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14 pm 12:00:00
116.--.254.7
완전 반전이죠..
전 이수임네 가족이 여기서 극적요소가 적어 사건해결 긴장완화역활을 할 줄알았는데.. 헉 이렇게도 엮이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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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pm 12:21:00
27.--.162.117
이수임이 김주영 모욕한 댓가를 우주가 치르고 있어요
김주영의 이수임에 대한 복수죠
이수임 캐릭터가 완벽하지는 않아서 현실감은 있는지 모르지만
정의감을 내세워 선을 쉽게 넘는 건 좀 아쉬워요
2  ***
2019-01-14 pm 12:30:00
211.--.144.45
이수임이 우주 때문에 현재는 수세에 몰렸지만
결국 모든 게 밝혀지며 승리자가 될 거 같아요.
그래고 예서엄마를 도와주려했는데
예서 엄마는 예서를 살리기 위해
우주가 피해를 보게 될거란 주영의 말에
입다물고 있을 뿐이고요.
자기 딸 살리기 위해 자기 과거 까발린 수임이
희생냥 삼는 것 쯤이야요.
옛날에 예서 헐머니도 못 떼놓은 은혜도 떼놓았는데요.
예서 할마니가 예서엄마의 그 지략과 모략에 두손 든거잖아요.
예서엄마가 약고 악하지만 결국 지 수에 지가 넘어간 꼴 볼듯해요.
예서가 우주를 좋아해서 가책 느껴서 뭔가 얘기할지도..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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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pm 12:34:00
1.--.174.64
그러게요.
똑똑한척 다 하는데 지 꾀에 지가 넘어갈 듯요.
현실에도 그런 사람 많잖아요.
  ***
2019-01-14 pm 2:09:00
125.--.121.46
결귝 예서를 위해 모든걸 감추고 자기가 승리자인듯
하지만
예서 앞길을 두고 멀리 보지못하네요
오로지 서울대 의대 목표만 두고 김주영손에 놀아나고 있잖아요
똑똑한척 백조마냥 우아하게 보이지만
물속에선 이리버둥 저리버둥
보는내내 예서엄마 소름돋아요
3  ***
2019-01-14 pm 12:36:00
1.--.174.64
시험지 빼돌려 올백 맞았다니..
쌍둥이전형 얘기하는가요?
그런데 예서엄마는 이쁜 옷만 입고 나오네요.
드라마보며 옷을 더 보고 있네요^^
답글
4  ***
2019-01-14 pm 2:33:00
211.--.238.150
세상을 드라마를 통해서 배우면 안되는겁니다.
드라마는 그저 시청률을 의식한 자극적인 컨셉과 시나리오일뿐.
드라마속 설정을 현실에 대입시키다니요.
답글
5  ***
2019-01-14 pm 3:35:00
58.--.208.246
김주영의 명성이란게 결국은 뒷돈 써서 빼돌린 시험지로
만든 거짓 금자탑이었네요.
예서네 가족이 영재네 보다 더한 파멸을 보게 될듯.
이 드라마 정말 끝내주지 않나요?
답글
  ***
2019-01-14 pm 4:41:00
27.--.162.117
네 정말 끝내줘요 ㅎ
비밀의 숲 이후로 이렇게 몰입하는 드라마 오랜만이예요
6  ***
2019-01-14 pm 3:37:00
125.--.40.221
반성하게 되고 슬프더라구요..제 자신이 감정이입하게 되었어요
주영,차교수,예서엄마,예서아빠,오나라,,그들의 대사와 행동에서 저의 모습을 여러차례 발견했거든요
겉으로 드러내어 표현하지만 않았지 내면에선 갈등하게 되었던 수많은 날들과 상황들이..
예빈이 장례식후 자기방에서 혜나를 기억할때는 너무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혜나가 예빈이가 서로 나눴던 감정들과 시간들이,,얼마나 힘이되고 위로가 되었을까
수임과 세리맘처럼 살아가고 싶지만 현실에서 생존해야하는 경쟁사회에서는 그리하기 힘들더이다 그렇지 않던가요
다그치게되고 비난하기도 하며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구요 블랙코메디라 하더라도 인정할수밖에 없는,,그래서 가슴아프더라구요
그런걸 작가가 말하고 싶었던거 아닐까요 우린 언제쯤 선진국처럼 좀 편안하게 아이들 교육하고 좀 여유있게 살수 있는 세상이 올까요
답글
  ***
2019-01-14 pm 4:11:00
211.--.144.45
과도화된 경쟁을 비웃고 초연한듯
우주엄마와 세리엄마처럼 살다가
현실에서 도태(?)된 저를 보고 한동안 자괴감에 빠졌었어요.
절대 자식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지 말자,
자식을 자랑거리로 삼으려 하지 말자 했는데
대학을 안가도 좋단 입장이었지만
아이는 대학을 가겠다하고
막상 애가 다니게 된 대학이 내가 나온 대학보다 많이 못미치니 들어서는 아쉬움 안타까움 괜한 후회감에
내가 위선이었던가싶기도 했고요.
그러니 세리엄마에게 다시금 감정이입이 되네요.
제 자신부터 추스리고 초심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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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pm 4:17:00
125.--.40.221
몇년전 입시설명회때 강사가 그러더라구요
어머님들,,그때가서 등급 안나오면 정말 죽이고 싶습니다,,그러더군요
수학 선행과 심화를 정말 열심히 해야된다는 뉘앙스였는데,,
격하게 표현한다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말이 또 격하게 공감되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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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pm 4:44:00
27.--.136.89
대댓글님 기분 저도 비슷하게 느꼈어요
저도 굳이 가르자면 우주 엄마 타입이었어요
결국 고3에 후회가 ㅠㅠ 그리고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사교육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맞는 것 같아요
뭐든 결과론이지만
경제적으로 힘들면 안하고 후회하는 것이 낫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면 하고 후회하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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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pm 8:50:00
125.--.208.213
저도 그랬어요
막상 입시에 좌절하니 엄마가 못나서 아이를 케어 못했구나 싶어서 미안하더군요
다시 돌아가라면 다르게 할 수 있을까?
전 못할 것 같아요
아이 보폭에는 맞춰도 어르고 달래서 더 시키고 이건 참 저는 태생이 안되네요
능력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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