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31 pm 6:01:00
61.--.177.173 |
| 형님도 하기 싫으니 그렇죠
형님이라고 무조건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것도 관습이지 그게 맞는것도 아니죠
제일 좋은 방법은 각자 할만큼만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는 용기도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여자들 이런 글 이제 그만 좀 봤으면 좋겠어요 ㅜㅜ
지겹기도 하지만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누굴 위해서 뭘 위해서..
인생 한번 뿐이고 잠깐인데 내키지 않는 일은 안하고 살면 안될까요?
요즘은 부모가 미워하던 말던 쌩까고 해외여행 가는 자식들도 많아요
명절 전에 찿아뵙고 명절 연휴엔 여행 가는 집들도 있구요
지금까지의 명절문화가 틀린것도 아니지만 맞다고 할수도 없고 그냥 본인들
좋을대로가 좋다 싶은데 유독 며느리들만 그 굴레서 스스로 벗어나지를 못해
우는 소리가 수십년을 이어 오네요
옛날에야 당연한 듯 했으니 불만도 없었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걸 알면
좀 스스로들 바뀝시다
그럴 용기들은 없고 이렇게 징징대는 소리도 하루이틀이지 이제 정말 지겹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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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7:42:00
211.--.120.60 |
| 하기싫으면 안해도되는건가요?
또 본인은 하기싫으면서 시키는건또 무슨경우인지...
무엇보다 이런글 보기싫딘면서
장문의 댓글은 또 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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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9:31:00
61.--.177.173 |
| 하기 싫음 안해도 되죠
하기 싫은데 하면서 투덜거리는 사람 요즘은 바보 소리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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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9:37:00
211.--.120.60 |
| 하기싫은것도 하고 .참을줄아는게 성인입니다
애들처럼. 이게 싫다고 안할문제는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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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1-31 pm 6:09:00
61.--.177.173 |
| 꾀를 부리다니..
큰 며느리는 당연히 해야 한다는 님 사고방식도 위험하네요.
그냥 두 며느리가 의논해서 이제 그만 하세요.
저도 용기 내서 명절에 시댁 안간지가 몇년 되었는데 완전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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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6:34:00
125.--.121.46 |
| 원글인데요
그동안 시어머님이 계속 하셨고
내가 어느 위치이건 해야할 도리는 한다는 생각이고
큰며느리라 당연히 해야한다가 아니라 같이 하자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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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6:47:00
61.--.177.173 |
| 그게 도리라는 것도 님 생각일 뿐이에요
같이 하자도 님 생각인데 그걸 맘으로
형님한테 강요하고 있으니 형님의 저런 언행이 불편한겁니다
우리 집은 각자 자기 생각대로 합의해서 하는 사람만 하고
싫은 사람은 안하는 걸로 그렇게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러니 가족간에 싸움이 없어서 오히려 조용한데 님이 지금의
시댁 명절문화가 좋고 계속 원한다면 님 혼자 기꺼이 하는걸로
유지를 하고 싫으면 그냥 이참에 형님과 의논해서 즐거운 명절로 만들어 보세요
세상 일에 맞고 틀리고도 없고 도리라는 것도 결국 인간이 만든거지
그게 정답은 아니질 않습니까.
정답도 아닌데 그일로 이렇게 여자들이 힘들어하고 가족간에 싸움이
나는 집들도 있는걸 보면 진심 안타까워요 ㅜㅜ
산 사람이 우선인데 그놈의 제사가 명절이 뭐라고 어떤 집은 그일로
이혼까지 해서 내 자식들에게 한부모 가정을 물려주고 평생
안보고들 사는지 사람들이 너무 어리석다는 생각 많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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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6:50:00
61.--.177.173 |
| 아랫동서가 제사 문제로 시동생과 이혼을 했어요
진짜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습니다
죽은 조상이 산 후손들을 쩌억하니 갈라놓는데도 그 제사 못버리고 아직도 진행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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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7:44:00
211.--.120.60 |
| 윗사람이 좀더 하던지..솔선수범해야 위계질서가 서는거죠...일은 내가 왜 더해야하냐 하면서
윗사람 대접은받으려고 하면 안되는거죠
둘다싫음
각자 팔흔들며. 남처럼사는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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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8:30:00
125.--.121.46 |
| 공평하게 하되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아요
그건 당연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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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9:38:00
211.--.12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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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1-31 pm 6:42:00
211.--.52.38 |
| 제발 여자들.
누가 전을 1개 더 부쳤니.덜부쳤니 가지고
왈가왈부 하지 맙시다.
살다보면 나만 희생 하는거 같아도
결국 서로가 마찬가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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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7:00:00
61.--.177.173 |
| 222
희망이 있다면 주부들이 명절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음
그런데 그거 누가 해방시켜 주는게 아니고
본인들 스스로 해방 되어야 해요
나처럼 ㅋ
욕이 배 둟고 안들어 오니 이번 명절부터 멈춰 보세요
이년만 버티면 명절이 행복해요
여행 가도 되고 내내 집에서 편히 먹고 자고 해도 되고
나만의 온전한 자유시간이거든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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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7:02:00
61.--.177.173 |
| 지난 2년동안 내내 집에만 있었는데 이번 명절부터는 혼자 국내여행 할거에요
목적지 한곳만 정해서 그곳에다 이삼일 숙박하며 자유부인 해야죠
운전을 못하는데 명절연휴가 나에게 생기고 나니
운전이 필요해져서 면허도 따려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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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7:57:00
210.--.45.151 |
| 맞아요.
하기싫으면 안하면 되는거지
왜 남하고 비교하나요
비교하지 마시고...님도 나 이만큼만 해갈수 있어요 하고 통보해버리면 되지요
저는...둘째며느리이지만 다 해요.
이런거 저런거 따지고 들어가면 괜히 열만 받고 그냥 남편때문에 합니다.
내 남편이 시어머니 살아계실동안 그리 아들노릇하고싶다는데 어쩝니까
남편 속상하지 않게 하려고 하고
저역시 친정에서 장녀라 일은 할줄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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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1-31 pm 7:46:00
211.--.120.60 |
| 좀 싸가지가 없는형님이네요
님도 지시따윈 무시하시고 하시고싶은만큼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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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1-31 pm 8:07:00
180.--.7.227 |
| 나도 큰 며느리지만, 원글님 윗 동서 넘 얄밉네요.
마음 가는 만큼 하시고,그냥 전 몇가지 사가지고 가세요.
국이야 가서 끓이면 되구요.
고기도 가서 재시구려.
혼자서 엄청 생색내시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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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1-31 pm 8:43:00
125.--.121.46 |
| 원글입니다
어머님이 편하게 해와라 하십니다
속뚯이 있건없건 전 어머니 신경쓰지 않고 댓글처럼
제가 할수 있는선에서 해갑니다
오히려 이상하게 해석하는건 형님이고요
근데 이왕이면 우리가족도 먹으니 넘치진않아도
모자라게 하진않는데요
이번에 어머니가 육개장 해오지 말라고 했다고 하니
어머니 성격 알면서 그런건 믿지말게 ㅎ
무슨 좋은 소리 듣냐고
이러고 톡이왔어요
그래서 제 선에서 편하게 할게요 했더니
아주버님도 드시니 육개장 해오래요
제가 형님에게 뭘 요구했나요 ?
본인은 오지도 않으면서 저보고 뭐할거냐
육개장 해라마라 하니 그렇죠
해마다 저 뭐할거냐 물어보고 중복안되게 할것처럼 얘기하고선
잡채재료(이건 아침 당일 같이해요)랑
버섯 전만 붙여오니
일의 양을 떠나서 어이가 없는거죠
저희집은 제사도 없고 편히 합니다
설 아침먹고 바로 나오고요
근데 형님이 순딩순딩 겉모습과 다르게 자꾸 머리쓰는 행동을
하니 얄미워서 하소연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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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9:24:00
222.--.185.43 |
| 님..저는 완전 일 많이하는 큰며느리인데요.
내가 할일은 내가 하는거 맞긴 맞는데
큰며느리가 육개장 해오라고 한다고
네..하는 군번은 이제 지났다고 봐요.
큰며느리도 일을 별로 안한다면서요.
그냥 육개장 말고 새우튀김 하나랑
갈비찜 재워갈게요..그정도 쉬운걸로하세요.
시어머니도 편한대로 하라고 하고
큰며느리도 입만 살았지 잡채라 버섯전인데
힘든일 해가는건 원글님 탓도 있다고봅니다.
저는 제 선에서 줄이고 있는데
님처럼 웃대가 조금 한다면
당연 나도조금 합니다.
글에서보듯 우리가족 먹을건데
모자라지않게.....이 말을 80세 시어머니가
젤 자주합니다.
모자라도 됩니다. 영양과잉시대인데...
원글이 좀 더 옛날사람 같습니다.
원글님 장녀라고 하셨죠
장녀들이 책임감도 높지만
권위적 고지식함도 있더군요.
명절에 며느리 역할은 하고 싶은데
큰동서는 큰동서 역활도 안하고
조금 해오고 입만 살았고..
그러면 큰동서에 편승해서 명절을 줄이는것도
융통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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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1-31 pm 11:33:00
27.--.0.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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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am 12:35:00
1.--.174.64 |
| 습관이 무서워요.
일하는 사람,먹는 사람 정해져 있더라구요.
잘하면 당연하게 생각하고 한번 안하면 나쁜
며느리 되는 듯요.
기본만 하시고 서로 좋게도 나쁠 것도 없는게
낫지 싶어요.
제일 중요한건 며느리들이 아니고 시어머니가
중간서 잘해야는데 어른답지 못하면 엄한 며늘끼리
안좋게 되는 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모르는척 며느리끼리 하겠지 생각하면
며느리끼리 사이가 안좋아질텐데 서로 끌려가지 않는
게 나을거고 자즈 안마주치는게 낫겠어요.
걍 돈이나 나눠내고 자주 안보는게 제일이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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