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01-10 pm 8:44:00
14.--.117.86
좋은 대학가는게 더 중요하니 들어간 학교에서 내신 잘받아 편하게 수시에 일찍 합격함 되죠. 일부러 전학가는 아이들도 있자나요. 저희 아이도 자사가서 이번에 졸업하는데,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져 별로 즐겁게 다니질 못했어요. 잘하던 아이들 모아 놓으니 진짜 자신감 떨어지고 충격받는듯 했네요. 다행히 논술로 일찍 합격해서 그간 힘들었던거 보상받은것 처럼 기뻐하는데, 생각함 너무 힘들었던 학창시절일것 같아요. 일반고로 전학시키고 싶었던 순간이 정말 많았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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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pm 9:11:00
1.--.190.231
집앞이라 중학교애들 있어 피곤하네요
놀러가자고 꼬득이나본데 분위기가 망한분위기여서 어쩌나 좋은고등 해볼껄 그랬나보다ᆢᆢ
내신점수도 아깝고 ᆢ 수학 배우는곳에
한민 고양외고 애들 있는데 수학은 저희애가
풀이를 젤 잘한다 하여 애도 여차 하면 논술로
가야할것같은데 이것도 뭐 여러가지 조건이 되야한다니 좋은 고등간애들이 급 부럽네요 ᆢ
아 심란해
2  ***
2019-01-11 am 12:24:00
175.--.130.83
논술은 수능 최저 맞춤 되구요. 저희 최저 없는곳은 경쟁률 너무 높아 피했어요. 내신 들어간곳도 점수간격이 아주 작아요. 그래선지 저희 아인 내신이 좀 더 들어간 낮은 학교 떨어지고 오히려 더 상위 학교에 들어갔어요. 하늘이 주신다는 논술 저도 기대 못했는데, 저희 아이처럼 된 사람도 있으니 꼭 수시에 몇개쓰세요. 저희도 2개 썼구요. 대치동에 2학년때부터 파이널까지 1타강사한테 들었는데, 문과라 독해나 타 논술대회서 수상경력은 좀 있었어요. 이과 논술은 열심히 하면 문과보다 더 가능성이 높다니 꼭 준비하시고, 이제 시작하는데 아이랑 계획 잘세워 보세요.~ 많이 힘드실텐데 벌써 심란해 하심 어째요. ㅎ 화이팅!
답글
3  ***
2019-01-11 am 12:28:00
124.--.202.20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4  ***
2019-01-11 am 2:20:00
1.--.174.64
길게 보심이..
3년 뒤면 대학 가는데 그땐 또 다르더라구요.
친정조카랑 시가쪽에 시누,형님네 아이들 보니
일반고 가서 열심히 하고 좋은 결과 있더라구요.
시누딸들 자사고,외고 보내고 자랑질하더니
대학은 그냥 그런 곳 가고 형님네나 친정조카는
너무 잘됐더라구요.
선배언니들 애기 들어보면 대학 졸업하고 직장 잡으면
또 다르다고 대학도 그냥 그렇다며 우물안 개구리라고
하더라구요.
다 기준이 다르고 또 다른 사람들 만나보니 또
다르더라구요.
애 안생겨 고생하던 친구를 15년만에 만났는데
딴나라(?) 세상에 살고 있어 부러우면 지는 건데
예쁘게도 살고 고운 40대가 됐더라구요.
답글
5  ***
2019-01-11 am 10:05:00
175.--.32.130
걱정마셔요~~
고등은 집 가까운게 최고고요
저희딸 친구가 외고 가자는거 일반고 집근처로
갔는데요~~너무 즐겁게 학교생활하고 성적도
전교권으로 자존감도 높고 후회 안해요
친구는 죽을맛 이에요~~조별 과제 각종대회며
아이들 성격 강해서 적응도 안되고 자존감 낮아지고
대학도 잘못 갈거 같다고 저희집 놀러와서 한숨 쉬드라구요~~어디가든 아이 하기 나름이니까 걱정마셔요
집 가까워야 5분 이라도 더 잡니다
새벽부터 나가 밤늦게 오는 아이들 안쓰럽습니다
답글
6  ***
2019-01-11 am 11:34:00
222.--.114.188
전 축하?드리고 싶은걸요
잘 떨어졌다하고 싶어요
몇년전 제 친구는 울고 전 웃고
1년 겪어보고 친구에게 여길 안온게 조상이 보우하사다했어요
불합격시켜줘서 너 떡돌려야한다했는데
입시결과
친구 웃고 전 울진않았지만 재수
친구는 그 수능으로는 절대 갈수없는 의대합격했어요
의대는 커녕 인서울도 힘들지경이였는데 전교1의 위엄으로요
복받은겁니다
저도 자존심에 생각없다 보냈는데 후회만땅
각 학교 전교1만 오는곳이다보니 누군가는 뒷자리에 있어야죠
웃긴건 부모들은 다 후회
아이들은 백퍼만족
역량있는 아이들이라 재수해서 잘갔지만
지금 입시상 집앞 학교는 황금밭입니다
과고 준비할 정도면 수과학 탄탄하니
일반고가면 날라다닐거예요
국어보강하셔서 3년 힘써보세요
고등 웃는건 의미없어요
고등졸업을 누가 물어보나요
늘 따라다니는건 최종학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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