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4-11 pm 9:10:00
218.--.0.11 |
| 저랑 비슷하세요.
대신 저는 일은 안하고 전업인데
오전에 운동2시간 하고 장보고 집에들어와
집안일 하다가 아이들 마중가요.
아직 애들이 초딩이라..
저도 누구 만날사람도 없고 주로 혼자다니거든요.
그래도 애들이 어리니까 하루가 빨리가요.
외롭거나 심심한것도 모르겠고
그냥 이렇게 사는게 제 인생같아요.
별생각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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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4-11 pm 9:55:00
180.--.59.134 |
| | 저는 46 이고 공들여 키운 딸이 공부에 관심없어 삶의 의미를 잃었다 5시간 일하며 지내 그돈으로 옷사고 놀러다니는 낙에 살았네요..그래봤자 몇만원짜리 옷이고, 놀러다녀봤자 멀리 가는건 아니지만요.. 그런데 세달 해보니 집도 엉망, 반찬도 부실, 딸 관리 더더욱 안돼 그냥 전업할까 해요..돈번 만큼 아니 더 쓰고 있더라구요.. 이래도 저래도 보람이 없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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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4-11 pm 10:29:00
27.--.161.6 |
| 무료하고 지루할 수 있지만 가족들 건강하고 큰 걱정거리 없는 평범한 일상
그리고 몰두할 수 있는 나만의 취미 생활 하나가 낙이네요.
나이 들어가면서 즐거움도 노력해야 얻어지는 것 같아요. 거져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이
살면 살수록 느껴지는 것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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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4-11 pm 11:28:00
122.--.64.20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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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4-12 am 8:50:00
110.--.85.134 |
| | 전 평범한 일상을 사는 원글님이 부럽네요. 남편, 아이들이 돌아가며 다쳐서 몸, 마음고생 하고 있습니다. 다니던 직장도 때려치게 되었고 돈도 없고.. 뭘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랍니다. 요즘은 참 사는게 개떡같구나 싶습니다. 이렇게 오래 살아서 뭐하나 싶은것이.. 휴~ 기분 꿀꿀하지만 아직은 자식을 키워야겠기에 오늘도 살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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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4-12 am 11:02:00
203.--.251.123 |
| | 저도 40중반.. 정말 재미가 없네요...작년에 초등학교 반창 중학교 동창 밴드에 가입해서.. 한참.. 모임에 정신을 빼고 있을때.. 신랑의 반대로.. 그것도 다 탈퇴하고.. 정말 재미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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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4-14 am 5:18:00
221.--.246.172 |
| | 욕하시겠지만 남편도 자식도 사람만나는 것도 아무 낙도 없고 연애하고 싶네요. 그치만 안해요 못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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