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1-12 pm 8:27:00
106.--.129.80
시부모까지 다 돌아가셨고 재산도 다 가져갔는데
왜 신경을 써야하나요.
자식들 생각해선 더 안가야하는거 아닌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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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pm 8:32:00
211.--.141.163
애들은 그러한 사연을 모르죠 왜 엄마는 안가냐고만 하니 스트레스에요 아무리 나쁜 짓해도 아직 고등학생인데 친척 욕하는 부모 좋게 보지않을거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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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pm 8:49:00
118.--.197.84
애들도 분위기상으로 대충 알지 않을까요?
그냥 편히 얘기해도 될 것 같은데요
욕을 하거나 나쁘게 얘기하는게 아니라
서로 잘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조심스럽다고...
그리고 정 마음 불편하시면 설에는
아빠편에 함께 보내세요
세배도 하고 인사도 하고 세뱃돈도 받고
원글님은 친정어머니 혼자 계시니
그쪽으로 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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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pm 8:53:00
106.--.129.80
이제 고등학생이면 얘기해주는게 좋아요.
그냥 욕한다기보다 앞뒤 맥락이 이러해서 그렇다라고 이해시키세요
2  ***
2018-11-12 pm 8:28:00
118.--.197.84
남편이야 자기 핏줄이니 본인 의지대로
한거고 저같으면 안볼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형으로서 오빠로서의
기본예의도 지키지않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에요
다른 형제자매들과는 개별적으로
연락하면서 친분 유지하시면 되구요
답글
3  ***
2018-11-12 pm 8:33:00
118.--.197.84
친정어머니도 혼자계시는데
오히려 잘됐네요
아이들한테는 외할머니 혼자계셔서
외로우시니까 명절엔 외할머니댁으로
간다고 잘 얘기하시구요
편히 지내시다가 오세요
제상황이면 안봅니다
정신건강에 해롭고 배울게 없는 사람이니까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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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pm 8:36:00
106.--.129.80
공감
4  ***
2018-11-12 pm 8:33:00
221.--.133.10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요
전 그래도 제사나 명절은 참석했습니다
젤 큰 이유는 친정부모님한테 남편이랑 같이 가고 싶어서이고,
두번째는 제 동생이랑 가끔 모여서 술 한잔 하고 싶어서요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서요
남편도 고마워 하더라구요
답글
5  ***
2018-11-12 pm 8:44:00
118.--.197.84
저는 새언니랑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명절엔 일주일전에 미리 다녀옵니다
나이들수록 감정에너지 소모가 너무
버거워서요 ...ㅠㅠ
사이가 안좋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럭저럭 잘 지내는 편인데요
코드가 잘안맞는데 자주 부딪치면
사이가 안좋아질까봐 제가 피하는편이에요
내가 불편한 사람은 최대한 안보는게
사이가 덜 나빠지는 방법인것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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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pm 11:49:00
1.--.174.64
그런데 명절에 손아랭 시누랑 올캐랑 마주칠
일이 있나요?
시누들 친정 오니 며느리들도 친정가야하니
마주칠 일이 없지 않나요?
저희도 손아랫 시누랑 형님,저,동서 사이 별로인데
시누 오기전 일어나니 명절엔 마주칠 일은
없거든요.
생신땐 마주치기 싫어 저희끼리 시간 맞추고
시누 시간 되면 어쩔 수 없이 보고 워낙 시누가
제멋대로라 생신 지난다음 하자하고 맘대로라
혼자 하라하고 저희끼리 할때가 많거든요.
얼굴 안보니 좋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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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pm 3:16:00
211.--.141.163
상식은 그렇죠 그러나 그게 맘대로 되나요 시누들은 시댁에서 친정으로 일찍오고 며늘들은 잡아놓고 시누 밥차려주라하니 시누들과 올케 마주할 일이야 많죠 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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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pm 9:23:00
125.--.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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