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11 pm 2:30:00
125.--.208.213
어차피 미술학원 가는 날은 교과학원 못가잖아요? 아..방학동안 시간조절 때문에 그러시는건가보네요
어찌됐든 입시미술은 일단은 학생이 많고 입결이 좋은, 경험있는 학원으로 가는 게 나아요. 개별지도 보다 트랜드를 아는 게 더 중요하거든요. 실력은 많이 그릴수록 느는거구요. 왕복 한시간 줄이면 에너지가 팡팡 남아돌거 같지만 그렇다고 엄청 여유있을 시간은 또 아닙니다. 저라면 차라리 다른 대형학원을 찾아보겠어요.
답글
2  ***
2019-01-11 pm 2:33:00
211.--.131.177
아이 실력 성격에 따라 달라요 아이가 좀 잘하고 학원에서 (합격)비중이 있거나 아이가 모르는거 잘 안되는거 질문 잘하는 아이라면 대형학원이 낫고요 하루종일 안봐줘도 불평 한마디 못하는 아이라면 집근처 보내시길 바래요 대형학원에서는 원장이 관리안하고 강사들도 자주바뀌어 내 애 케어잘되는지 알기 힘들수있어요 엄마가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찾아가고 하지않는 이상 찬밥되기 쉬워요 아직 시간 여유가 있다면 작은 학원에서 알차게 실력쌓기 먼저하고 나중에 대형가서 보는 눈 키우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답글
3  ***
2019-01-11 pm 2:44:00
175.--.130.83
저두 대형 학원, 아는 엄마는 더 멀리에 좋은 샘있다는 학원 가더라구요. 금,토 수업이 6시에 끝나고 교과학원 다녔구요.방학땐 금토일 다녀 또 조절해서 교과과목도 밤에 갔었네요. 늘 픽업했었기에 바빴구요. 장단점이 있는데 좋은학교 출신 샘이 큰 학원에 많죠. 잘하는 아이 그림보고 자극도 되구요. 대형학원에도 학교별 세분화된 반이 있어요. 반이 촘촘히 나뉘면 인원이 한 15명 정도고 고3 방학이나 마지막에 좀 더 들어와요.
답글
4  ***
2019-01-11 pm 7:11:00
1.--.174.64
조카같은 경우 경기도서 서울까지 1:30이상을
버스 타고 다녔다더라구요.
입소문 난 대형학원 다니려고 알아보고 다녔다나봐요.
필요한 과목만 인강과 주말에 학원으로 갔었다더라구요.
반대하던 거고 본인이 좋아 시작해 잠도 많고 몸도
약한데도 안보내줄까봐 눈도 못뜨고 다녔다던데
방학특강때는 밤에 늦게 오니 언니가 나가서 기다리고
3년을 고생해 좋은 결과 있었는데요.
대학교근처 원룸 얻어줘 밥도 제대로 안먹고 과제로
힘들고 빈혈도 있는데 알바까지하다 쓰러져 휴학했는
데 입이 짧아 많이도 안먹어 직장때문에 이사는 못하
고 걱정하더라구요.
공부는 과외던 소수정예 동네학원도 좋은데 예체능은
대형으로 정보등 많은데로들 가는 듯 해요.
답글
5  ***
2019-01-12 pm 8:32:00
115.--.185.231
입시학원은 큰 곳으로 가세요.
어디든 초딩처럼 옆에 붙어앉아 하나 하나 가르쳐 주는곳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재능을 타고나서 그 길로 가겠다고 결정했다면 많이 보고 많이 그리면서 내 수준을 빨리 파악하는게 좋습니다.
작은학원에서는 친절히 잘가르쳐주는듯 하지만 우물안 개구리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래도 칭찬도 많이 해주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은 크겠지만... 고딩은 꼭 큰곳으로 가세요.
가서 빨리 깨지고 본인 실력이 하찮다는거 빨리 깨닫는게 좋아요.
그래야 현실파악 빨리하고 독하게 그립니다.
답글
6  ***
2019-01-12 pm 8:37:00
115.--.185.231
그리고... 솔직히 재능 있으면 남하는거 보는것 만으로 실력이 늡니다. 여러아이들이 하는거보면 과정이 쭉 보일꺼고 대충 분위기 파악되고 어떤 그림이 잘하는건지 보여야됩니다.
가르쳐줘야 아는건 솔직히 재능 없는거예요.
학원에서야 말안하죠. 남의 인생 뭐라하기도 그렇고 . 하겠다는애 쫒아낼 필요도 없으니까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학원생중에 재능없는 애들 진짜 많습니다.
답글
7  ***
2020-02-09 pm 11:28:00
122.--.223.232
저위에 글쓰기에 국민대미술 예비 2번 합격한 고3아들맘입니다
대형학원 강사로 계시다가 따로 개인학원내시분이가르치셔서 아들효과보았어요 개인학원개업한지 5년됬구요
요번현역서울대 여학생도 보냈어요,,,, 국민대 출신이라 국민대디자인학생을 많이 합격시키심~~ 강사분은 음 5분정도 부원장 끼고.....요번년도 서울대 미술실기수시 시험본 생들만 대강 25명정도 응시했구요,,, 그정도 규모학원생각하심되용~~~
아들 중학교부터 가르키셧는데 학교 지역구 에서 미술실기 전체1위해서 동기부여도 되고 자신감 얻어서열심히했죠~~~~ 도움많이되셧어요,,, 늦게온입시생들도 열심히하면 관심갖아주시고 (절실히 해야함)
년도수와상관없고 원장들 관심써주는건배우는생들 하기나름이여요)
선생님이 경력이 오래되시면 대형학원도아니여도 경력만되심 괞찮은듯 작은입시학원은 더 자세히 잘가르켜주시거든요 경험....
중간에 저도 불안해서 큰유명학원생각했는데 오래다닌 학원이고 아들 실력을 잘아시는분이라 그냥 다녓어요.....결과는대만족이구요~
참고로 홍대밀집된 작은 입시학원입니다~ 집은 홍대근처 연남동입니다...
참 그입시학원 학생들은 인천외 먼거리에서 다니면서도 열심히 해서 합격한 학생도있어요
아이가 끈기와 독해야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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