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31 pm 9:21:00
180.--.7.227
원글님도 알바라도 알아보시고, 가지 마세요.
전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두번 핑계꺼리 잡아 안 가면 쭉 안가도 큰 말이 없네요
답글
  ***
2019-01-31 pm 9:38:00
61.--.177.173
맞아요'
많은 분들이 이걸 잘 모르고 겁내시는데 정말 아무일도 없어요
시댁도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저는 남편하고도 사이만 좋네요
2  ***
2019-01-31 pm 9:35:00
211.--.120.60
저희만바보인거죠ㅠㅠ
보험왕에 빛나는저희 형님도...명절마다 해외여행 가느라 잘오는데요...
음식문제 의논차 어머님께 전화드렸더니(생선같은건 어머님이 사시니 맡으시고..나머지는 제가 다해서 가겠노라고)


시어머니왈
니네 형님은 엊그제께와서 지해야할거 하고 갔다
이러시는거예요

명절 한참전에 와서 뭘하고갔다는건지...

과일에..봉투에,닭몇마리사가지고 왔다네요

옛말에 말리는시누가 더 밉다고
저렇게얘기하는 시어머니가 더 밉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대차게하지못하고.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야 맘이 편한. 스스로가 참 답답하네요
답글
3  ***
2019-01-31 pm 9:40:00
61.--.177.173
형님이 시댁에 안가는거니 님에게 통보 할 의무가 없고 할 필요도 없다고 봄
님 일 많은거야 님도 알아서 시모에게 말해서 일을 줄이던가 나도 못하겠다 하면 됨
형님처럼 님도 스스로 살길 찿으면 더이상 형님도 안미움
결론은 님만 바보임
답글
  ***
2019-01-31 pm 9:53:00
211.--.92.242
와우~
님은 어디서도 내뜻대로 민폐 1순
ㅎㅎ
  ***
2019-01-31 pm 10:00:00
61.--.177.173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9-01-31 pm 10:18:00
211.--.92.242
우리 시대엔요 내가 안하면 내 대신 더 해야 할 사람이 있으니 민폐라는 거네요
초딩도 아니고 어찌 지 생각만 할까 ㅉㅉ
  ***
2019-01-31 pm 10:52:00
112.--.233.60
그러니까요.기본도리 하려고. 노력하는 많은 딸들을 한방에 바보로 만들어버리네요.
  ***
2019-01-31 pm 11:03:00
125.--.40.221
위댓글,,내가 안하면 내 대신 더 해야 할 사람이 있으니 민폐라,,
형님은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하십니다 아래동서도 억울하면 안하심됩니다 아님 즐거운마음으로 하시던가
원글님,,신혼때 형님과의 추억은 과거로 묻으시고요
못오면 이러저러 하니 못간다 미리 양해라도 구할 필요도 없는게
저였어도 어쩌네저쩔거네 동서한테 안할거 같아요
님이 노선을 선택하세요
독박을 쓰실건지 형님편에 숟가락을 얹으실건지
상을 차려줘도 못받아 먹으니..
저같음 맘속으로라도 고마운 형님~ 할듯이요
  ***
2019-02-01 pm 3:02:00
211.--.92.242
윗댓글,, 철딱서니가 딱 글만큼의 수준이네요
4  ***
2019-01-31 pm 9:43:00
61.--.177.173
우리 올케 보니 결혼 2년만에 남동생 잘 가르쳐서 시댁 일에서 거의 해방되다시피 했어요
제사 있는 종가집인데 안오고 부부가 해외여행 간답니다
어머니도 그러라 하시면서 어머니 혼자 하세요
딸인 저도 명절에 친정 안가요
하고 싶은 엄마만 하게 반대도 안해요
제발 누가 명절에 오니 안오니 그만하고 울 엄마처럼
원하는 사람만 하고 편하게들 좀 살아요^^
답글
  ***
2019-01-31 pm 10:03:00
211.--.120.60
혼자하는 엄마의 심정은 어떨까요?
힘들게 자식키웠더니 지들좋은것만알고. 노부모 힘든거는 생각할줄을 모름에 서글프지않을까요?

엄마도 원해서가 아니라
엄마마저안하면 할사람이 없으니
눈물을삼키면서. 혼자하시는거겠죠
즐거워서 혼자하실까요~~ㅠㅠ
  ***
2019-01-31 pm 10:20:00
211.--.92.242
저 분은 원해서 하는 거예요
  ***
2019-01-31 pm 10:47:00
61.--.177.173
아니 엄마도 아부지도 이제 소용없는 짓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엄마는 수십년 하던 습관이라 그냥 계속
당신이 할수있을 때까지는 하고싶은가보더라구요
며느리 보시기 전부터 며느리에게 제사 안준다고 하셨던 분이라
며느리 해외여행 반대도 당연히 없었죠
당신 시절엔 저걸 당연시 받아드려야 했지만 지금은
세상이 바뀌니 사람들 의식도 바뀌었다는 걸 엄마도 인정하세요
그리고 딸인 저에게도 시댁에 가라 이런 강요도 없으셨고
아버지는 한술 더 떠서 시댁 싫다고 하면 억지로 갈거 뭐 있냐
편하게 살아라 하셨어요
제사도 엄마가 50년을 했는데 그중 10년만 숙모들이 오시고
나머지 40년은 거의 혼자 하시다시피.. 그게 아버지께서
멀리서 오는데 힘들다고 할 사람(엄마) 있으니 의무적으로 안와도 된다고
마음 편하게 해주셨어요
지금 생각하니 우리 아버지가 현명하셨던 것 같아요
6남매가 아직도 우애가 좋아 1년에 한번씩 형제들이 모여서 여행도 가시네요
  ***
2019-01-31 pm 10:56:00
61.--.177.173
이런 아버지라 딸도 사위도 명절에 안와도 아무 말씀 안하세요
저도 귀찮아서 1년 내내 안갈데도 있고 ㅋㅋ
우리 사는걸로 이래라 저래라 도무지 간섭이 없으셔서 편하기도 하고
저도 아버지 성격 닮아 제 주관대로 사는 편이라 스트레스 없어요
  ***
2019-02-01 am 9:38:00
125.--.121.4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5  ***
2019-01-31 pm 11:25:00
27.--.0.166
원글님 억울한 마음 이해해요
예전에 며느라기라는 인스타그램 글인가 만화인가 있었어요
거기에 같은 에피소드 나와요
주인공이 원글님 주인공 형님이 원글님 형님 아주 똑같아요
한번 찾아서 읽어 보시면 마음 정리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답글
6  ***
2019-02-01 am 12:35:00
125.--.134.26
전 맏며늘이고 동서하나있어요
한두번 안오기 시작하더니 이젠 아예 안와요
어치피 와도 인상쓰고 말도 안섞는 사람이라 저는 없는게 편하긴한데 워낙 성격이 이상해서 시끄러워 질까봐 어머님도 아버님도 싫은소리 안하니 더 안하무인 인거같고 그런 시부모님이 이해가 안가기도하고
제사며 생신이며 오롯히 제몫이 되긴했지만 사람이 돈쓰고 정신적으로 힘든거보다 돈쓰고 몸힘들어도 보기싫은사람 안보니 머리가 덜아픈걸로 좋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어치피 있어도 도움안되고 돈은 항상 우리몫이었으니 크게 달라진건 없어요
아마 동서는 위에 댓글처럼 싫다소리 못하고 며느리노릇하는 제가 바보로 보일테고 본인은 똑똑해서 편히산다 생각하겠죠?
저는 자식이자 아내고 며느리고 엄마면 기본도리는 하고 살아야 한다 생각해요
동서도 자식이 있으니 나중에 어찌사는지 지켜볼거예요
본인이 잘하고 똑똑해서 아무말 안하는게 아니고
똥이 더러워서 피하는거랑 같은이치인걸 알기나 하려는지
답글
  ***
2019-02-01 pm 2:48:00
1.--.174.64
이런 경우 안보는게 속 편하죠.
얼굴보면 표정관리 안되고 얌체들은 마주치지
않는게 나아요.
7  ***
2019-02-01 pm 3:10:00
1.--.174.64
차라리 외며느리인게 나을 거 같아요.
시누 없는 집 외며느리가 제일 좋구요.
비교대상도 없고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