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13 pm 9:50:00
211.--.52.38
이혼남 아닌가요?
파혼 했거나.

답글
2  ***
2019-01-13 pm 9:54:00
125.--.6.3

남자가 연하래도 그나이까지 혼자였단 것도 의아하지만
남자들은 나이 먹어서도 자기 아이 갖고 싶어할텐데
이제 여자가 눈깜박하면 육십인데
남자는 여전 젊어보이고 대화도 잘하고 그러면
한눈팔기 쉽지 않을까요.
혹시 시누가 돈이 많나요?
뭔가 노리는게 있진 않을지요.
선한 얼굴 아니라니 맘에 걸리구요.
익명방이라 솔직한 염려 써봅니다.
답글
  ***
2019-01-13 pm 10:04:00
180.--.80.84
저도 선한 얼굴도 아니고 쑥맥이 아닌것 같아 의심스럽긴 합니다..
말도 잘하고 맘만 먹으면 어린여자 사귈수도 있겠더라구요.
시누가 완전 미인도 아니고..애교도 없어요.
근데 주위에서 보는 아줌마 스탈은 아닙니다..
재산은 아파트 한채 밖에 없어요..
맘 다 주진 말고 만나보라 하는데..
외모가 괜찮아서 그런지 맘에 들어하는 눈치입니다.
  ***
2019-01-13 pm 10:17:00
125.--.6.3
그냥 연애대상 정도지
결혼할 남자는 아니지 않을까요.
얼굴까지 잘생기고 말도 잘하면
그나이까지 연애사도 꽤 많을듯한데
결혼하고 솔직히 완전미녀도 아니고 다컸지만 애도 딸리고
애교도 없는 나이 많은 여자라면
아무리 흔한 아줌마 스탈 아니라도요.
밖에서 삼사십대 요부들도 쉽게 접할수 있는데
남자가 착한 사람 아니면
남자가 금방 권태기 올지 몰라요.
시누가 여우과이고 남자가 곰과라면
연상연하도 나쁘지 않겠지만
이 조합은 별로 안좋아보여요.


3  ***
2019-01-13 pm 9:55:00
125.--.79.162
남자의 집안을 좀 보세요.
경우있고 젊잖은 집안인지.
답글
  ***
2019-01-13 pm 10:29:00
125.--.6.3
2222
4  ***
2019-01-13 pm 10:12:00
61.--.177.173
그 총각이 늙으막에 이혼녀 만날 팔자겠지요
실제로 사람 사주에 그런 결혼운이 나와요
처녀도 총각도 각각 재취자리로 가야할 팔자
네살이면 궁합도 안본다고 하니
제대로 인연을 만났는지도 모르겠네요
결혼운이 늦게 들어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백종원은 뭐 부족해서 50 다 되도록 총각으로 있어겠습니까.
소유진 만날려고 그런거죠
짚신도 짝이 있다는 옛말이 있듯이 잘나던 못나던
혼자 살 팔자 아니면 다 자기 짝이 있어요
답글
  ***
2019-01-13 pm 10:14:00
180.--.80.84
정말 그런 짝이었으면 좋겠어요..제가 하도 의심병이 많아서.,,
  ***
2019-01-13 pm 10:23:00
61.--.177.173
남녀관계는 옆에서 의심하고 걱정해준다고 해서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제 경험상..
다 지들 팔자대로 인연대로 만나고 헤어지는거지..
그냥 좋은 인연 되면 좋겠다하고 덕담만 해주세요
제 지인도 애 없이 1년 살고 헤어지고 나서 애 딸린 여자 만나
지금은 자식 낳고 10년 넘게 잘 살고 있어요
앞에 헤어진 여자도 처녀는 아니었는데 이 남자 팔자가
원래 결혼운이 처녀장가 갈 사주가 아니었고 결국
결혼같은 큰 운명은 타고나는 대로 사는 것 같아요


  ***
2019-01-14 am 6:23:00
222.--.185.43
나중에 만난 소유진은 젊고 이쁘잖아요.
  ***
2019-01-14 am 7:59:00
1.--.190.231
헐 백종원이 50이 넘었어요 곧 60인거에요
아빠와 딸
5  ***
2019-01-13 pm 11:58:00
110.--.94.190
그 남자분을 완전히 믿으시라는 건 아니구요
제 후배 중에 마흔 중반인 친구가 있는데
완전 깔끔하고 젠틀한 친구가 있어요
재밌고 남성미가 좀 약하긴 하지만
말도 잘하고 심성도 좋고 옷도 잘입고
외모도 훈훈까지는 아니더라도
괜찮은 편...

중간중간 연애도 했는데 사람 일이란게...
참 연이 안만들어지더라구요 ㅠㅠ

우리끼리도 쟤가 왜? 싶은데
나이가 그 정도가 되니까 늘 하는 말이
자기는 외국인만 아니면 된다고....
그치만 자기는 이제 글렀다며.....ㅎㅎㅎ
우리도 이제 그냥 혼자 살아라 뭐 그러지만
솔직히 좋은 사람만 있으면 소개 시캬주고
싶어요 본인도 돌싱 여부 안따지고요
애는 없으면 더 좋겠지만 있어도 여자만
좋으면 괜찮다 하네요

요즘 늦결혼도 많고 만났다 헤어지는 경우도
많다보니 현재의 그 사람만 좋다면 ㅇㅋ
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냥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을거 같아서
말씀드려보아요 ^^
답글
6  ***
2019-01-14 am 1:21:00
125.--.40.221
그걸 누가 아나요? 확신이 안서면..시누가,,,

그나이까지 혼자서 뭘하며 여자없이? 살았을지,,?

의심쩍고 따질려면 혼자 사는게 안정적이죠
객관적 조건으로 보자면,,남자가족입장에선 님 시누는 개망한 조건이죠,,
좀 어이가 없는듯,,

여자는 54세 16년전 이혼 딸 하나 간호대 졸업반
키는 163정도이고 나이에 비해 어려보임..지금까지 아무도 안 사귀고 착하고 순진한 편입니다.간호사
시누이,,

이것도 조건이라고 나열하는게 얼척이 없음,,,
답글
  ***
2019-01-14 am 7:56:00
223.--.131.6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9-01-14 am 8:00:00
125.--.6.3

개망한 조건이라니
결혼 후라도 남자가 맘변하면
남자 쪽 마인드 저럴 겁니다.
시부모나 형제들이나 어떤 인간 수준들일지 꼭 보세요.
7  ***
2019-01-14 am 6:22:00
222.--.185.43
지금 좋으면 만나보면 돼죠.
몇년뒤까지 볼까요? 개인사업하는 자유로운 영혼이라면
그냥지금 잠깐 애인으로보고 접근하겠죠.
혹시 시누가 남자를 재혼상대로 보는거라면
말려야죠.

4살 어리니까 외모부터 맘에 들겠죠.
반대로 남자는 40살도 만나봤을텐데
동안 54살이 그 나이대 여자들보다 이쁠리가 있나요..

남자는 엔조이 인데 시누랑 올케둘다
넘 앞서간것같아요.
결혼하자고 한다면 재산을 노렸을가능성이
많겠죠.
답글
  ***
2019-01-14 am 7:56:00
223.--.131.62
동감이요
8  ***
2019-01-14 am 7:41:00
1.--.174.64
46살 공무원, 노처녀 친구 있는데 사람 보는 눈이 없어요.
고집이 세고 이기적인 면도 있고 눈치가 없는 편인데요.
늘 시누입장에서 얘길하니 친구들이 말하기 싫어해요.
주변에 남자직원도 많고 노총각들도 많은데 어린
여자나 40대만 되도 노처녀보다 외국인 어린 여자를
먼저 관심 갖으니 참..
연애를 못하고 주변 50대 유부남이나 이혼남들만
찍쩝거리나본데 정말 아닌 사람인데 거절도 못하고
딱봐도 딴생각하는데도 본인을 좋아한다 생각하더라구요.
친구들이 보다못해 얘기해주면 기분 나빠하니 이젠
말을 안하는데요.
연하랑 잠깐 만나 속아서 카드까지 빌려주는등
답답하네요.
50대 느끼느끼하게 생긴 유부남이 밥 사준다 따라가
먼데까지가서 회 얻어 먹고 온걸 얘기해서 공무원
박봉에 처자식 안챙기고 노처녀랑 멀리까지 회먹고
오는게 정상이냐 물으니 그뒤로 말을 안하더라구요.
돈 아깝다고 친정부모님이랑 아직도 같이 살며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점심도 집가서 먹기까지하고
근처사는 남동생부부한테 시누노릇하고 사니 결혼
안하는게 편하다 생각하는 듯 해요.
말해줘도 소용없고 답답한데요.
글쓴님 시누는 딸까지 있으니 어쩌다 만남은 그렇다
쳐도 결혼까지는 조심스럽게 생각해야 할 듯요.
사람이 아무리 좋아도 재산이라곤 집한채인데 50중반
건강도 챙겨야하고 딸 결혼전까지는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듯 해요.
사람 속은 모르는거라 그냥 친구처럼 지내는 거는
몰라도 처신 잘해야지 않을까 싶어요.
이혼해 대학생 아들이랑 사는 친구는 옷가게 하는데
남자친구 없냐니 택배아저씨밖에 남자볼일이 없다며
남자라면 지긋지긋하다는데 이혼하고 몸도 마음도
여유도 생기고 젊어진 거 같은데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답글
  ***
2019-01-14 am 7:57:00
223.--.131.62
백퍼공감 입니다
9  ***
2019-01-14 am 7:56:00
180.--.113.30
글만 보고 사람울 어찌 아나요.
재혼은 더더더 신중해야지 초혼보다 이혼률이 더 높대요.
좀 오래 사겨보고 사람이 어떤지 배경이나 결혼안한 이유도 좀 더 봐여할듯요.

그런데 시누이 신상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써도 괜찮나요?
흔치않아 아는사람은 글보면 알거 같은데요.
답글
  ***
2019-01-14 am 9:07:00
180.--.80.84
괜찮을것 같아요.
시누도 객관적인 의견을 궁금해 할것 같구요..
10  ***
2019-01-14 am 7:58:00
125.--.6.3
님자가 결혼 후 속 썩일수 있어요.
늦게라도 자기 2세 원할수도 있고요.
바람나기 쉬워 보입니다.
앞에 소유진 백종원과 비교할건 아니죠.
백종원이 나인 들었어도 소유진이 한참 연하고 젊고 이쁘잖아요.
애도 셋이나 낳았는데 못살거 있나요.
남자가 인물이 좋아서 시누가 빠지는가 본데
자기 경제력도 있는데 이제와 결혼해서 남편 떠받들고 살일 있나요.


답글
11  ***
2019-01-14 am 9:07:00
1.--.232.190
사별 아니고서야 괜찮은 남자가 그 나이까지
혼자일 리가 없죠.
답글
12  ***
2019-01-14 am 11:02:00
180.--.113.30
사람 진짜 모르는게 교회에서 5년동안 본 이혼한 남자(서울대 나왔다하고 키크고 착하게 생긴 호남형에 제2 금융권 임원) 인데 지인은 애 둘딸린 이혼녀에 얼굴은 이쁘장하지만 직업도 없고(애가 장애가 있어 일을 못하는) 전남편이 주는 양육비로 어렵게 살았어요.

결혼한다길래 다들 뒤늦게 좀 풀리나보다 하면서도 왜 애도 없는 남자가 문제가 있는 아이들(장애+고등중퇴 문제아)이 둘이나 딸린 이혼녀를? 하고 의심했지만 교회에서 계속 봐왔으니 문제없겠지 하며 동거하다시피 했는데..
결혼을 핑계대며 미루길래 알고보니 부인과 이혼도 아니고 별거고 이 사람 말고 또 다른 애인이 있더래요.
헤어지자해도 울며불며 너도 사랑한다고 못헤어진다고.
그냥 돈 많고 여자 좋아하는 또라이 였는데 그걸 모르고.. 직업도 조폭 끼어있는 대부업.
교회에서 오래봐도 사람 모른다더군요.
학벌 직업 별거도 다 속이려고 들면 속아요.

실제로 제 주위에서 있었던 일이에요.
답글
  ***
2019-01-14 am 11:14:00
211.--.144.45
서울대 나온것도 거짓인가요?
이혼도 안한 부인 엄청 속 썩고 살겠네요.
13  ***
2019-01-14 am 11:13:00
211.--.238.150
이건 제 느낌인데요...
그 남자가 님의 시누이를 보고 결혼할 한다기 보다는
여대생 딸을 보고 결혼하려는거 아닐까.
전 왠지 꺼림칙하네요.
느낌이 그냥 좀 이상합니다.
원글이 서술한 남자의 이미지가요..

보통..모녀만 단 둘이 살고 있는 경우가
그런 사람들만 기막히게 찾아내는 야만적인 남자들에 의해
안 좋은 상황으로 가는 케이스도 있는것 같거든요.
그 딸이 결혼을 했거나 곧 결혼 예정으로 출가상태여서 곁에 든든한 사위가 존재한다면 모를까..

답글
  ***
2019-01-14 am 11:15:00
211.--.144.45
저도 그부분도 꺼림직했는데
가끔 뉴스에나 나올일이 현실이죠.
  ***
2019-01-14 am 11:46:00
112.--.183.187
저도 그런 생각이 ㅠㅠ
14  ***
2019-01-14 pm 12:51:00
1.--.174.64
예전 일반인 나오는 프로에서 미혼인 40대 노총각이
딱 봐도 50은 넘어 보이는 애딸린 이혼녀랑 살겠다고
본가 가서 허락 받고 반대에 결혼하고 그런 내용있었
는데요.
그 집은 여자가 돈이 있어서 남자가 몸만 들어와 살던데
선물 가득 사다 남자네 보내고 돈쓰니 못이기는척
받던데요.
멀쩡하게 생긴 남자가 여성스러운거도 같고 여자가
기가 쎄보였는데 누님누님하며 살긴 하더라구요.
그집은 남자가 여자의 초등 아들을 이뻐하니 아빠
만들어 준다고 좋아하긴 하던데요.
글쓴분 시누는 다 큰 딸이 아빠가 필요하지는 않을 듯
한데 몸만 들어와 살려고 한다거나 딸이 아직 결혼전
인데 나이 든 아저씨 집에 들일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차라리 딸 결혼후나 가까이 지내거나 지금은 밖에서나
친하게 지내면 안되나요?
세상이 흉흉해서 나이만 먹었지 철없는 사람 많고
사기치는 사람도 많아서요.
시누 형제들이 조심시키고 우습게 보지 않아야 할텐데요.
답글
15  ***
2019-01-14 pm 12:59:00
112.--.183.187
조건이 비슷한 사람과 만나야
뒷탈이 적어요
제 언니라면 반대입니다
정 만나고 싶다면 시간을 두고
직장, 인성, 돈씀씀이,
가족관계와 분위기
그리고 그사람 친구들도 만나보고
함께 이런저런 상황을 만들어서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살필겁니다

결혼해서 이혼이 50 프로라면
재혼은 이혼이 80 프로 정도라고....
답글
16  ***
2019-01-14 pm 12:59:00
211.--.144.45
남자가 자기 집은 있는지 여자가 집있으니 몸만 들어올 생각인지보세요. 웬 남자가 몸만 들어와도 장성한 딸이 불편합니다. 위에 말한 불미스런 일 생길지도 모르고요.
이경우 딸부터 결혼 시키는 게 우선이고요.
남자가 여자에게 홀딱 빠져 자기 집으로 여자 몸만 오라하고
시누 살던 집은 딸에게 물려주면 모를까..
남자가 자기 집도 없다면 객관적 상황상 이 결혼 반대네요.
딸 결혼 시킬 때 혼수 준비도 자기 딸 아니라 돈 아까와 할수 있어요. 아내 번 돈도 자기 돈이라 하는 남자들 있네요. 나이는 먹어도 연상 좋아하는 남자라면 그렇게 여자의 경제력 계산해서 덕보려 하지 조금이라도 자기 손해날 짓안하려 들겁니다. 객관적으로 손해가 아니라도 도둑심보 남자에겐 자기 손해라 여길 거에요.
시누가 순진한 사람이라 남자는 경제적으로 자기 손해 안날거라 계산속에 다 넣었을걸요.

답글
17  ***
2019-01-14 pm 1:03:00
112.--.183.187
재혼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두사람의 경제력입니다
50넘어서면 이제 슬슬 퇴직에
건강에도 적신호가 오는데
두사람의 경제력이 비슷하지않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면 깨지는건
시간문제에요
딸도 있는데 좀 더 신중히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답글
18  ***
2019-01-14 pm 1:40:00
221.--.74.216
그 남자가 어쩌다 아직도 총각인지는 모르겠는데
50넘어 총각이면 그 사람도 처녀장가 갈 생각은 접었을거에요.
제 주변 50넘은 총각 있는데 착하고 생활력 강하고 큰 문제가 없는데도 총각이에요.
주변에서 그 많은 사람을 소개해 주었는데 연결이 안되더라구요.뭔가 남성성이 떨어지는듯 해요.
생긴게 남성답지 못한게 아니라 남녀가 사귈때 남자로서의 매력이 떨어져 확 끌지 못하는 성격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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