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19 am 6:41:00
223.--.215.17
저의 집과는 반대네요
저희는 큰애가 예민하고 작은애가 털털한데요
참 힘드네요
동생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도 힘들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힘들어요 양육환경에서 그 원인이 있겠지만
타고난 기질 자체가 까다로운 편이라
스무살이 넘은 지금도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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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1-19 am 6:59:00
1.--.19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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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1-19 am 7:29:00
39.--.239.61
언니 대학합격은 당연히 축하해줘야 할 일인데요
특히나 가족이니까요~

뭔가 잘 못된거 같네요

저도 언니가 있어요
언니가 이기적이고 욕심 많아 넘 피곤해요
그러나 언니 잘 되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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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1-19 am 7:36:00
14.--.237.192
평소 사이가 안좋았고 살갑게 못했다면 갑자기 친절모드도 어렵죠. 맘속은 축하하고 있을걸요.
결혼후 얘기지만 저희 언니도 너무 얄밉고 욕심많고 이기적이고 그래요. 그래도 잘사니 좋긴한데 미워질려고 그래요. 너무 자기 가족만 챙기니...
답글
5  ***
2019-01-19 am 7:44:00
222.--.185.43
그런데 보통 사이가 안좋아도 대학붙은것 정도는 축하해야하는데...
답글
6  ***
2019-01-19 am 9:27:00
118.--.204.157
시샘해서 그러죠
크면 또 좋아집니다
답글
7  ***
2019-01-19 am 10:08:00
125.--.40.221
남매보다 낫지 않을까요?
남매는 정말 남처럼 살기 쉽던데,,
결혼하면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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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1-19 am 10:11:00
27.--.165.62
동생한테 어떤 언니인지 엄마인 원글님이 잘 모르고 있거나
둘 사이에 심각한 뭐가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사이가 덤덤해도 대학 합격 축하하자니 싫어라고 대놓고 말하기는 쉽지 않아요
답글
9  ***
2019-01-19 am 10:34:00
61.--.177.173
작은 애가 시샘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니 남 잘 되고 칭찬하는 꼴을 못보죠
절대 큰애 편에 서세요
저런 성격은 부모가 큰애 무시하면 아주 언니를 밣으려 들어요
답글
10  ***
2019-01-19 am 10:35:00
61.--.177.173
저희 자매끼리 잘 지내요^^
답글
  ***
2019-01-20 am 10:47:00
112.--.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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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01-19 pm 12:45:00
119.--.202.113
축하는 축하고,
그다음에 질투를 느끼고
열심히 하면 되는거지요.
저라면 작은 아이를 엄하게
꾸중하겠습니다.
예민과 경우없음은 별개니까요.
부모라면 기본인성을 잡아줘야죠.
답글
12  ***
2019-01-19 pm 1:21:00
58.--.6.228
작은아이가 언니에게 가지는 열등감이나
언니에대한 경계심 가지는거
위계질서를 위해서 때로는 따끔하게 나무라야할거에요.
엄마도 경우에따라 답이 안나올때 있지만 항상
위아래도 모르고 깝쭉댈때면 위계질서쪽으로 갑니다.
그러고난 다음, 타이르지요.
자식 키울때 무엇이 답인지가 안나올때가 많아요.
그래서 힘들어요.
위축되어있는 언니에게 힘 실어주세요.
각자 따로만나서 데이트겸 영화도보고 밥도먹으면서
얘기도 많이 나누구요.
저도 딸둘이라 댓글 달아봅니다.
답글
13  ***
2019-01-21 am 4:35:00
39.--.30.101
아이가 알아서 할 수 있는일인데, 엄마가 축하해주자~고 강요하듯 말해서 순간 기분이 나빴던 건 아닐까요?
우리집 자매는 큰애 올해 대학2학년 올라가는데, 거의 싸우는 거 못 보고 키웠어요. 둘이 꿍짝이 너무 잘 맞아요~전 클때 언니랑 나이차이가 너무 나서 (8살) 거의 싸우진 않았으나 친하지도 않았고. 지금 나이들어서도 마찬가지..
우리아이들은 이대로 쭉 사이좋게 살았으면 좋겠고, 결혼 할거면 둘이 비슷하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육아도 의논하면 같이 지낼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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