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도 고2에요.. 고1까지 아무 생각없이 살더니 겨울 방학에 조금 하네요.. 3시반부터 11시반까지 저녁,샤워 하는 시간 빼고 앉아 해요.. 11시반에 "퇴근하겠습니다"하고 일어나요.. 당장 이번 달에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있는데 제발 좋은 결과 있음 좋겠어요~ 두 아이 모두 끝까지 힘냈으면 좋겠어요
같은 예비고2 엄마인데 아이에 따라 엄마마음이 이리도 다르군요. 아이가 거의 포기라 제마음은 짜증만땅인데 열심히 하는 아이의 맘은 이런 간절함이 있네요 잘 될겁니다. 그리고 그 노력하는 자세는 사회에 나와서도 빛을 발하니 님은 복받으신겁니다. 전 요즘 제가 진 죄가 많아 이리 마음고생하고 있구나 인생을 되돌아보네요. 아이가 공부를 안하니 만사가 짜증이네요.꼴찌라. 꼭 좋은 결과 있을테니 걱정마시고 아이 응원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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