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0-29 pm 12:21:00
180.--.113.30 |
| 여기가 속풀이방이니 사이 안좋아 고민인 분들이 글을 올리고 공감하는 분들이 댓글다니 그렇겠죠.
안좋다고 쓴 글에 난 아닌데 남편 좋아해요 글 달순 없어서요.
저랑 제 주위에는 다 부부사이 좋아요.
남자들 40-50대 보통 요즘은 골프나 등산 하던데 빠져있다 할 정도는 아니고 할거하면서 애는 다 컸으니 부인과 먹고 구경다니고 주말에 소소하게 지내던데요.
친언니들, 학교에서 만나 친해진 지인들, 친구들 대부분 그렇게 조용히 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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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0-29 pm 12:24:00
112.--.183.187 |
| 살다보면 좋을때도 있고
안좋을때도 있고 그렇지요
사람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인거고..
좋은 사람이 여기와서 글 쓸일은 없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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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0-29 pm 1:24:00
27.--.253.230 |
| 남편 한쪽만 좋아하며 산진 않을터.
저도 그렇게 싫어하면서 어찌 사나 싶엇 습니다..
아니면..글만 이리 쓰고 좋은척 웃으며 남편을 대하겠지요.
서로 그렇게 사는건 불행인데.
전 신혼초보다 남편과 더 사이좋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믿고 신뢰하며 사는데요..
첨 몇년 처럼 대화없이 평생을 산다면 참 힘들었을것 같아요..서로 노력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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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0-29 pm 1:36:00
118.--.204.157 |
| 남자들도
뭐 애들 키울래니 돈벌면서 살지 않겟나요
애들엄마니까 사는거고
애들이 성인될때까지는 책임지고
그 이후엔 본인 노후를 위해서
또 돈 벌어야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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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0-29 pm 4:33:00
125.--.208.213 |
| 결혼 10년차에서 15년차가 위기인 것 같아요.
잘 극복하면 남편하고 다시 친구가 됩니다.
20년차인데요.
주변에 다 위태위태 싸우다가 도로 친해져요.
이쯤되면 애들도 크고 그 빈자리를 남편이 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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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am 7:20:00
180.--.113.30 |
| 제가 그랬어요.
애 사춘기 겪을때 부부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더라고요.
자식문제라 친정에 말하기도 싫고..
애들도 나이먹고 편해지니 남편이 세상에 둘도없는 친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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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10-30 am 5:01:00
125.--.6.3 |
| 세상엔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는 거에요.
다 결혼생활이 같을 수 있나요?
다 비슷하면 아무나 만나 살면 되죠.
궁금해 할 것도 없고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 돼요.
남자라고 다 같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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