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31 pm 10:36:00
180.--.7.227 |
| 아버님께 여자가 필요하고 있는건 좋은데
걱정은 많지도 않는 재산이 걸리는거잖아요
정그러시면 어머님 명의로 된 아파트 가압류라도 걸어두시면 어떨가 싶네요.,
그런데 그 집은 배우자에게 가는거라 아버님 재산은 맞는거 같아요
어떻게 사용하건 아버님이 알아서 할일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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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9:13:00
211.--.141.190 |
| 저는 재산에대해 관심이 없어요
하지만 정작 아버님 몸이안좋아 입원하실때 병원비 걱정이앞서그래요
지금버시는돈하고 집이 재산인데 그돈이라도 남겨두는게 현명할거라 생각되네요
만일그여자분이 아버님을 책임지실 스탈같음 이런 걱정은 안해도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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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1-31 pm 11:15:00
27.--.0.166 |
| 80 다 되어 가시는 분이 100 이상 버는 경제활동을 하시다니 정말 근면하신 분인가봐요
그런데 아버님 입장에서 보면 날 부양하지 않는(사정이 있어 못한다 해도) 아들이
내 아파트는 물려받고 싶어 한다면 좀... 기분이 좋을 것 같지는 않아요
돌아가신 어머님 명의 아파트는 어머님 혼자 경제활동 해서 마련한 것 같지도 않은데
80넘어서도 일하시는 분이 그 전에는 백수로 사신 것도 아닐 건데
표현이 좀 이해가 안가고 현재도 돌아가신 분 명의도 되어 있다는 것도 놀랍구요
80 다 되어 가는 분 집에 가서 도우미 아주머니가 청소해 드리고 밥해드리고 빨래만 해드려도
월 100 넘는 비용 받아요 그런데 돈 때문에 '붙었다'는 표현도 좀 심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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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9:18:00
211.--.141.190 |
| 그쵸ᆢᆢ돈때문에 붙었다가 좀 심했나요
차후를 생각해서그래요
위에에댓글 남겼지만 정작본인몸 이 아플때 그분이 곁에도와줄것 같음 상관은 없지만 안그렇담 이해가 안간다는거죠ᆢ
아버님 생활력강하고 근면성실한분 맞아요
다만 술을 너무즐겨하신다는게 문제지만요ᆢ
저는재산 일푼도 원치않아요
왜냐믄 아버님을 잘 돌봐주지못하거든요ᆢ
제여건상요
그래도 명절3일씩 집에서 쉬시고가요
어쩔땐 약 지러오셨다가 주무시고가요
최선은 다하고있지만 부족하긴합니다ᆢ
아버님하고 어머님이 모으신돈 인데 어머님은안계시지만 아버님 몸안좋을때도 생각을 해서 그런거랍니다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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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1-31 pm 11:29:00
125.--.134.26 |
| 저는 원글님 입장이 이해되요
단지 재산때문이 아니고 그상황이 말릴수도 그렇다고 적극 지지하기도 힘든 애매한 상황인거죠
설마 60도 안된 여자분이 80다되어가는 분과 사랑때문에 만나시는건 아닐테구요
그냥 지켜보시는 수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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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9:20:00
211.--.141.190 |
| 그니깐요ᆢᆢ사랑은 아닐테구요
아버님입장에선 외롭고 말동무가 필요해서인데 그상대방 입장은 아직 판단하기이릅니다만 추측컨대 아버님이술을 워낙 좋아하시니깐 술김에 돈을 좀쓸수도 있었겠고 ᆢ그다지 사랑만은 아니겠죠ㅡㅡ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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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2-01 am 12:59:00
125.--.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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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2-01 am 6:26:00
1.--.190.231 |
| 허허ᆢᆢ
그런케이스를 봐서 참 뭐라말씀드리기가
일단 딸들이 말려도 합치십디다
결말은 80할배가 합가후 얼마 못살고 죽으니
살면서 돈 다 빼돌리고 야반도주 했슴돠 여자분요
그거보고 오시는거죠 또 다른방법의 로또죠
2번댓글은 넘 순진하신거 아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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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9:22:00
211.--.141.190 |
| 저도 님처럼 그러한 생각도 했네요 ᆢ
합쳐도 제가 못한부분을 대신해주는건 감사한데 다른 어떠한 걸 생각할수도 있잔아요ᆢ
한편으론 ㅇㅏ버님을 돌보주시고 영원히책임지고 한다면야 저희야 더할나위없이 감사할따름입니다만은 그치않고서는 무슨이유인지도 감이 안잡혀요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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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2-01 am 11:18:00
210.--.45.151 |
| 저도 이해됩니다.
보통 그럴경우 여자분에게 매달 얼마씩 주고요..
시아버지 병원비니 요양원비니..그런부분은 따로 해놔야하더라구요.
만약 여자분이 간병까지 하고 그럴때는 더 드려야하고요.
좀 그런 여자라면..살림합치고 재산..명의이전 해놓는경우들도 많아요.
그런데..
사랑에 빠져있는 상태라면 자식들말 귀에 안들어오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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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pm 4:39:00
211.--.142.85 |
| 그렇겠죠~사랑에 빠졌담 진짜 어쩔순없겠죠만은 그게아니라믄 좀 잘알아봐야 될듯요ᆢ
저입장에선 여자분이 순수한마음으라면 감사하죠~
아버님한테 다시 한번 물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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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2-01 pm 1:01:00
220.--.40.13 |
| 저 같으면 많이 심적으로 편할 듯 합니다
여자분이 오신것만으로 감사 해야죠
단서는 있어야 할듯 합니다
아버님 사망시 집명의 변경이라던가
이런 사항을 말씀 해 보셔도 됩니다
그게 그 여자분께서 원하는 말씀일 수도 있어요
저희 친구네 아버님 상황이 90세가 넘으셨는데 십년전에 오신 여자분과 같이
살고 계십니다
그 친구네 상황이 명절엔 자기네 가족과 아버님 모시고 여행을 가더군요
그러면 어머니쪽 가족이 와서 명절을 지내고 가 신다네요
어머니 제사엔 그 어머니께서 준비 해 주시구요
처음엔 무지 반대 했는데 지금은 훨씬 심적으로 편하다구요
집은 아버님 사망시 명의 이전 해 드린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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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pm 4:40:00
211.--.142.85 |
| 아버님과 동행할 사람이 생긴건 감사하긴해요~
저희집도 님친구네처럼 그런상황이 됐음 좋긴하겠어요~~
좀더 지켜봐얄듯요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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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pm 10:46:00
125.--.134.26 |
| 이런 상황이라면 좋겠지만
20살차이면 그연세엔 아버지와 딸정도의 나이차 아닌가요 순수해보이진않아요
제 주변상황과 너무 비슷해서요
저 아는분은 자식몰래 그여자분에게 돈도 빌려주셨더라구요
관심갖고 지켜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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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pm 12:16:00
210.--.45.151 |
| 사망시라면 괜찮아요.
다만 사는동안
증여를 하게 하는게 문제인거죠.
그리고 나서 가버리면...병원비니 뭐니 문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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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pm 6:52:00
211.--.141.219 |
| 그 여자분 인품과 주변도 알아보세요.
아버님 재산에 마음이 있다면.
요즘 무서운일도 많아서.
상식적인 분인지 알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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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pm 10:22:00
119.--.94.77 |
| 네 그래야겠어용~~
맞아요ᆢ 무서운일 많쵸ᆢᆢ감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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