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21 pm 11:15:00
222.--.114.188
쉽게 생각하세요
님보다 그 친구가 더 친한거죠
원래 말을 옮기는 친구가 아니라면
에이친구의 행동은 올바른거지만(남의 말 전달안하는거)
님 얘기는 하고 다닌다면서요
그건 에이가 님보다 비를 더 아껴서 말 전하기 싫은거죠
님 말대로 말하는 뉘앙스 보니 누굴 더 아끼고를 떠나 님을 존중하는 마음자체가 없네요
말뽐새가 나 너랑 더 이상 친구하기 싫어네요
무언가 님한테 꼬인게 있는거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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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39.--.47.195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2  ***
2019-01-21 pm 11:21:00
61.--.177.173
ㅎ 저였어도 황당할 듯 합니다
갑자기 왜 저렇게 거리를 두는듯한 발언을 하는지 웃기네요
안그럼 처음부터 그정도 친구밖에 안되었던가 그렇겠죠
그 친구가 설사 비밀을 지켜달라고 했더라도 얼마던지
좋게 말을 할수있을텐데 많이 섭섭하고 충분히 기분나쁜 태도에요
그리고 친구도 가족도 아무래도 가까이 살면 서로가 더 정이 가고 그런것 같아요
가까이 있어서 맘대로 볼수 있어야지 옛날에 우리가 더 친하고 안친하고는
옛날 일이고 지금이 중요한거죠. 특히나 나이가 들수록 멀리 사는 친구나
가족은 자주 볼수가 없으니 점점 그렇게 되더라구요.
오죽하면 멀리 사는 형제는 만나면 반가운척은 하지만 솔직히 어색하고
가까이 사는 시누이들이 미운 정이라도 만날 땐 반갑던데 아마
그 친구도 심정적으론 님보다 b가 더 가까울거에요
그리고 앞으로도 한동네 사니 자주 만날수있는 b에게 더 맘이 갈테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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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pm 11:39:00
39.--.47.195
한 동네에 사는건 아니구요.
지방의 같은 도시에 살긴 해요.
아무래도 저보단 볼 기회가 많을테니
가까워질 수는 있겠죠.
그래도,저랑은 30년도 넘었고
그 친구랑은 3년 밖에 안됐는데
(학교 다닐 때 A나 저나
B랑 말 섞어본 기억도 없어요)
그런 식으로 말하는게 섭섭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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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am 12:22:00
61.--.177.173
원글님 여기서 한동네란 같은 동네 같은 마을도 있지만
같은 도시나 같은 지역도 포함이에요^^
3  ***
2019-01-21 pm 11:25:00
125.--.208.213
님은 서울살고 A는 쭈욱 고향에서 살고 B도 그렇고
당연히 A와 B가 훨씬 친밀할거같아요
그래도 굉장히 삐딱한 말투를 쓰는거로봐서는
A가 님 사는거에 약간의 콤플렉스가 있는게 아닐까 예상
그럴땐 대놓고 왜 그러냐고 따져묻거나
A가 정말 소중한 친구라면 A가 요즘 뭔가 힘든가보다 이해하심 될 것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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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pm 11:34:00
39.--.47.195
B가 쭉 고향에서 살았는지는 모르구요.
저도 A도 졸업한 이후 쭉 못 보다가
3년전에 다시 보게 됐어요.
A가…컴플렉스까지는 모르겠고,
동창 친구들 중 절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반면,A는 친구들이 왠지 부담스러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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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pm 11:41:00
61.--.177.173
2번 댓글맘인대요
저 삐딱한 말투를 보니 생각이 나는게 언젠가 형제가 친정에 와서 같이 어울리자 하는데
나는 너무 귀찮은거에요
대학 들어가고부터 떨어져 사는 20년 동안 겨우 1년에 한번 보니 형제라도 어릴적
컸던 기억 말고는 없는데 찿으니 나는 의무적으로 만나줘야 하는 그 피로감.
한번은 그래서 좀 썰렁하게 대한적도 있었는데 섭섭하다고 ㅎㅎ
그런데 사람 감정이라는게 억지로 되는것도 아니고 마음이 그런걸 어쩔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 애들한테는 형제 둘이니 너무 멀리 떨어져 살지마라고 말해줘요
아무리 친하고 형제라도 너무 멀리 살면 멀어지는걸 경험해서요
4  ***
2019-01-21 pm 11:43:00
125.--.6.3
A 가 왜 과하게 반응했을까 좀 의아하네요.그렇게 비밀스런거라면
먼저 B형편이 안좋단 말 꺼낸게 잘못아닌가 싶은데요.
님이 예민한게 아니라 그 친구가 표현이 좀 그렇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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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pm 11:54:00
123.--.26.169
동감해요
저도 원글 읽으면서 댓글님과 같은 생각 했어요
원글님은 이야기 듣다가 그런 질문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 그렇게 정색을 하고 감추어야 할 일이면
처음부터 형편 안 좋단 이야기를 하지 말얐어야죠
5  ***
2019-01-22 am 8:44:00
125.--.6.3
님에 대한 얘기는 원치 않는다 한 것도 다 불고 다니고
입이 가벼운 친구인데 뭐 원래 그런 사람이라
다른 친구 남편이 전문직인데 형편 어려운 얘기까지
원래 입 가벼운 버릇대로 다 먼저 불어놓곤
웃기네요
왜 그런지 물으니 그제서야 아차 했나봅니다.
그랬더라도
좋게 돌려말하던지 하면 될 걸
아마 자기가 그친구가 말하지 말라 했던거라
말실수했다싶고 뜨끔하니
님에게 괜히 적반하장격으로 화내는 걸로 보이는데요?
그래놓곤 또 그 친구 만나
님에 대해 다른 소리 지껄일까 영 찜찜하네요.
답글
6  ***
2019-01-22 am 11:48:00
222.--.148.228
말은 자기 입에서 나왔고 아차 했겠죠
한마디가 중요한지라 혹시 상대 한테
말들어 갈까봐 순간 놀랐나 봅니다
그래도 구체적으로 말 안한 그 친구 중간은
가는듯
아니 그러식으로 말 흘리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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