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12 am 3:09:00
61.--.177.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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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1-12 am 6:14:00
1.--.174.64 |
| 마음속 이야기를 못참고 입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눈치가 없어서 상대방이 기분 상해해도 분위기 파악
못하고 계속 떠들고요.
저희 시아버지랑 똑같이 생겨먹은 시누네요.
그런 건 나이 먹어도 못고치고 말해줘도 모르더라구요.
남이면 안보고 가족이면 거리두고 안마주치는게
스트레스 안받는거더라구요.
문제는 그런 시누가 초등샘이라는 거네요.
친정 오면 학부모들,학생들 흉보느라 입을 안쉬네요.
15년전엔 코치백,랑콤 립스틱,마스카라,스카프,
상품권(?)등 받아와 시어머니도 주고 오래된
냄새나는 립스틱 줘서 갖다 버렸는데 이젠
못받으니 흉만 뜯는 건지??
말할줄 모르는 사람인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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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1-12 am 7:27:00
125.--.6.3 |
| 참..
남의 애가 학원 다니건 말건
왜 입은 그리 갖다 대는지.
이래서 엄마들 만나면 기가 빠져요.
황당한 말로 할 말을 잃게 하는 재주가 있는 엄마가
어느 무리에나 꼭 있거든요.
사람을 좋아해서 만나면
누구에게나 반갑게 예의껏 잘해주는 편인데
꼭 저리 듣고 싶지 않은 비교로
만나고 와서도 두고두고 맘상게 하는 엄마들이 있네요.
그엄마가 평상시 님이나 님아이에게
열등감 갖고 있었나봐요.
저렇게 열등감 덩어리는
자기 입이나 다물 줄 알아야 되는데 에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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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1-12 am 8:25:00
180.--.113.30 |
| 말이 얄밉긴 하네요.
입시가 참 묘하더라고요.
애하고 같은 학교 간 다른 애 얘길하며 그렇게 잘한다해도 더 좋은데 못가고 겨우 거기 갔나보네? 하는데 기분이 좀..
본인 애는 재수 할거거든요.
착하고 저한테 잘하는 사람인데 순간 아차 싶긴했는지 수습하는데 좀 그렇더라고요.
애 문제 입시는 더 예민해 지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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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1-12 am 9:57:00
27.--.162.117 |
| 그동안 그 엄마가 자기 아이 사교육 없이 고등 보내는 거 불안했었나봐요
학원을 보낼 형편이 안되어 못보낸 거 아닌가요 그래서 늘 이래도 되나 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사람인지라 속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어도
아직 정시 결과도 안 나왔는데 그런 말을 원글님 앞에서 한 건 그 엄마 실수예요
원글님 아이와 그집 아이 희비가 엇갈린다면 그 엄마 또 학원 보낼 걸 그랬다 후회할 거예요
입시는 결과가 말해주지 결과가 좋지 않으면 다른 건 다 소용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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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1-12 am 9:59:00
27.--.162.117 |
| 저도 입시 치르면서 인간관계 리셋했어요
아무리 친했어도 결정적일 때 속마음을 억누르지 못하더라고요
상대의 속마음을 알게된 이상 계속 만나기는 어려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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