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1-05 pm 3:05:00
125.--.6.3
나중에 누가 낼까 눈치보는 상황 민들지 않으려고
그 언니가 미리 밥값 내겠다고 한거 같은데요?
전 한번도 안그래봤지만 깔끔하네요.
밥값 계산할때 딴청 부리고 있다
싸구려 아메리카노로 떼우려드는 사람 많이 봐와서
미리 저렇게 말해두면
담번엔 제가 밥 살게요 라고 말 하기도 편하고요
답글
2  ***
2018-11-05 pm 3:05:00
211.--.221.229
아뇨 전 성격이 화끈하고 좋은거 같은데요
확실하게 분담해주고 ㅎ 전 그런 성격이 좋던데요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ㅎ
답글
3  ***
2018-11-05 pm 3:12:00
39.--.153.202
기분 나쁠거 없어보이는데요.
답글
4  ***
2018-11-05 pm 3:16:00
117.--.26.32
더 나은데요 내가 밥사는데 니가 부담가질까봐 차는 니가 사 그러는거죠 이상하게 보는 님이 더 이상 보통 밥이 두배 비싸죠 ㅡ아님 님이 밥사던지
답글
  ***
2018-11-05 pm 8:44:00
122.--.52.53
동감!
5  ***
2018-11-05 pm 3:18:00
223.--.169.98
시원시원한 성격인데요
저도 친한 엄마랑 만날때 내가저녁살게
니가 커피사 하구 약속잡는데요
그럼그친구는 아니야 내가 밥살게 니가 차사
이러구 하나도 안이상한데요
그언니분이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런것 같은데요
아무리 그쪽에서 먼저만나자고 했어도 둘다
내는건 좀아닌거같구 지극히 그언니가 맞는말
한듯
답글
  ***
2018-11-05 pm 3:28:00
211.--.221.229
요 댓글님이 정답 짱😁
6  ***
2018-11-05 pm 3:19:00
222.--.182.142
확실한 성격 좋은데요?니가 밥사..내가 차 살께도 아니고...먼저 베풀잖아요.
저는 잔생각 너무 많은 사람이 피곤하더라구요.
적당히 쿨하면서 더불어 인간적이고 인정도 있는 사람이 좋은데
이런일 한번 겪어서는 모르죠.
답글
7  ***
2018-11-05 pm 3:24:00
223.--.191.244
깔끔하고 좋구만요.
만나보고 사겨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거 같은데요.
답글
8  ***
2018-11-05 pm 3:27:00
117.--.26.32
원글이 사람 많이 안만나본듯 ㅡ.ㅡ
답글
  ***
2018-11-05 pm 3:29:00
211.--.221.229
오~~~~~~이번 댓글도 짱👌
  ***
2018-11-05 pm 3:38:00
117.--.26.32
2222
  ***
2018-11-05 pm 8:44:00
122.--.52.53
333
9  ***
2018-11-05 pm 3:36:00
223.--.36.66
원글이 더 계산적인거 같은데요








답글
  ***
2018-11-05 pm 3:37:00
221.--.133.10
22
  ***
2018-11-05 pm 3:37:00
117.--.26.32
333원글 삭제 각
10  ***
2018-11-05 pm 3:41:00
123.--.30.253
언니가 밥사면 차는 당연히 내가 사려고 했는데 하는 마음은 그 언니가 알리가 없죠
독심술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요
그리고 원글님이 실제로 그런 생각을 가졌으면 어떻게 알았어? 밥 사주면 당연히 차는 내가 사려고 했는데 들켰네 이렇게 농담처럼 서로 말하면서 넘어가지 않나요?
이렇게 생각이 많으니 사람을 사귀기가 너무 힘이 들죠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좋게 좋게 받아들이면 인간관계가 좀더 단순해지고 즐거워집니다
답글
11  ***
2018-11-05 pm 3:41:00
221.--.133.10
밥값이 비싸니 그건 본인이 부담할터이니...
저렴한 차한잔 사고 부담갖지 말고 만나자는 좋은뜻을 이렇게도 생각하는 사람이 있군요....ㅜㅜ
요즘 해오름 보면 주변사람들 만날때 도대체 어떤말을 어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답글
  ***
2018-11-05 pm 5:57:00
222.--.182.142
ㅎㅎㅎ 저도 그런 생각 한 적 있는데
제 주변인들은 또 그렇지 않은것 같아요.
머리 아파서 대충 생각하고 살아요.사춘기 소녀도 아니고..
  ***
2018-11-05 pm 6:20:00
175.--.130.83
동감^^ 괜찮은 언니같은데, 원글님처럼 생각도 하는구나 했어요.
  ***
2018-11-05 pm 7:21:00
210.--.45.151
저도 그생각했어요.
먼저 더 비용드는 밥사겠다고 했는데..
나같으면...반갑게 그럼 담엔 내가 밥~ 이럴거 같거든요.
그저께인가..
주말에 만나자고 했다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적당히 그냥 편하게 살면 안되는건지...너무 생각들이 많은가봐요
12  ***
2018-11-05 pm 3:43:00
125.--.134.26
만나자고했는데 님이 부담가질까봐
본인이 먼저 밥산다고 하는거 같아요
굳이 차를 얻어먹겠다는게 아니구요
이렇게 먼저 베풀면 다음엔 내가밥사고 만날때 돌아가며 밥사고 커피사고 하면 부담없겠네요
답글
  ***
2018-11-05 pm 3:47:00
125.--.6.3
이게 정답
13  ***
2018-11-05 pm 3:47:00
66.--.189.57
뭘해도 되씹어 보고
이런 사람들 피곤해요~
그언니는 그냥 쿨한것같은데
원글님은 계산적인것 같애요
답글
  ***
2018-11-06 am 8:08:00
218.--.107.187
동감예요
14  ***
2018-11-05 pm 3:55:00
125.--.134.26
언니가 밥사면 차는 당연히 내가 사려고 했다...
원글님이 밥살생각은 안하셨나봐요
관계유지하려면 베풀어야하는거 같아요
딱떨어지게 더치페이 하는것도 좋겠지만
둘이만날땐 돌아가며 사는게 좋죠
너무 계산하면 밥값 싼거 비싼거 또 계산들어가고 피곤해요
답글
15  ***
2018-11-05 pm 4:14:00
222.--.114.188
원글이 솔직히 말해요
차 살 마음도 없고 친하지도 않음

보통 저리 말하면 기분 나쁜게 아니라 언니 말대로 해도 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야함

질문을 이리해야함

처음 저녁먹는데 언니가 밥을 사는데 저보고 차사라네요
언닌 저녁사는데 제가 차만 사도 될까요?
언니가 돈 더 쓰니 미안해서요...
답글
  ***
2018-11-05 pm 4:29:00
125.--.6.3
맞네요.
간만에 사람 사귄다는데
별 계산적 성격의 소유자란 생각까지.다 하고
원글님이 피곤한 성격.
저같으면 그리 말해주면
고맙겠구만요.

  ***
2018-11-05 pm 5:02:00
222.--.182.142
솔직히 이런 생각도 피곤.
먼저 밥산다 하면 담번에 내가 사면 되지 하고 만나면 됨. 묻고 곱씹고 할 필요 없음.
인간 관계 기브앤 테이크 당연하지만,이게 자로 잰듯은 어려움.
받은만큼 그대로 주어야 한다거나
준만큼 그대로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피곤해짐,적당선에서 주고 받고 하면 된다고 봄

  ***
2018-11-05 pm 5:24:00
222.--.114.188
그건 아니죠
준만큼 받는 다는 생각은 피곤하지만
받은만큼은 베풀어야죠
그게 물질이던 마음이던
  ***
2018-11-05 pm 5:52:00
222.--.182.142
받은 만큼 다음번엔 내가 쓴다 생각하면 편하다는 뜻이에요.
내가 밥 얻어먹은 만큼 당장 그대로 또 사주어야 한다 여기면 피곤하구요.다음번엔 내가 좀더 비싼거 살수도 있잖아요.
제 주변인들중.. 제가 항상 좀 더 사는 친구가 있고..(근데 저는 괜찮아요..이 친구에겐)
한번 얻어 먹어 다음번에 내가 내려고 할때 또 막 우겨서 본인이 사는 경우의 친구도 있어요.
그럼 저는 실갱이 이런걸 잘 안하고 못하는 성격이라 그냥 냅둬요..사라고..
그리고 다음번에 좀더 비싼걸 사요..그렇다고 이게 딱 얼마치 얻어 먹었으니 딱 그만큼 더 사서 갚는다는 그런 생각은 아니거든요..계산을 안해봐서 내가 좀더 쓴건지 좀 덜쓴건지는 모르겠는데 여튼..적당선이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인간관계를 하는게 편하다는 뜻이였어요.
물론 내가 좀 더 내도 괜찮다는 생각이 깔려 있어야 가능한것이겠죠.
16  ***
2018-11-05 pm 5:22:00
211.--.247.59
전 친한 사람한테 이말 무지 자주 쓰는데요
비싼밥은 내가 살테니 넌 부담스럽지 않는걸로
사도된다는 뜻이에요
답글
17  ***
2018-11-05 pm 5:32:00
59.--.23.198
원글맘인데요.여러 맘님들 말씀 들어보니 제 성격이 문제네요.
저 사람 많이 안 만나본거 맞아요.ㅜㅜ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 사람 만나고 할때 이런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겠네요.
많은 조언 고맙습니다.꾸벅ㅡㅡ
답글
  ***
2018-11-05 pm 6:23:00
175.--.130.83
마무리 훈훈하네요...제목이 간만에 라니 그럴수도 있죠^^
  ***
2018-11-05 pm 8:16:00
223.--.188.60
그래도 원글님 꽉막힌
분은 아니시군요.박수쳐드릴께요.
좋은 만남 유지하시길^^
  ***
2018-11-05 pm 11:54:00
117.--.26.32
븐명 삭제 될 글일줄 알앗는데 이렇게 인정하시니 성격 나쁜게 아니네요 발끈 하는 분들이 더 많거든요 만남도 스킬이 있어야해요 이제부터 잘 하면 되죠 좋음 인연맺으세요 돈버다 더 중요할때가 있더라구요 만약 끊어져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18  ***
2018-11-05 pm 7:39:00
211.--.52.38
그 분 성격좋네요.
저도 미리 저런게 좋아요.

답글
19  ***
2018-11-05 pm 8:43:00
125.--.121.46
오히려 돈관계에서 시원시원한게 좋아요
큰아이 학교에서 또래친구만나 시원시원해 성격좋아
잘지냈는데
돈앞에선 그리 머릴쓰고 입으로 떼우는스탈이더군요
대놓고
나 돈없다 니가 사라 그래요
남들 술값낼때 음료수 사는정도 ?
몇년을 봐도 그러길래 정리했네요
답글
20  ***
2018-11-05 pm 9:56:00
121.--.117.250
이런 말한마디 한마디 다 의미를 두면 사람피곤해서 어떻게 만나요. 좋은 사람 같은데요.
답글
21  ***
2018-11-06 am 9:47:00
125.--.6.3
같은말을 해도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이리 다르네요.
그래도 백 퍼센트 댓글이 그 언니란 분의 말
좋게 생각하잖아요.
님이 너무 자기 생각에 갇혀 사셨던 거 같아요.
곱씹어봐야 할 애매한 말들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언니의 그 말은 그런 말이 아니에요.
님 배려한거에요.
답글
22  ***
2018-11-12 pm 1:41:00
115.--.185.231
차와 밥중 내가 먼저 밥살께 말해주는건 배려에요.
누가봐도 밥값이 많이 들잖아요.
그래도 전전긍긍하지 않는 깔끔한 사람이에요.
담엔 님이 거꾸로 이야기하시구요.
만일 언니가 자꾸 배려한다고 비싼 밥 자꾸사면 더 비싼 술 한잔 사는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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