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4-07 pm 10:26:00
61.--.203.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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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4-07 pm 10:33:00
116.--.178.235 |
| 님 속상하라고 그런거 아닐까요?
모임에서도 별거 아닌걸로 지나치게 한 사람만 돌아가며 칭찬하는 사람이 있어요. 아이가 대학 떨어져 고민이다하면 좋은 대학 간 아이 얘기하고 키 작아 옷이 어울리는게 없다하면 옆에 키큰 엄마 칭찬을 갑자기 하고..
그땐 몰라도 집에오면 내가 찍힌날은 기분이 참 안좋더라도요. 매사에 비교하며 상대방 위하는 척 놀리고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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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4-07 pm 11:33:00
180.--.80.29 |
| |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않나요? 남녀 사이라 질투 유발도 아닐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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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4-08 am 12:06:00
182.--.212.178 |
| 제 친구중 시집살이가 심한 친구가 있는데요.
예쁘고 인기도 좋은 친구였는데 남편도 경제력 좋은데 이상한 시댁 만나 맘고생 하는 친구라 저도 속상한데요.
친정엄마 편찮으시고 언니들 외국살고하니 스트레스 받은거 저희 만나면 얘기하고 저희도 시댁흉보고 그렇게 푸는 편인데요.
좀 부유한 동네로 이사간 친구는 시부모가 다 돌아가셔 시댁스트레스 받을거도 없는데 동네맘들하고 어울리더니 달라지더라구요.
마치 사모님이 된것처럼..그전하고 너무 달라지고요.
친구들 만나 미친짓하는 친구 초등샘 하는 시누,시부모 얘길하는데 갑자기 자기동네맘 얘길하며 그집은 시부모가 애봐주고 같이 사는데 넘 고마워하고 시누생일도 챙기며 항상 웃는얼굴이고 시댁칭찬만 하고 현명한 여자같더라며..
순간 시누 얘기하던 친구가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무안해하니 다른 친구가 그여자는 애를 맡겨놓았으니 어쩔수 없는거라고 애 맡겨놓고 시댁 욕을 하겠냐고?현명한게 아니라 약삭빠른거라고 겉으로 보인게 다는 아닐거고 친하지도 않은 너한테 집안얘기 하겠냐고 그러더라구요.
아마도 예전부터 이쁘고 잘나가던 친구가 결혼하고 속상하고 힘들어하는데 거들기도 싫고 본인은 시부모가 없으니 이해 안가고 듣기 싫었던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뒤로 그 둘이 같이 나오면 친구가 절대 시댁얘기 안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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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4-08 pm 7:01:00
121.--.118.39 |
| | 착해 보이려고~ㅋㅋ 엄마들 사이에 그런 엄마 재미는 없죠. 자꾸 그러면. . . 혼자 속으로 생각하면 될것은 뭘 그리 많은 인원을 주저리 주저리. 하품나와요~ 흉도 넘 심하게 보면 좀 그렇지만요. 뭐든 적당히가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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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4-12 pm 9:25:00
125.--.17.235 |
| | 님한테 마음사고 싶은가봐요. 난 좋은사람입니다~~라고 그런식으로 얘기하고 있는거네요. 좀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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