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11 pm 12:05:00
61.--.74.248 |
| 대학병원 간호사예요 취업이 목적이면 비추천
걍 자기만족이면 상관없죠.. 대학병원은 60세가 정년이고 취업은 55세 넘으면 신규는 안뽑죠~ 그래도 도전이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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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pm 2:18:00
121.--.10.185 |
| 저 본문하곤 상관없는 댓글인데 1번 댓글님께 좀 여쭤보고 싶어요. 제 딸이 올해 간호학과 신입생인데 어제도 간호사 자살사건이 나서 마음이 괴롭습니다.
아이는 간호사가 꿈이어서 선택한건데 정말로 거의 모든 병원이 그렇게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게 하나요?
합격한 간호학과 말고 딴길 알아봐야 될까요? 부디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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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pm 8:10:00
119.--.208.17 |
| 1번댓글님은 아니구요
지나가던 현직 간호사입니다
힘든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이구요...
공부해야할것도, 선후배 관계유지,이런건 둘째고
저는 별난 환자 보호자 때문에 정말이지 맘고생 많이하고 삽니다.
지방 병원이다 보니 환자들도 의료진을 너무나 우습게 알고요..
도를 닦고 삽니다
하지만 병원내 태움(좋지않은 표현이죠)문화 이런건 조금씩 각성하고 있으니 좋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보람될때도 많으니 어렵게 선택한 전공이니
건강 챙겨주시고 강한멘탈 가질수 있도록 엄마께서 도와주세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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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pm 8:20:00
119.--.208.17 |
| 저는 대학병원 근무는 안해봤습니다
지방4-500 베드 정도 규모에서만 근무했는데
다행히 지금껏 병원내 사람들때문에 힘든적은 없었습니다, 인복이 있는지 좋일사람들이 주위에 많았고 잘 지냈구요,
험한 소리 들은적도 없었구요.
그런데 대학병원급에 몸담았었던 동료나 후배들 말 들어보면 자존심 상하는 말들 참 많이듣고 커 왔더라구요
아무래도 규모가 큰곳일수록 중환자들도 많고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들을 보다보니 조금은 차가운 분위기에서 위계질서도 강한것 같습니다.
모든 병원이 다 나쁜생각을 할만큼 그렇진 않다봅니다,
간호계를 오~래 지켜나갈수 있는 간호사가 되길 바랍니다.
반가워서 몇자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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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1-11 pm 12:10:00
175.--.13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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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1-11 pm 12:12:00
211.--.147.202 |
| 걍 두세요.
나중에 써먹든 말든
누구에게 빚져가며 도전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친자매가 감히 말릴 일인가요?
그것도 그나이?니 도전 생각이나 해보지
칠십 되고나선 안했다고 말린 사람 원망하고 후회할거에요.
조무사 오래 하다
나이 오십 다돼서 수능봐서 어디든 간호과 가겠다고
하는 사람도 봤어요.
언니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조무사자격이라도 따고 싶은거고
조무사 하다 간호과 가겠다는 이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간호사 자격증 따야겠단 건데요.
도전이 멋지네요.
뭐든 해보던 사람이 더 큰 도전도 하게 되는가봐요.
나이들었다고 방구석에서 티비나 보거나
지나간세월 한탄만 하는 것보다 훨씬 건강하고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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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1-11 pm 12:16:00
121.--.131.203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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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01-11 pm 12:32:00
121.--.131.203 |
| 62세면 청소나 베이비시터 말고는 할 일이 없어요
식당에서도 안뽑아줄 연세인데 무슨 조무사?
최저시급 오르면서 요양뵹원도 조무사 월급이 많아지니
차라리 좀 더 주고 간호사 쓴다고 간호사 많이 뽑아서
늙은 조무사들은 마지막 직장 마저 문이 좁아졌어요
50대 접어들면 조무사도 은퇴 많이 하는게 그쯤되면
밤근무랑 잡일이 힘에 붙혀서 더이상 힘들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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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9-01-11 pm 12:39:00
211.--.148.202 |
| 다른 얘긴데요.
제가 며칠전 사주 봤는데
저보고 잘 맞겠다면서 조무사라도 따라 하는 거에요.
제 나이가 올해 52 입니다.
그분 얘기론 단골중에 60에 이혼하고 조무사 따고 일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제 오십이면 아직 애기고만 이러시대요. ㅋ
그 사주 보시는 분은 올해 63 여자분인데
본인은 현업하면서도 더 깊은 공부하러 명리학 관련 대학원 다니시더라구요.
하긴 얼마전 다니던 병원에서도 사십대 후반 조무사분에게
관심있어 몇가지 물어보니
지금이라도 따시라 하더라구요.
제가 제몸도 못가눠 아픈데 누구 몸 돌보겠어요 했는데
그래도 하면서 자꾸 권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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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pm 1:16:00
61.--.177.173 |
| 이렇게 점쟁이도 권하고 너도나도 다 취직고민 하는 사람들마다 권하니
흔한 말로 개나소나 다 조무사로 몰려와서 결국 포화상태가 되어
자기들끼리 제살 깍아먹기 하고 있는거죠
수년간 국비교육으로 간호학원들만 배터졌고 의사들만 저임금으로
마구 부려도 사람 아쉽지가 않을 정도지만 조무사들만 죽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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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pm 1:21:00
211.--.148.202 |
| ㅎㅎ 개나 소나라니요.
넘 함부로 지껄이는 수준이시네요.
댁 수준이 개나소나라
아무나 알지도 못하면서 개나소로 보이나보네요.
그 60넘어 조무사 한단 분도 인서울 사년제 나왔는데
이혼 후 살길 막막해서 하는 거랍디다.
아시다시피 경단녀 여자들 재취업 장난 아니죠.
개나소나 아니에요.
저도 괜찮은 대학 출신이고 괜찮은 직업 가졌던 사람이에요.
그 점보시는 분도 여느 점장이같지 않게
전문적으로 공부하신 분이라
말씀 함부로 하실 분 아니고요.
점장이라고 다 하찮게 보이나보네요.
아무리 다 자기 수준대로 생각하기 마련이라지만
사주 공부하는 전문직, 석박사출신들도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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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pm 1:26:00
61.--.177.173 |
| 헉~!! 님 오해 마세요
개나소나는 그냥 모두가 다 쉽게 시작한다 그 뜻이지
님을 개랑 소라고 한 말이 절대 아니랍니다.
그래서 제가 앞에다 흔한 말로 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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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pm 1:27:00
175.--.130.83 |
| | 60대 들은 자기들이 엄청 젊은줄 알더라구요. 70도 젊다하고..그래서 그럼 노인이 몇살이냐 했더니 자기 엄마가 93에 돌아가셨다고 90 이나 되야 노인이라고 ㅋㅋ 본인이 나이 많다는걸 인정 한하더라구요. 60대 중반 여자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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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pm 1:38:00
61.--.177.173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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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pm 1:43:00
61.--.177.173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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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9-01-11 pm 12:49:00
220.--.86.240 |
| | 저 아는 분 60이신데 50이면 무슨일이라도 도전하고 싶은 나이라고 한창때라 하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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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pm 1:11:00
61.--.177.173 |
| 그거야 본인들 입장인데 그럼 뭐해용^^
막상 사회에서는 나이 많음 받아주질 않는데..
뭐던 그냥 자기만족으로 배워야지 취직 할거라고
도전하면 더 실망하고 맘대로 안되서 속상하고 의욕만 잃기가 쉬워요
누울 자릴 보고 다리를 뻗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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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01-11 pm 1:06:00
61.--.177.173 |
| 일단 현실은 댓글대로가 맞으니 알려 주시고 판단은 언니가 해야죠
조무사가 옛날엔 편하고 인식이 그나마 좋은 직업이었으나 지금은
대우가 안좋아서 조무사들도 조무사 비추하던데 그래도 요양보호사는
최저시급 이상이라도 받지 조무사는 최저시급도
못받는 곳이 많을 정도로 사람이 귀하지가 않아요
조무사까페에서 봤는데 중급 병원에서 사람 한명 뽑으면 사십명 몰린답니다
상황이 이정도니 조무사 처우도 엉망이라 식사도 안주는 곳 많고
요양병원에서도 조무사 한명이 사오십명 혈압 재느라 종아리에 불이 난다네요
저도 배워볼거라고 재작년부터 좀 알아봤는데 일은 힘들어지고
임금은 최하박봉이 요즘 조무사에요
언니가 조무사 현실을 너무 모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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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9-01-11 pm 1:33:00
39.--.219.112 |
| | 제가 조무사인데요. 60대 조무사 아무도 안써줘요. 1년 시간만 날리고 60대는 국비 지원도 안되는걸로 알아요 돈 버리고 시간쓰고 절~~~~~대 말려요 제가 50인데도 받아 주는 병원 별로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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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01-11 pm 2:28:00
118.--.211.88 |
| 점쟁이도 권하고 주위에서 죄다 권하는 조무사를 왜 본인들은 안하고 권하기만 하신대요??
현업에 있어보세요
60대 간호조무사요?? 50대 간호조무사도 취업하기 힘들어요
대학졸업하고 취업안되서 간호조무사 따서 오는 젊은아이들로 넘쳐나는게
간호 조무사 자리인데 60대를 누가 써주나요?
더더군다나 개업의들이 빠르면 30대도 있는데 엄마뻘 직원을 채용해서
병수발 들 일 있나요?
경단녀들이 진즉에 다들 조무사 꿰차고 있어서 신규 나이 많은사람은 취업힘들어요
주사라도 잘 놓아야 취업이 되는데
실습 나가서 주사기 한번 못만져 보고 자격증 따는데 어느세월에 기술 익혀서 취업합니까??
산후 조리원은 가기도 한다던데 거기도 손목이 아파서 오래 못버티더라구요
요양사는 요양원이 없어지지 않는한은 계속 할 수 있고
주 5일제잖아요
요양사가 차라리 나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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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01-12 pm 7:14:00
222.--.185.43 |
| 지나다가 들은 얘긴데
요양병원은 조무사 자격도 있고 요양사도하면
대우받는다고 얼핏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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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9-01-12 pm 8:46:00
115.--.185.231 |
| 전 돈낭비는 아닌듯해요.
대부분 자격증 이야기하면 그거 따서 얼마나 써먹겠냐는 소리부터해요. 윗님들 말씀대로 취업은 힘들수 있죠.
허나 다른일 하더라도 공부하고 노력하던 그 근성과 지식이 묻어날꺼라 생각해요. 하다못해 주변 아기들 등하교 시켜주는일을 하더라도 저라면 간호조무사 자격증 있는분으로 선택하겠어요.
그 나이에 공부하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않는 부지런한분이라면 더 믿음이 가니까요.
전 버리는 지식은 없다고 생각해요. 안하면 뭐하나요. 어짜피 남는 시간이라면 공부하실꺼 권하드려요. 자격증따면 더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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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pm 8:59:00
115.--.185.231 |
| 60이 늙었다 하시는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젊은 시어머니에요.
늙은이 중에서는 젊다는거죠.
만일 60세 시어머니가 70대80대까지 일안하고 있으면 뭐라 하실꺼잖아요. 뭐라도 찾아하지. 쌩쌩한60세가 논다구요.
일하겠다고.자기계발하겠다는데도 뭐라하네요.
돈 좀 까먹으면 어떤가요. 이것 저것 힌다보면 잘풀릴때도 있겠지요. 60인데 놀면 뭐하나요. 70대 80대 본인 인생은 아직 수십년이 남았구만요. 40대가 보긴 60이 늙은이지만
80대가 보긴 60은 청춘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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