지고 가야 할 십자가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구요 화이팅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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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9-02-01 am 11:17:00
125.--.6.3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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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9-02-01 pm 12:56:00
124.--.202.20 |
| | 사춘기땐 부모의 말에도 크게 상처받고 전두엽에도 영향을 미친대요. 그래도 커가는 애들이라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사과하고 어루만져주면 회복도 빠르다고하니 원글님도 잘하셨어요. 엄마의 진심이 통했을거에요. 부모와의 관계가 좋고 공부를 못해도 뭔가 잘 할 수 있는 것 찾아주려고 부모가 노력해주고 기다려주면 꼭 다른 분야에서라도 자기 길 잘 찾아갈거에요. 다그치고 비판하고 무시함 모든 것에 의욕을 잃고 자포자기할 수 도있어요. 원글님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내 속으로 낳은 자식 예쁘다 예쁘다 체면걸고 잘 키워야지 어쩌겠어요. 엄마의 숙명이지 싶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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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9-02-01 pm 2:27:00
123.--.56.18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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