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19 pm 7:33:00
222.--.14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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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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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9 pm 7:44:00
211.--.176.77
저희애도 문과인데 생전듣도보도못한
생화학 미생물학 유기화학등을 배워
따라가질못하네요 성적이 안나오니
흥미도 잃은거같구 왜사는지 자기도
모르겠구 그렇다구 지방4년제를 다녔으면
지금보다 더잘했을거라고는 장담할수도
없구 주위친구들은 다들 놀생각만하는 애들이구
얼씨구나 하구있거든여
어떤선택이 현명한걸까 머리터지네요
2  ***
2019-01-19 pm 7:34:00
125.--.6.3
지금은 필요 없을거 같아도
나중엔 필요할 거에요.
전공을 살리건 못살리건 학점이 높건 낮건 간에
최소한 초대졸은 필요한 직장들도 있고요.
지금은 공부가 싫어도 나중에라도
공부를 이어가고 싶을지 모르죠.
그러면 일반편입학 지원자격이라도 되야죠.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지금 포기하는 건 더 나쁜거같아요.
특별한 다른 피치못할 사정이라도 있는 게 아니라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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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9 pm 7:40:00
211.--.176.77
일반편입도 3학점이 넘어야 할수있다고
교수가 말했다해서 그것도 물건너갔고
윗분말처럼 저희애도 1년심화 할수있는
과인데 그건 1.2명 탑만가능하다고하고
다 해당이 안되구 그렇다고 놀기만한것도
아니래구 자기말은 아무리해도 따라는
못가겠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서
남들은 이럴경우 어떻게할건가 현명한
선택이 어떤건가 고민이라 글올렸어요
정답은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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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9 pm 8:01:00
125.--.6.3
일반편입기준이 학교마다 과마다 다를 거에요.
동일계열학과로 편입하려면 학점도 중요할지 모르겠는데
학점 보지 않는 학교도 있지 않을까요.
문과나와 화학쪽으로 전공하다보니
생소한 공부에 적성이 아니라 지레 포기했는지도 모르겠네요.
편입학이 학교레벨업보다도
과를 바꿔 적성에 맞는 공부 찾아서 하기도 하니요.
아이 말만 듣지 마시고 엄마가 편입학 기준도 여기저기 직접 상담하고 알아보세요.
3  ***
2019-01-19 pm 7:40:00
59.--.8.227
당연히 있어야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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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9 pm 7:46:00
211.--.176.77
그럴까요
남편은 3천없는돈이다 생각하구 나중에
딴소리 못하게 그냥 올해보낼까도 했다
방학내내 헛짓거리하구 있는거 보면
울화통터져 그냥 때려치라했다 이랬다
저랬다 하니 저도 마음이 당최 불안해서요
4  ***
2019-01-19 pm 7:47:00
211.--.2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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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9 pm 7:48:00
211.--.176.77
글에서도 썼다시피 저희애는 학교나 과는 괜찮은데
성적이 바닥이라 나와도 알바밖엔 못한것같아
고민되서요
5  ***
2019-01-19 pm 8:52:00
27.--.165.62
전공따라 다르겠지만 2년제보다는 3년제가 나은 곳 아닌가요
원글님 아이 학점이 잘 안나온 걸 다르게 생각해 보면 원글님 생각보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모인 학과일지도 몰라요
2년 지나고 이제 1년 남았는데 고졸보다는 3년제 대학 졸업장 있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전공 공부 열심히 해서 학점 잘받아 전공 관련 직업 갖는 사람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대학 졸업장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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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9 pm 8:57:00
211.--.176.77
그래야겠다 생각하다가도 아무생각없이
다안된다고만 하는애 쳐다보구있으면
속이터져서 제딴애는 얼굴도 예쁜데
그놈의 여드름때문에 안타까워 피부과도
30만원끊어주고 다이어트도 한다해서
한약도 40만원맞춰주고 학원에 100만원
넘게 해줘도 고마워하는건 잠시뿐이고
너무 무기력하게 하고 앉아있는걸보니
화병날거같아 속풀이좀 해보네요
본인이 뭘좀 알아볼생각은 없구 어떻게든
되겠지 그냥 나이나쳐먹자 하구 시간보내구
있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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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9 pm 9:04:00
27.--.165.62
너무 먼 미래까지 생각하지 마시고 우선 개학하면 이번 학기 학점 관리부터 하자고 아이와 목표를 잡아 보세요 남은 일년 공부 열심히 해서 학점 평균 조금이라도 올려보는 걸로
6  ***
2019-01-20 am 10:06:00
211.--.219.2
제 동생의 경우엔 전혀 흥미없는 학과 바닥성적으로 졸업했는데
당연 전혀 관계없는 직종으로만 취직해서 일했었구요.
근데 십여년 지난 후에 학습지 교사로 취직해서 일하게 되었는데
거기에 초대졸 자격이 필요하더라구요.
학교다닐때 공부에 전혀 흥미없던 애가 교사연수에서 수학시험 1등했다고 해서
사람이 어떻게 변할지 알수 없다고 웃었는데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졸업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답글
7  ***
2019-01-20 am 10:53:00
125.--.134.26
필요하죠
고졸하고 그래도 전문대졸은 다르잖아요
나중에 아이가 뒤늦게 다른공부가 하고싶다고해도
전문대졸업장이라도 있는게 나을거예요
전공살려 사회생활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어요
졸업시켜주세요 배워서 필요없는건 없지싶어요
답글
8  ***
2019-01-20 pm 4:48:00
58.--.87.61
어느 학교건 대학 졸업장은 필요하네요
자격증도 실력도 경력도 되지만 대학 졸업장 없다는 이유로 승진을 못하고 있어요 ㅠㅠ
이제 50바라보는 나이이지만 야간대 알아보고 있어요 ㅠㅠ
답글
9  ***
2019-01-20 pm 6:51:00
218.--.10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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