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16 pm 2:02:00
58.--.18.54 |
| | 저라면.. 아이한테 물어보고 결정할 것 같아요. 엄마가 관리해주길 바라면 그렇게 하고요.. 근데 본인이 관리한다고 하면 조언은 해줄것 같아요. 주택청약저축이나 적금, 보험.. 기타 등등에 대해서. 그리고 아이에게 들어가는것들 옷이나 화장품, 핸펀요금 같은건 이제 당연히 아이가 내야겠지요~ 생활비는 안받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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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1-16 pm 2:13:00
121.--.212.116 |
| | 언니 보니 생활비 20 정도 받아서 아이에겐 말안하고 적금을 넣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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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1-16 pm 2:19:00
218.--.107.187 |
| 25세 월급이 230이면 상위에 속하는데
님은 어디 별나라서 오셨세요~?ㅎㅎ
아님 재벌가 따님이나 며느님?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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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01-16 pm 2:25:00
218.--.107.187 |
| 그러게요 이제 겨우 졸업하고 입사 2,3년차일텐데
직장이 어마무시 좋은덴갑네요
신입연봉이 삼천정도면 진짜 윗님말씀대로 상위클래스임당
사회물정 겁나 모르시는가보네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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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pm 2:38:00
211.--.120.60 |
| 아..그런가요?
원글인데 저희딸이 전직장에서 350정도받았었거든요...대학졸업하고 일년근무하다 이번에 재취업했구요. 제가 그런걸 잘몰라서요
감사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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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pm 2:55:00
218.--.107.187 |
| 전직장 350이면 웬만한 대기업 과장 월급이네요
초봉을 350이나 주는 곳이 어디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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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pm 3:19:00
211.--.120.60 |
| 대학병원간호사였어요
엄~~~청힘들죠
안힘든일. 있겠냐만은요
저희딸 몸이. 너무축나서. 그만두고
재취업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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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pm 3:20:00
211.--.120.60 |
| | 아...그리고 보너스포함 각종수당포함 금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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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pm 5:46:00
125.--.121.46 |
| 아이고 간호사 보너스 각종수당 포함이면
많이받는것도 아니네요 ㅜ
간호사들이 일은 밤새하고 돈은 못받눈다고
병원입원시에 고충 얘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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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1-16 pm 2:21:00
210.--.45.151 |
| 아이랑 이야기해서 결정해야할것 같아요.
전 제가 다 관리했었고 친정엄마는 서운해하더라구요.
저는...친정엄마가 엄청 짠돌이여서 학비외엔 주지 않았고 자랄때는 차별을 좀 많이 해서 정이 없기도
했고요.
저희 아이가 직장을 다닌다면..
집에서 생활하면 생활비는 받을것 같고요
아이에게 저축이나 용돈관리에 관해 말해줄것 같긴해요.
자신없으면 일정액을 맡기라고 할것 같고요.
경제적으로 어렵지는 않은데...대학교졸업하면 지원안해줄생각이예요. 계속 바랄것 같아서요.
주변에 보면...남편이 사업해서 괜찮은 집들도 시부모가 유산있으면 저축별로 안하고 살더라구요.
거의 대부분이요.
결혼전 하고싶은거 할때...제가 가끔 지원해줄수는 있어도
돈관리는 제대로 하는거 가르쳐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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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pm 4:29:00
61.--.177.173 |
| 맞아요
자식도 부모가 있는줄 알면 모우질 않아요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거죠.
저런 사람들은 또 지들이 모아보지를 않고 소비하던 습관이 있어서
부모한테 재산 받아도 관리도 못해 결국 부모가 고생해서 번 돈은
자식들이 다 까먹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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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1-16 pm 2:23:00
121.--.131.203 |
| 140 벌던데 생활비 20 받고 따로 저축하는것도 제가 관리 해줘요.
25세 되면 독립하라 했어요
그래야 돈을 모울것 같아서인데 자기도 독립이란 목표가 있으니 아껴 쓰네요
무스탕 입고 싶다더니 새거는 돈 아까워 못사고 구제에서 만오천원 주고 사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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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1-16 pm 2:28:00
211.--.148.155 |
| 처음에야 관리 되지만 한해 두해 지나
씀씀이 커지면 어느정도 적금들게 하고
본인한테 넘기게 된다고 해요
버는거 보다 쓰는게 더 커지는 상황이 온다고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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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1-16 pm 2:34:00
218.--.107.187 |
| 원글따님은 25세에 벌써 이직도 한거 같으니
아마도 3번 답글님이 말씀하신 대졸신입 연봉은
아닌것 같구요,,,
19세 졸업하고 벌었다해도
고졸임금으론 탑이네요
우리 애는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데인데도
대졸 신입 일년차,,
연봉 삼천이 훠얼씬 안됩니다 ㅜ
많이 버네요 부지런히 모으도록 격려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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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1-16 pm 3:02:00
218.--.107.187 |
| 첫직장이 진짜 무지 궁금하네요
대체 대졸 첫임금을 350주는데가 어디에 있는지?
완전 직장 십몇년 한 임금이네요
좀 알려주세요
우리애도 목표를 그 직장으로~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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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pm 3:25:00
211.--.120.60 |
| 저 위에도 썼지만
대학병원간호사였어요
연봉은좋지만 진짜 일은 너무너무힘들어서
딸도 저도 많이울었습니다
저도 나날이 피가마를 지경이였어요
12시간근무는 뭐 허다하고
중간에 식사 굶고 뛰어다니는것도 허다
식사시간에 밥먹었다고만 해도
안도가될지경이였어요
그런데 그런힘든일. 일년에 몸이. 너무상해서. 그만두게했네요
딴소리지만
이런 의료계의 문제 해결 되야될꺼같아요
이런것들이. 다. 진료받는 우리에게도 돌아오니까요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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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pm 3:40:00
61.--.177.173 |
| 헐.. 체력 약한 딸래미는 간호사 생각도 못하겠네요
저게 야간근무 포함해서 저 월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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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pm 3:53:00
210.--.45.151 |
| 제 사촌도
대학병원 간호사하다가...결국 몸 너무 상해서 그만두고
월급은 작지만
그냥 동네병원 근무해요.
야간근무 기본이고요. 알코올 자주 만지다보니(소독때문에) 손 다벗겨지고
쩍쩍갈라지고..
살빠지는건 기본이고요.
적성때문에 선택한 진로였지만 몸이 버텨내질 못하니 안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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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pm 4:04:00
61.--.177.173 |
| 간호사가 참 힘든 직업이네요
허기사 요즘은 조무사들도 고생 많이 한다네요
병동 3교대 해도 월급 170 안된다고 하던데 그래도 간호사는 좀 받네요
조무사는 보너스도 없고 딱 시급외엔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이다
어떤 곳은 식사도 제공 안해서 자기 돈으로 사 먹어야 한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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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1-16 pm 4:26:00
61.--.177.173 |
| 결혼하기 전 씀씀이가 결혼후에도 그대로 갈 가능성이 많아요
님이 돈이 많아 나중에 흥청망청 해서 사위가 우는소리 할때마다
보태줄 형편되면 그냥 애한테 다 맡기시고 그게 안되면 지금부터
씀슴이 습관 들여야죠
소비는 습관이란 말도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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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01-16 pm 5:12:00
1.--.174.64 |
| 당연히 아이가 관리하게 할듯요.
집에서 다니면 생활비 준다 생각하고 적금 들라
할 거 같아요.
시누같은 경우 초등샘인데 엄청 짠순이고 70%이상을
적금들고 시어머니가 매달 얼마씩 보내라해 적금을
들어줬다는데요.
옷도 안사입고 싼거만 입고 조카들 돌에도 싼 내복
사오고 외식하면 한번도 돈을 낸적도 없었거든요.
그리 아껴서 돈도 꽤 모았고 결혼도 늦은 나이에 하고
정작 그렇게 벌은 돈은 10원한푼 친정부모님한테도
안쓰고 남편한테 다 줬다더라구요.;;
시누남편이 돈 불려준다 다 가져가서 없어졌다나봐요.
그럴거면 여행도 가고 이쁜옷도 사입고 부모님한테
드리던가?
짠순이처럼 쓰지도 않고 여행을 다닌거도 아니고
어이없어요.
지금도 짠순이인데 쓸데 쓸줄도 모르고 습관이 무서운
지 아끼기만 하고 시누남편 좋은 일만 시키고
있더라구요.
적당히 적금 들고 적당히 본인을 위해 쓰고 여행도
많이 다니라 할 거 같아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늦게들 결혼하니 휴가 몰아서
해외여행도 오래 다녀오고 즐겁게들 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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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pm 5:25:00
61.--.177.173 |
| 저 위에 생활비 받는다는 맘인대요
아이가 저한테 맡긴 돈은 남아있는데 지한테 맡기고
아껴쓰라고 한 돈은 남아나질 않아요
우리 아이가 일이 꾸준히 있을 땐 월급으로 받다가
일이 없을 땐 며칠만에 한번식 가서 일당으로 받는데
그 일당은 저도 아껴쓰라고 말하고 내버려뒀더니 다 써버렸어요 ㅜㅜ
애들은 집을 사야 하는것도 아니고 교육비 걱정을 하는것도 아니라
어른처럼 돈을 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적다보니 유혹에 약한 것 같아요
생활비를 낸다고 하지만 일당일땐 일이 꾸준하지 않아 생활비를 못받으니
맘을 놓고 자기 주머니가 두둑하면 친구 만나 자주 밥 사먹고 술 마시고
택시 타는 걸 쉽게 생각해서 다음번엔 일당도 제가 관리하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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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01-16 pm 8:02:00
39.--.55.193 |
| 전 제가 관리 할 듯해요.
아이들에게도 5년 정도는
엄마가 월급관리 할 거라고 했어요.
지들 쓰고싶은 거 다 쓰고,
결혼할 때 손벌리면 안해줄 수도 없고 해줄 수도 없고...
5년은 결혼 자금으로 무조건 받아서 모아두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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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01-16 pm 9:49:00
125.--.134.26 |
| 차곡차곡 모으는 재미도 있겠지만
직장생활 시작하자마자 모으기만 한다면
재미없을거같아요
나중에 가정이루고 살면 나하고싶은건 더 못하고 살텐데
힘들게 벌은돈 막쓰지도 못할거구요
몇달은 아이가 관리하게 지켜볼거 같아요
지켜보다 씀씀이 헤퍼서 다 써버리는 스타일이면
엄마가 관리 해줘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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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9-01-16 pm 10:25:00
121.--.10.185 |
| 원글님~ 제 딸도 간호학과여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현재 230 받는 병원이 종병인가요? 개인병원인가요??
그리구 지금은 교대근무없나요?
제딸도 나중에 돈은 적게 받더라도 교대근무 없는데서 일했음 해서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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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pm 10:51:00
211.--.120.60 |
| 지금은 종병에 3교대안하는걸로. 들어갔어요
돈도 중요하지만..오래. 할수있는게. 중요하다십ㄱ어서요
그런데..그게 일단은 3교대 경력을 좀 보더라구요
일단 큰병원에서 치여야. 속상하면서도 배우자나요
일단..,큰병원에서 견딜수있을만큼 견디며 배우는게 어떨까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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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pm 11:27:00
121.--.10.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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