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31 pm 1:20: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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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1-31 pm 1:27:00
58.--.208.169 |
| 저라도 절대 반대합니다.
허락해줄 부모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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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1-31 pm 1:43:00
39.--.153.202 |
|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이 이유없이 밥을 뭐하러 사주는지.. 저같음 못가게해요.
님 아이가 겁이 없네요. 전 애들 어릴때부터 학교나 신상에 대해 얘기하지말라고 주의줬어요.
어떤 세상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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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pm 1:55:00
39.--.18.140 |
| 온라인에서만 만난건 아니고요.
온라인에서 만나다 오프 라인에서도
정모니 뭐니 해서 단체로 몇 번
보긴 했나 보더라구요.
저도 평소에 얘기했지요.
심지어 너 대학 합격한 것도
추합까지 다 끝날 때 까지
친한 친구들이나 선생님 외에는
알게 하지 말라고까지 했네요.
예전에 누가 SNS에 합격한거 올렸다
봉변 당한 얘기를 들어서요.
그런데,아이가 생각지도 못한 대학에 붙어
기분이 넘 좋았는지
그 단톡방에 얘기하고 말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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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1-31 pm 4:23:00
223.--.150.137 |
| 저라면 그사람 전화번호 받아서
직접 전화해서 확인해 볼거에요
나이는 몇인지 직업은 뭔지...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엄마가
걱정하는건 당연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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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1-31 pm 5:16:00
1.--.179.5 |
| 애들이 철도없고 겁도없어요
순수한 마음만 가득한거라 생각해둡시다ㅜ
고2아들도 게임서 만난 사람들과 부산서 만나 자고온다나? 나이도 20살 다넘고 우리애가 젤 어리다네요
직업도 나이도 인적사항도 모르는 남자 너댓명과 자고오겠다는 소리듣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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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1-31 pm 7:19:00
39.--.18.140 |
| 제가 애를 잘못 키웠나봅니다.
제가,왜 니 신상만 그 사람들이 알고
넌 왜 그 사람 신상을 모르냐,
슬쩍 물어봐라,하고,
그 사람이랑 하는 카톡을 봤는데,
엄마가,니가 그 사람 신상 모르는데
니 신상 털릴 수 있으니 못 가게 한다는 식으로
그 사람에게 얘기를 해놓으니
그 사람이,자기가 왜 니 신상을 터냐고
그거 털어 뭐하냐고
기분 나쁜 투로 톡을 써놨더라구요.
애가 저를 이상한 사람을 만들어놨어요.
나이도 우리 애 보다 8살이나 더 먹은 애라는데,
그런 상황에서 부모가 걱정할 수도 있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은 1도 안 하더라구요.
아이가 얼굴만 아는 사람한테는
시시콜콜 얘기 다 하면서,
엄마한테는 뭘 그리 얘기 안 하는게 맞냐,하니,
친구한테는 다 얘기 하는거고
엄마한테 그런거 얘기하는건 마마걸이라나요~
얼굴만 아는 사람을 친구라네요.
그 사람한테는 엄마가 하는 말 시시콜콜 얘기해도
엄마한테는 왜 얘기하냐고 과잉 보호라 그러네요.
제가 얘한테 그런 사람 밖에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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