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11 pm 12:48:00
27.--.162.117
아이가 불안해하니 아이가 집에 있는 시간은 엄마가 집에 있을 수 있게 파트 타임 일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고3되면 엄마도 불안하지만 당사자인 아이가 제일 불안해요
답글
2  ***
2019-01-11 pm 1:13:00
175.--.130.83
고3때는 모든 식구들이 아이 컨디션에 맞추죠. 그래서 명절때 안와도 친척들도 이해하구요. 야단칠일 있어도 다 참고 들어줬네요. 성적에 예민한 애들은 더더욱요. 아프기도 많이
아파서 먹는거, 영양제 신경썼구요. 애 없을땐 입시 설명회가고 입시정보 알아보고 학원알아보구요. 등교시키고 학원바래다주고 2학기땐 도시락 준비로 바쁘구요. 한가할땐 기도문 쓰고 심란할땐 신랑이랑 절에 가구요. 알바를 잠깐 하는거 하세요. 스트레스 쌓이고 잡생각 많으니 잠시 아이생각 접을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구요. 낮에 잠깐 하는건 괜찮겠네요.
답글
3  ***
2019-01-11 pm 1:17:00
110.--.54.153
아이에 따라 엄마가 신경 끊어주면
맘 편히 하는 애도 있고,
엄마가 곁에서 챙겨줘야 좋아하는 애도 있죠.
그냥 아이가 원하는 쪽으로 맘 편하게 해주시고
식사나 보약 잘 챙겨주시면 돼요.
수시나 정시에 대한거 엄마가 알아두셨다
아이가 도움이 필요할 때
어드바이스 해주는 정도지
고3 되었다고 맘이 바쁘지 몸이 바쁠건 없네요.
답글
4  ***
2019-01-11 pm 1:28:00
211.--.131.177
여태 가만 잇다가 고3되니 일하신다구요 3학년 기말 끝나기 전까진 특별히 할일 없으셔요 생기부 기록말고 .. 학교대회 수상 가능한거 잇음 챙겨주시구요 아이 결석지각 절대 있음 안되고 봉사도 좀 해야해요 3학년 1학기까지 ..


그 이후 원서접수까지 아주 난리입니다 8월말 생기부마감 수시라인 결정 자소서 작성 할일 태산이요 이때 아이에게 혼자 하라 맡기면 평생 원망 듣습니다 우리집은 엄마아빠 아이 셋이서 밤새며 자소서쓰고 고치며칠을 그랫어요 아주 진빠지더라구요
좋은 결과 내려면 노력해야하는거같아요
답글
5  ***
2019-01-11 pm 1:52:00
39.--.239.61
공부는 학생이 하죠
부모는 돈과 밥만주면 됩니다
맘의 안정이 되도록 집에서 편안하게 하주시구오 잘먹이고 잘자도록 해주면 다하신겁니다
답글
6  ***
2019-01-11 pm 3:07:00
203.--.217.240
저도 아이가 원하면 안나가시는거 추천해요 엄마가 공부를 해줄수 없지만 심리적 안정 식사 지지해주는 말 모두 플러스요인이고 일하고 바쁘다 보면 내맘 처럼 힘들고 그렇더라구요 어자피 벌어도 고3은 학원비던 택시비던 음식이던 돈이 드는건 마찬가지고 걱정되시겠지만 1년만 아이와 있어주세요 든든한 힘이 될거에요
답글
7  ***
2019-01-11 pm 4:17:00
58.--.18.54
아이마다 다르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희 큰애는 워낙에 참견하는거 싫어라해서 그냥 알아서하라했고 가끔 어떻게 되어가나 물어보기만 했습니다. 둘째는 이것 저것 묻고 저랑 상의하고 그러네요. 원글님 아이가 엄마가 일하는거 원하지 않음 안하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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