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17 am 11:15:00
118.--.140.105
저희 아이도 재수해서 점수 많이 올랐어요.
모의때보다 두 과목이 점수가 좀 덜 나와서 목표하던 대학은 못 갔지만 작년에 합격했던 대학보다 많이 상향 되었어요.
최초합하나 추합하나 불합 하나 썼는데 두개가 최초합되고 3칸짜리 불합은 예비 받았네요.
작년에 딱 그 번호까지 추합이어서 조금 기대를 하긴 하네요.
저희 아인 대학 합격하고 며칠 다니다 3월 중순부터 시작했어요.
사실 큰 기대도 안 하고 갔던 학교는 다시 가겠지 하고 시켰거든요.
5등급짜리가 세개나 있었는데 모두 1등급으로 올랐어요.
졸업 내신도 5.7등급이고요.
작년에 대학 보내준 두 과목이 올해 수능에서 그대로긴해요. 모의때는 잘 나왔었는데요.
어쨌든 모두 좋은 소식 있기 바라고 아이가 재수 생각하면 믿고 지원해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부모 욕심에 재수는 성공 확률이 적은 것 같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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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am 11:27:00
113.--.36.119
원글인데
맞아요 재수는 정말 공부하려고 하는 아이를 시켜야 하는거 같아요
올해는 한과목만 빼고 1등급나왔어요
아침잠이 많은 아이라 재수학원에 안보내고 집에서 독서실 학원 과외 하면서
공부했어요
아침엔 아이 피로에 따라 잠을 좀 푹자게 했더니
집중도는 오히려 좋았던거 같아요
재수생인데 아침 9시에 깨우고 10시 30분에서 11시에
독서실 갔어요
밤에는 12시30에서 1시까지 공부하고요
울아이 같은경우는 늦게 일어나서 늦게까지 공부하는게 맞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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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pm 2:34:00
1.--.255.2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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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pm 2:35:00
1.--.255.28
논술전형으로 합격하신 거예요?
2  ***
2019-01-17 pm 2:34:00
1.--.255.28
어떤전형으로 갔는지 궁금합니다.
답글
3  ***
2019-01-17 pm 3:31:00
175.--.33.198
저희도 레벨업요.
아무래도 재수다보니,1번 댓글님 처럼,
상향은 못 넣고 안정권만 넣었네요.
작년엔,모의고사땐 1,2,3,4등급 골고루 있었는데,
수능땐 3,4,5등급이 골고루 있었네요.
올해는 수능 때 국어 빼고는 모의고사랑 비슷하게 나왔는데,
수능 때 올1등급 찍었네요.
다만,그 중 두 과목은 1등급 컷 살짝 넘긴 정도고,
안정 지원 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좋은데는 못 가게 됐어요.
그래도,작년엔 생각도 못 했던 대학
올해는 수석이구요.
작년 모의고사 성적 정도로도 꿈꾸지 못 하던
또다른 대학으로 가게 되었네요.
저희는 열심히 하기는 했는데,
그다지 열심히라고 하긴 좀 그래요.
중학교까진 잘 하던 애가
고등3년 동안 공부랑 담 쌓고 살았는데요.
암튼 고등학교때에 비하면 재수때 열심히 하긴 했는데,
밤 10시 이후는 공부 안 하고 놀았어요.
게임하고 만화 보고…
그것 때문에 재수하면서 저랑 갈등을 겪었는데,
아이는 그러네요.자긴 그렇게 놀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풀어야 공부가 된다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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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pm 4:36:00
113.--.36.71
와우
밤10까지 공부하고 올 1등급이면
아이의 집중력과 머리가 굉장히 좋을거같아요
수석입학이면 장학금도 받을수 있을거 같네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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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pm 5:21:00
175.--.33.198
수석 합격된데는 안 갈거구요.
그냥 최초합된 다른 학교 등록금 넣으려구요.
(아직 등록금을 안 넣었어요)
공부하는 시간은
다른 애들에 비해 많지 않은데,
어렸을 때 부터 집중력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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