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11 am 11:32:00
125.--.6.3 |
| 무슨 과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마다 다르지요.
미래 전망이 별로라는 것도 객관적 증거라도 있는 건가요?
친구가 애들 스카이로 보냈다고해서
친구말이 정답이라 장담할건 아니잖아요.
친구는 전망 괜찮다는 다군 붙는 게 낫겠단 생각이라지만
님 아이가 원하는 과가 아니니 님 생각은 다를 수 있죠.
아무리 전망 좋다한들 자기 적성이 아니거나
이미 형성된 자기 정체성과 많이 어긋난다면
그또한 후회는 남을텐데요.
아이가 자기 색깔이 보통 아이들과 다르다면
더 힘들 수 있고요.
제가 제 살아온 경험이나 주변을 봐도
결국 내 인생 내가 사는 거고
부모나 내 친구가 내 아이 인생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다른 사람은 의견이나 생각이 아닌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어야 할게
인생의 첫발인 진로 선택이란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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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am 11:42:00
110.--.54.153 |
| 다군 과 자체는 적성 아닌거 같은데,
전공 과에서 학점 웬만큼 따둬야
복수전공도 인정되는거잖아요.
괜히 이것도 저것도 안될거 같아서요.
그래서,전 가군 학교 갔음 좋겠는데,
최종 결정은 아이에게 맡겨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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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9-01-11 am 11:36:00
175.--.130.83 |
| | 일단 합격하시고 고민할 문제 같아요. 미대만 고집하던 아이...문과 넣어 됐는데 그때부턴 우리 학교, 우리 과 하고 좋다고 다녀요. 아는 아이 서울대 미대 아님 안간다더니 홍대 미대가서 다시 반수 한다더니 학교앞에 재밌는거 넘 많다고 여친 사귀고 잘다닌다 하구요. 세개 다 합격하고 고민할 문제지만, 아이가 원하는거 하나 등록함 그때부턴 아이하기 나름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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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am 11:39:00
110.--.54.153 |
| 네,다군 합격하고 할 고민이지만,
추추…합은 전화 오면 바로 얘기해줘야 하니까,
미리 생각해두려는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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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9-01-11 am 11:45:00
125.--.134.26 |
| 원하는과가 적성에도 맞을지는 모르죠
저희아이도 원하던과가 있었는데
막상 입학하고나서는 잘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고집있고 원하는거 파는 성격이면
아이가 선택해야 원망 안들을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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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9-01-11 pm 1:36:00
211.--.131.177 |
| 수시로 서울대 소신지원햇어요 낮춰서 많이 가는데 정말 고민할거같아서요 수도권 일반고라
일반전형 1차 붙은애는 우리학교 딱 한명 ..면접준비도 많이 햇는데 워낙 영재고 선호하는 과라 2차에서 탈락햇네요 그다음 학교 제일 높은과 갓어요 처음에는 애가 많이 우울해하고 낮춰서 갈걸 후회도햇지만 잘햇다싶어요 자소서 컨설팅 면접 대비 등에 들인 비용은 좀 아깝더라구요 근데 지나니 다 잊혀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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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pm 1:56:00
211.--.148.202 |
| 원글은 대학 레벨 보다 아이 적성에 대한 고민 때문에
올리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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