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21 pm 5:19:00
175.--.112.95
방금 운전면허 따고 들어왔네요. 저희 아들도 3~4시 자고 2~3시 기상이네요. ㅠㅠ 미국서 대학 졸업해서 엇그제 돌아온 조카왈...''이모 갠 좀 놀아도 되. 입학함 또 졸업 할때까지 엄청 바쁠꺼야~'' 그러길래 입학때까진 봐줄려구요. 늦잠자고 일어나 절 보면, 엄마 넘 행복해. 사랑해요~ 이러는데 말을 못하겠네요. 학창시절 내내 공부로 속 썩인적 없기에 그냥 참아주네요. 알바는 안하냐 했더니, 공부 열심히해 장학금 받겠다 하고, 술은 맛없어 안먹는다 하고 머리 금발로 염색하고, 피부관리에 노트북 좋은거 사서 게임하는데, 아빠랑 좋다고 둘이 그러니, 못본척 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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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am 1:30:00
39.--.239.61
대학 1-2학년은 마찬가지예요
남아도는 시간 주체 못합니다

아이가 야무져 자격증 공부하거나 학점관리 열심히 하는아이 아니면 주구장창 컴터 핸폰에 매여 살아요ㅠ

속 터지는 시간은 고딩 졸업해도 끝이 아니란 겁니다
2  ***
2019-01-21 pm 5:41:00
1.--.174.64
스키장 갔네요.
지지난주도 다녀왔는데 또 갔네요.
다음주는 친구들하고 일본 간다하네요.
2월에 가족하고 가기로 했는데 친구들과 간다니
다른데로 가기로 했어요.
스키장 다녀와 공연 보러 가고 설날 지나 이종사촌형들
하고 부산 간다하구요.
친정오빠네 가게서 주말만 알바하는데 시급보다 더
많이 받고 용돈도 더 받고 헬스 다니고 주1회 풋살장
빌려서 축구하고 영화보고 자고 술도 마시고 오고
노래방도 다녀오고 아주 신났네요.
알바비로 파마하고 값비싼 신발도 장만했더라구요.
용돈은 그대로 주고 있고 놀러 가고 싶은데 많이
다니랬고 배우고 싶은거 배우랬는데 놀고 먹고 사고
운동하고 그러고 있어요.
폰을 눈에 넣으려 하고 그냥 지켜 보고 있어요.
세상을 다 가진 행복한 표정으로 사진도 보냈네요.;;
답글
3  ***
2019-01-21 pm 5:47:00
180.--.113.30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건 다 비슷하네요.
주말에만 알바하고 평일엔 토플학원 다녀요.
주중엔 운동도 하고 친구 만나거나 하루종일 방에 있네요.
그냥 놔두려구요.
답글
4  ***
2019-01-21 pm 5:50:00
222.--.114.18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5  ***
2019-01-21 pm 5:50:00
125.--.121.46
울집아들도 비숫합니다
수시발표후 면허따고 머리염색하고
가족여행 다녀왔구요
예비 대학에서 미리 학점따는게 있는데 지금 2주동안 학교 나가네요
영상으로 편집하는 알바 하고
출신 학원 선배와의 대화 부탁받아 스케줄 짜여있고
동아리때 잘 따라와준 후배 2녀석 과학 과외 공짜로 두달 해준다고
일주일에 두번 나가고요
약속했다고 하더니 지키네요
영장 신체검사 벌써나와 병원 검사만 앞으로 3번 가야하네요
중간중간 반친구들 학원친구들 학원샘들 술약속 잡혀
나가고요
그외 집에선 핸펀에 게임에 아주 난립니다
답글
6  ***
2019-01-21 pm 5:52:00
183.--.234.50
수시합격한 대학앞에 원룸얻어 나가서 친척언니랑 같이 알바합니다.
근거리지만 통학하긴어렵고 기숙사는 근거리학생이라고 받아주지않고해서 원룸얻어놨네요ㅠㅠ
알바하는곳이 친척회사지만 힘든일하는곳인데 명절가까워서 바쁘니 용돈줄겸 알바써주네요.
명절전까지 바짝 벌어서 용돈쓴다고 하니 힘들어도 해보라고 했어요.
아마도 집에 있었으면 12시까지 잠만자고 하루종일 룰루랄라 했겠죠 ㅎㅎ
담달은 한달 쉬다가 입학하라고 해야할거 같아요.


답글
7  ***
2019-01-21 pm 6:41:00
1.--.174.64
남편은 지금 많이 놀으라고 술도 먹어보고 놀러도 가고
배우고 싶은거 신나는 거 많이 해보라네요.
알바 주5일 한다는거 주말만 하라해 주말만 하다가
사촌한테 부탁해놓고 15일 여행 갔다 내일 오네요.
운동 좋아해 헬스,검도,수영 매일 다니고 여드름 있어
피부과 다니고 중국어 배워본다해 2월부터 등록했나
봐요.
친구 알바하는데 가서 술 마시고도 오고요.
영화를 3편이상은 보는거 같아요.
피부 생각해 일찍 자고 푹 자라고는 했는데 기분
좋게 겨울 보냈음 좋겠어요.
남편은 공부만해서 놀아보지도 못했다고 춤추러(?)도
가고 그림도 보러 가고 많이 즐기라는데 아빠말을
잘듣고 있네요.
답글
8  ***
2019-01-21 pm 7:34:00
39.--.47.195
우리 애는 정시로 가는거라
며칠 전에 합격 통보 받았네요.
밤에 2~3시쯤 자고,
낮에 12시쯤 배고프다며 일어나네요.
처음에 수능 보고는
친구 만나고 노래방 가고 그러더니,
친구랑 일본 자유여행 다녀오고
요즘은 웹툰 보고 게임하고 티비 보며
집에서 뒹굴거리네요.
가끔은 설거지도 해주고 청소도 하구요.
답글
  ***
2019-01-21 pm 7:49:00
117.--.5.28
정시는 거의 발표 났나보네요 ?
  ***
2019-01-21 pm 8:54:00
39.--.47.195
서울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들은
거의 대부분 최초 합격자 발표 했어요
(예체능은 모르겠구요).
9  ***
2019-01-22 am 9:13:00
1.--.174.64
여행 많이 다니라고 했어요.
한달 알바해서 옷,신발 사고 계속 여행이네요.
봄에 군대 갈 사촌형하고 명절연휴도 10박11일 가고요.
저도 몇개월 여행 다닌적 있었는데 좋았던 기억이라
그 기분 느꼈음 좋겠어요,.
답글
10  ***
2019-01-22 am 11:25:00
39.--.65.3
아이공...합격도 했겠다 그 몇달 놀고 먹는거 보는게 그리 힘드신가요...
심신을 비워놔야 다시 시작할 의욕이 생기죠.
잔소리 마시고 걍 푹 쉬게 냅두새요
답글
11  ***
2019-01-22 pm 1:49:00
1.--.179.5
우린 예비고3 아들이 그러고있네요ㅠ
주3회 2시간씩 집앞 공부방이 고작.
맨날 인강듣고 검색등 컴하고(게임은 취미없어 원래안해요) 방에서 빈둥~~~ 종일 있네요
3월부턴 학교다니고 야자하고 피곤할텐데 싶어서 걍 둡니다ㅠ
답글
12  ***
2019-01-22 pm 3:44:00
112.--.4.124
하루종일 뒹굴고 있어 운전면허 따고 다음달에 컴활2급 자격증따려고요. 공군지원할거 대비중이라...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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