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20 pm 6:04:00
223.--.131.99 |
| 남편분 마음이 참 좋으시네요
그런데 부모님 모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심사숙고 해보셔야...
마음 착하고 책임감 강한 자식들이
다른 자식들보다 더 많이 부모님 위해
애쓰고 사는데... 정작 다른 자식들은
크게 고마워하거나 나도 함께 잘해야겠다는
생각은 안하게 되요
잘하다보면 부모님은 더 잘하는 자식에게
의지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그상황이 부담이
되고 불편함이 되서 내가정 유지마저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남편분 계신곳으로 이사하시고
오빠 언니랑 셋이서 균등하게 생활비드리고
돌아가면서 들여다 보세요
혼자 노력하고 애쓰다 독박쓰고
부모형제와 거리 멀어지고
내가정마저도 깨질 위기에 처해있는
사람의 경험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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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am 10:50:00
39.--.1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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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1-20 pm 6:09:00
223.--.131.99 |
| 부모에 대한 자식들 마음이
다 비슷하면 좋을텐데
그게 안되면 부모도 자식들도
부담스런 맘은 어쩔수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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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1-20 pm 6:45:00
125.--.134.26 |
| 남편분 마음이 참 좋은분이네요
이사계획있으시면 하세요 언제까지 떨어져 살순없죠
지방에사시는 노인분들은 그지역 못떠나세요
그렇다고 부모님한테만 맞춰살수도 없구요
올라오시겠다면 언니분이랑 상의해서 왔다갔다 편한 곳에 살집 마련해드리고 돌봐드리면 좋을거같아요
저희 아파트에도 딸이랑 친정집이 같은 라인이라 따로또 같이 사시던데 좋아보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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