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16 am 9:53:00
222.--.114.188
그 언니 때문에 차단한 사람 다시 만나면 원글 바보입니다
차단 당한 사람들은 자기 잘못을 모르는건지
알고도 일부러 그러는건지
하기사 우매하니 본인이 짤린것도 모르는거죠

당하는 입장서는 날벼락이겠지만
자른 입장서는 몇십번을 참은건데 당한 본인 억울하다하죠

그 언니에게 말하세요
이래저래해서 차단했고 일부러 보고 싶은 생각은 더더욱 없다
말 돌아도 상관없어요
누가 들어도 그 사람 실수니깐요

저도 같은 상황을 겪었는데
분명 자르기전 그리 눈치를 줬는데도
모르쇠하는건지 같이 아는 사람들 다 연락해서 묻더라구요

묻는게 더 웃겨요
본인이 차단 당한 이유를 묻는게 아니고
연락이 안된다 무슨일 있는지 걱정된다는 식으로요

제 경우는 같이 아는 사람들이
이미 그 사람 그런거 다 싫어해서
제가 나가야 그 사람 같이 만난거였거든요

다들 싫다는데 저봐서 나온 사람들이라
정작 그들이 전화번호만 차단안했지 심적으로 먼저 자신을 차단한걸 모르고
여기저기 제 안부 묻더군요

정리한 사람 정에 이끌려 계속 둬봐야
내 맘만 어지러워요
뭐 덕분에 인내심 하나는 기르겠지만
인내심보다 스트레스가 더 무서운거예요

정에 이끌려 흔들리지마세요
답글
  ***
2019-01-16 am 10:52:00
211.--.142.49
완전 공감되네요.
2  ***
2019-01-16 am 10:13:00
125.--.208.213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주선한 언니에게 상황설명을 해야할겁니다
조용히 혼자 멀어지려다 차단당한 엄마가 제3자에게 뭐라고 하고 다닐지 모르니
답글
3  ***
2019-01-16 am 10:33:00
125.--.134.26
차단하기까지 큰맘 먹으셨을텐데
저라면 안만날거같아요
일일히 설명할필욘 없겠지만 연락온 언니한텐 말할거같아요
상황이 이래서 안만나고싶다고
답글
4  ***
2019-01-16 am 10:38:00
117.--.113.160
당연히 안만나지만~~~
그 언니에게 상황을 설명할 필요까지~~
말이 돌다보면 도려 내가 잘못한것처럼 될 수 있으니..
그냥 언니에게 그날은 다른 선약이 있다고 이야기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되는 날로 보자 하면.. 다시~~시간을 미루고 그러다 보면 서서히 멀어지겠죠?
언니랑 둘은 약속해서 보면 더 그 상대방은 눈치채겠죠?
답글
5  ***
2019-01-16 am 11:32:00
1.--.174.64
차단한다는건 그 사람하고 대화도 문자도 싫다는건데
굳이 만날 필요 있나요?
저도 시자들은 다 차단했거든요.
손아랫 시누 네가지 없고 쓸데없는 말들하고 지멋대
로라 차단했는데 눈치가 없어서요.
명절,생신 4번 보는것도 싫어 명절에 시누 오기전
일어나는데 눈치도 없이 저희 본다고 명절 전날부터
와 있더라는?
너무 싫어 이젠 전날 안가고 당일치기로 가서 아침만
먹고 바로 일어나네요.
형님도 시누 꼴보기 싫다고 아예 명절 전에 다녀가거나
동서도 안오고 명절 지나서 다녀가더라구요.
조만간 저희도 전후에 다녀오려고요.
가족도 이러는데 남한테 눈치 안보고 그런자리 안나갈
듯요.
저라도 자리 만드는 언니한테까지 얘긴 안하고 시간
없다고 둘이 만나라 피할듯 해요.
사람은 절대 안변하더라구요.
답글
6  ***
2019-01-16 pm 12:44:00
24.--.106.59
저도 그런 경우라면
만나지 않는 것이
본인은 물론이고
중간에 있는 그 언니 분 한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셋이 만나면
그 중간에 있는 분은
이유도 모르고 불편한 분위기를
느껴야 하잖아요.

저라면 그 언니분한테
상세한 내용보다는
그 사람이랑은 서로 생각이 좀 많이 달라서
만나고 나면 기분이 상할 때가 많아
별로 안보고 싶다고 말할 것 같아요.

서로 너무 달라 맞지 않아 불편하다고 하는데
억지로 만나라고는 못할 것 같으니까요.
답글
7  ***
2019-01-16 pm 5:39:00
61.--.177.173
그런데 말없이 안나가면 그 사람도 언니도 다같이 떨어져 나갈 거에요
그래도 한때 알던 사람들인데 자기 기분 안좋다고 말없이 연락 끊는 사람
나 무시하는 것 같아서 정말 별루에요.
그 언니에게라도 분명하게 자세한 내용까지는 말 안하더라도 몇번 말실수를 하던데
애 면전에다 대고도 그래서 기분이 안좋아 안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래야 그 언니도 쓸데없는 오해를 안할테고 그 여자도 자기 잘못을 알겠죠
인연을 끊던 어쩌던 내 할말은 하고 살아야지 무조건 기분 나뿌다고
말도 못하고 차단하는거 요즘 세상에 바보같은 짓이에요
애들도 아니고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말을 못해요?
그저 피하는 건 미성숙한 사람들이나 그렇게 처신하는 경우고
무슨 이유로 그러는지 알아야 남들도 나를 이상한 여자로 오해 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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