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4-08 am 10:15:00
175.--.179.5 |
| 우리 아이도 그래요.
이게 미쳤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검색도 해보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그 시기에 거짓말 하는 아이들이 더러 있다네요.
그 시기에 그렇답니다.
하지만 거짓말은 안되지요.
그냥 엄마의 간섭이 싫고 돈은 쓰고 싶고 놀고는 싶고 그런겁니다.
사진관에 가서 찾는다는 이야기를 믿지 말았어야지요.
저도 그렇고 님도 그렇고 아이들을 너무 믿고 있었던 거지요.
다 증거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것이 거짓말을 합디다.
그래서 저도
끝까지 거짓말은 안된다고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말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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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4-08 am 10:20:00
116.--.178.235 |
| | 네 네.. 정말 짜증나는 말투에요. 제 딸도 비슷한데 문제는 고등학교 가서 가끔 사실을 말하는데도 이제는 제가 믿질 못하는겁니다. 불신이 너무 큰거지요. 본인이 할 기본적인 약속이나 규칙은 슬금슬금 안지키거나 성의없게하면서 놀때나 핸드폰 약속한 시간은 1분도 손해안보려고 빨리 안끄고.. 돈 달라할때는 또 얼마나 착한척하는지.. 자식이라도 얼굴보기 싫을때 많네요. 착한 둘째만 쳐다보며 삽니다.하지말란 화장 슬금슬금 하고 다니고.. 제 속으로 낳은 자식 맞나싶어요. 요즘엔 착한 애들보다 그런 성향 애들이 더 많은것 같으니 너무 자책마세요.. 우리도 살아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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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4-08 am 10:25:00
175.--.17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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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4-08 am 10:30:00
175.--.179.5 |
| 님들은 아들만 속썩이지요?
저는 남편도 속 썩입니다.
어제는 택시 안에서 회사직원이랑 싸우고 왔어요.
저번에는 택시 아저씨랑 싸우질 않나!
다른데 내려줬거든요.
집에서 1시간 먼곳으로요.
어제는 우리 큰애가 어떤애가 시비 건다고 싸우고
3일에 한번은 피묻은 옷 세탁 합니다.
점집에 갔더니 전생에 제가 이 양반들 한테 빚을 많이 졌다네요.
다음생에서 다시 안만나려면 이 생에서 잘해줘야 다시 안만난다는 귀신 씨나락 까는 소리까지 듣고 왔어요.
집에서요.
전 수시로 불경을 틀어 놓습니다.
때때로 불교방송이랑 기독교 방송도 들어요.
화내봤자 고쳐지지도 않을건데
나 편하려면 내가 마음을 비워야지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 보살 땡큐 아멘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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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8 pm 3:15:00
203.--.251.123 |
| | ㅋㅋㅋ 응팔에서 덕선이 엄마 .. 불경 듣다 목사님 설교 듣다 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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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4-08 pm 3:16:00
203.--.251.123 |
| | 여태 아들만 속섞이는 줄 알았는데 .. 딸들도 속을 섞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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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4-09 pm 6:51:00
27.--.2.118 |
| 아이가 용돈이 많이 부족한가요.
우선은 또래 아이들 용돈과 비슷하게 주고 계신지 알아보세요.
일단은 궁지(?친구랑 놀고 싶은데 돈이 너무 없는 상황같은 ..)에 몰려서 거짓말을 하는 상황을 되도록
만들지 마시구요.
그런데도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면 댓가를 치르게 해야지요.
벌을 주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하는 것이 효과가 더 크다고 들었어요.
거짓말을 했을 때 핸드폰 압수라든지 쉬는 날 친구 못만나고 집에만 있게 한다든지
어떤 규칙을 정해서 거짓말을 하면 본인이 더 힘들게 된다는 걸 알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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